깍두기 가계부 2022 - 한 달 한 장이면 끝나는
쓰담여사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특허 취득한 가계부!!

정말 명실상부 한 가계부다. 이렇게 무릅을 탁탁 치며 이거네 이거 하면서 공감했던 책이 얼마만인가.

책의 저자 쓰담여사의 유투브를 찾아봤었는데 이전에 나의 피드에서 한번 떴던 영상이였다. 그때는 영상을 스치듯 보았기 때문에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완전 파악하게 되었다.

자금 관리 5년동안 늘 한번도 빼먹지 않고 썼던 가계부.

심지어 작년에는 1년치 지출 및 항목까지 세세하게 기록하고 작성하였었다.

하지만 기록에서 끝났던 가계부는 결국 아무런 생활의 변화를 가져다 주지 못하였다.

아직도 파악 안되는 나의 한달 정기지출과 비정기지출, 전체 총예산과 다달이 들어가는 목돈들.

이제는 정말 정리해야할 순간이 온것같다.

책에서는 왜 내가 그동안 가계부 작성에 실패하였는지 실패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적날하게 설명되어 있다. 나는 왜이렇게 관리가 잘 안되는걸까라고만 생각을 했지만 책을 보면 나의 시행 착오들은 나 뿐만 아니라 책의 저자도 분명 겪었던 일일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을터였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의 안도가 되면서 앞으로의 계획도 머리속에 착착 정리가 되어갔다.

나의 가장 문제는 100원-200원까지 틀리지 않고 적는 가계부에 있었다. 너무 꼼꼼했기에 내 통장의 잔금과 가계부의 잔금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어디서 어떤 금액이 잘못 되었는지 트레킹하는 사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적립금이나 환불 리워즈 같은 자투리 돈들이 들어오면 항목 분류부터 해서 작성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였어서 꽤 애를 먹었던것 같다.

조금은 rough 하게 전체를 볼 수 있도록 가계부를 작성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깍두기 가계부가 딱 나에게 맞아 떨어지는 컨셉인것 같아 너무나도 반가웠다.




또한 1년치 통으로 들어가는 비용이나 두세달치를 한꺼번에 사기도 하는 생필품 구매 또한 가계부 예산을 잡는데 방해요소가 되었지만 책의 저자는 그러한 들쑥날쑥한 비용까지 모두 비상금, 비정기 지출로 퉁쳐 그러한 목돈이 들어간달은 그에 맞게 소비를 줄이거나 모자란 금액을 다음달로 이월 하는 방법으로 정해진 예산안에서의 지출을 권장하고 있다. ( 이 또한 너무 좋았던 부분 )

깍두기 가계부에서 가이드 하는 2022년을 계획은,

1) 연간 스케쥴러 작성

연간 고정으로 들어가는 돈에 대해서는 미리 고정금액을 정하고 그 금액만큼을 매달 제한다.

2)비정기적/정기적 지출 나누기

계절마다 정기적으로 사두는 식품 ( 한달 생활비 )

명절/부모님생신,용돈 ( 매달정기지출로 빼서 따로 모우기 )

비정기지출(식비,옷,기타), 정기지출(관리비,대출,보험,통신비,인터넷,부모님..)

중요한것은 비정기 지출 = 수입 - 정기 지출 이 되어야 하는것!

이 밖에도 너무나 알찬 내용들, 정말 현실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진짜. 지.극.히 현실 적이라는점. 나의 고민거리와 내가 생각 못했던 나의 시행착오들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어서 너무 좋았고 나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다 담겨 있어서 구성 또한 너무 좋았다.

분리가능한 별책 부록은 저자의 노하우와 가이드가 담겨있는 2022년 가계부가 들어가 있다.

2022년에는 꼭 이 가계부로 올해는 가계부 정말 잘썼다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왠지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도 들어 꽤 만족스럽다.

가계부 작성에 고심하고 있거나 번번히 실패하신 분들 이 책 정말 추천합니다 ㅡ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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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당신 것 - 부와 성공을 이끄는 마음의 힘 사용법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박찬준 옮김 / 판미동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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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의식 연구자 데이비드 호킨스는 이미 유튜브에서는 유명 인사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연구를 추종하고 있고 공감하고 있어 더더욱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흔히 성공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부와 명예를 다 가진 자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데이비드 호킨스는 이 책의 초반에서도 말했듯 성공은 부와 명예와는 별도이고 성공을 하면 부와 명예는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성공이 진정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 같다.

성공하는 것은 지극히 단순하다.

책에서는 당신이 성공하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 당신은 이미 성공했다고 정의한다. 그만큼 성공은 쉬운 것이라고 자부한다. 다만 사람들은 단순한 방법을 좇기보다는 눈앞에 이익만을 보고 달리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노력만으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그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우호적인 마음가짐만 있다면 그 부력으로 인해 성공의 길에 다다를 수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1. 내면의 원칙부터 검토하라 ( 그전에는 외부의 일에 손도 대지 마라 )

억지로 성공하려 하지 말고 자기중심적인 목표에만 집중하라

2. 확인하라 ( 하려는 일이 스스로 즐기는 일인가 )

즐기지 못한다면 사업에는 성공하더라도 행복까지 얻을 순 없으므로 분명 한계에 다다르고 만다.

3. 알아내라 ( 하려는 일이 누군가에게 실제로 필요한 일인가 )

몸담으려는 일이 본인이나 특별한 관심을 갖는 프로젝트거나 개인적 선호를 너무 반영한 일은 아닌지 확인하라

4.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라 ( 자신이 잘 모르는 방면도 다 해결하라 )

자신이 잘 모르면 전문가와 상의해서 해결하라.

5. 자문하라 ( 나의 성공은 얼마나 끌어당김 덕분이고 얼마나 판촉 덕분인가 )

판촉이라 하면 외향적이고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므로 포스로 분류되는ㄷ, 포스가 반대 포스와 부닥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없게 된다. 평판에만 집중하라

6. 명심하라 ( 우리를 여러 면에서 믿음직하게 여기는 고객들이 있어야 한다 )

성공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편의를 생각해서 무조건 고객의 응대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7. 기억하라 (우리의 유일한 고객인 '인간의 본성'을 기쁘게 하라

'우리가 봉사하고 기쁘게 할 고객은 하나뿐이며, 그 고객의 이름은 인간 본성이다'의 기본 규칙을 항상 명심하라

8. 타인의 훌륭한 자질에 도움이 돼라 ( 약점에 영합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

타인이 지닌 활기에 힘이 되어주면 우리는 더욱 활발해진다.

9. 결코 잊지 마라(타인과 성공을 나누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

자신의 성공을 나누다 보면 타인에게 친절하고 우호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 마음을 이용하라.

이 책은 친절하게도 정말 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읽다 보면 그 사례들이 왜 성공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왜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책의 서두에도 말했지만 이런 여러 가지 사례들을 읽고 접하다 보면 어떠한 공식을 외워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가 되면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져 자신도 모르게 성공의 길에 다다를 수 있다고 한다.

창업을 하거나 어떤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자신이 원하던 꿈꾸던 창업을 시작하기 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초석을 다지기에는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항상 처음이 중요하듯 창업의 첫발을 내디는데 그저 부와 명성을 목적으로 할게 아니라 내면의 마음을 정비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고 바라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고 시작한다면 이 책의 핵심처럼 성공은 그저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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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세컨즈 잉글리쉬 - 미국 초등학생 리아 & 소피맘과 함께 부담 없이 쉽게 배우는 100가지 상황별 영어 표현
Sophie Ban(소피 반).Leah Ban(리아 반) 지음 / 시대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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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평범하게 하고 싶었던 말을 원어민처럼 하다.


60세컨즈 잉글리쉬는 표지에서도 말해주듯 한국인이 특정 상황에 놓였을때 많이 하는 말 100가지를 설명한 책이다. 한국문화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자주 쓰는 말이지만 사전엔 없고, 이런 상황에서 말하고 싶지만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때 하는 문장들이 많이 나와있다.


대신 이 책은 A to Z 같이 상황들이 정렬되어 있어서 그 상황에 맞는 말을 사전 처럼 찾을 수 있는 그런 책은 아니다. 랜덤한 상황에서 랜덤하게 100일 기준 100가지를 적어 놓았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진짜 하루에 한페이지 기준으로 잡고 머릿속에 하루종일 되뇌인다면 100가지 표현이 가능하게 된다. 사실 패턴 문장이라는 것이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것이지 미래의 상황이 정해진것도 아닌데 A to Z 처럼 앞으로 쓸 문장들을 배열 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는것도 맞는 말이다. 우리세대나 정렬하는것을 좋아하지 오히려 랜덤한 상황들이 있어서 refresh가 더 잘되는것 같기도 하다.


매일 같이 원어민이랑 대화하지 않는한, 썻던 문장도 까먹고 썻던 표현도 자꾸 까먹게 된다.

의식적으로 문장이나 말을 쓰지 않으면, 막상 외국인이랑 대화하려고 할때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영어를 좀 한다는 사람들도 최소한의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들도 필요한것 같다.

궂이 영어실력을 더 늘리고 싶어서가 아닌 유지하는 차원에서 말이다.


영어는 노출과 비례한다, 언어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나는 패턴암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 노출을 하는것이니까.

내가 가장 효과를 보았던 영어 스피킹 방법중에 하나는, 표현하나를 정해놓고 오늘은 이 표현을 꼭 써먹어봐야지, 해서 억지로라도 그런 상황을 만든다음 상황에 맞게 내가 썻을때였던것 같다. 그 썻던 표현이나 문장은 잘 까먹지 않게 되면서 스스로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범위도 커진것 같다.

하지만 써먹지는 않으면서 무조건 패턴 영어라고 암기하는것은 분명히 효과가 없다.

써먹어 봐야 진정한 내것이 되기 때문에 그냥 이 책 한권을 완독했다고 해서 이 책에 나오는 표현들을 내가 다 안다고 해서 6개월뒤 내가 기억 할 수 있는 표현은 과연 몇개나 될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그만큼 시간 아까운 일도 없을 것이다. 60초 하루 한번 짧게 문장을 파악하고, 하루종일 그 문장을 문득문득 되뇌이면, 기억의 패턴이 좀더 오래 유지될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암기를 목적으로 책을 읽기보단, 진짜 써먹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진정으로 이 책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I am stuck in a rut.


Rut란 말을 나의 회화수준에서 쓸 일이 있었을까. 외국인이 이런말을 했다면, 그냥 뭔가 고충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겨짚었을 꺼같다. 하지만 그건 백프로 그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는게 아니게 되면서, 이런 소소한 갭으로 외국인 친구를 진정으로 만들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내가 입으로 내뱉었을때 뭔가가 어색하다면, 내가 모르고 있는 표현이다.

그렇다면 계속 되뇌이면서 생각을 하면서 이 패턴에 익숙해지게 연습을 해야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그 상황에 왔을때 그 어색했던 문장을 내가 쉽게쉽게 떠올리며 말할때 내께 되는것 같다.

나에겐 comming along 같은 문장 패턴이 그랬다. 정말 많이 쓰지만 입에 붙지 않아서 매번 쓰는 표현, works well 이나 is it ok 으로 충분히 대처 가능했던 표현이라 억지로 쓸 생각을 했어야만 했던 표현. 그 표현이 익숙해지면 오히려 다른 표현들이 나오지 않는다. 그 상황엔 그 표현이 맞기 때문에.


이 책은 쉽고 간결하면서 예문도 충분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딱 내가 생각했던 영어책과 흡사한것 같다.

문법적인 접근이 아닌, 그냥 이렇게 쓰는거야 하는 패턴영어는 어찌되었든 외워야하며 직접 써봐야한다.

이렇게 한문장 한문장 외운 단어들을 써보며 쾌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나날로 하루를 채운다면 참 보람될것 같다.

*출판사가 도서를 제공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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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20년 연속 초보 투자자의 바이블
마이클 버켓 지음, 김영주 옮김, 김성환 감수 / 더난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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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주식 책을 사보고 읽어보았지만 책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주식 책이 그렇다.

종목 선정에 매우 치중하는 주식 책이 있는가 하면, 특정 기술, 단타 기술 등에 대해 기술하고 그래프 보는 법 차트 읽는 법 등을 소개하는 주식 책도 있다.

"주식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이 책은 지금 막 한국 주식을 시작하기 직전에 실전 투자 가이드로 읽기보단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큰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봐야 할 도서 같다.

어차피 주식이라는 스톡 마켓이 해외에서 온 만큼, 우리나라 주식을 하던 해외 주식을 하던 그 주식의 뿌리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 마이클 버킷이 설명해 주는 주식시장, 왜 주식을 시작하여야 하는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주식 마켓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기초부터 탄탄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전체 맥락을 파악하고 주식을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단타 주식투자자들보단 장기 주식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차트 기술이나 이슈들로 인한 등락률 변동 폭으로만 하루에도 몇 번을 빼고 넣고 하는 단타보단,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어떤 변화로 인해 그래프에 변동이 생겼는지, 이 회사를 평가할 때 어떤 기준이나 가치로 평가를 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설명들이 아주 잘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은 용어 설명이다.

주식 용어, 세금, 기업의 지표들이 이제껏 봤던 어느 책보다 잘 설명이 되어있다.

그 설명의 기본이 해외 주식이긴 하지만, 그 개념은 똑같이 한국 기업이나 주식에도 적용이 되는 부분이다.

어쩌면 주식시장의 근본인 오리지널 스톡 마켓에 대한 설명이라 더욱 차별화 있는 내용이 이루어 진 것 같기도 하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나 주식의 투자금이 놓고 장기 투자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단기 투자로 단시간 큰돈을 넣고 빼는 게 아니라 장기 가치 투자로 봐야 하기에 큰 안목과 신중함이 더욱 필요하다.

금융시장은 원래 독특함으로 절대적인 기준이나 계산법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곡선이 뒤집히면 주식을 매도하라는 신호라든지 RSI 지표라든지 이런 것들이 결코 절대적이지 않은 이유다. 게다가 돈 관련 시장이기에 Scam이 그렇게 많다. 조심해야 한다고 필자는 수없이 경고한다. 투자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걸 명심해야 본인의 자본을 지킬 수 있다.

주식에 대한 자세한 용어설명과 기업 선정 지표 설명이 자세한 이 책에서 기술적 도구로 차트의 동향을 예측하는 방법 또한 인상 깊어서 몇 가지만 적어보려 한다.

1. 주식 가격과 거래량이 둘 다 올라가고 있다면 주식에 대한 시장이 상승할 것이다.

2. 가격은 상승하나 거래량은 하락한다면 걱정되는 추세, 가격 상승의 동력은 바닥나고 있으며 상승 움직임이 느려지고 멈출 것이고 방향은 거꾸로 바뀌고 가격이 곧 하락하기 시작할 것

3.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은 상승한다면 투자자가 점점 더 출구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뜻이고, 가격 하락세가 더 강해지고 빨라질 것

4. 가격과 거래량이 모두 하락한다면 투자자들이 매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는 중.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곧 바닥이 생성되고 다시 반등할 것.

무엇보다 책에서는 다른 팁이나 소문을 듣고 매수하는 일은 절대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특히나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보고 있음으로 잠깐의 등락률에 크게 동요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라는 것이 책의 설명이다.

떨어지는 주식은 시장의 큰 흐름으로 봤을 때 언젠가 오르게 되어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인 것 같다.

항상 느끼는 바지만 주식은 어렵다. 예측 불가능이다. 주식은 도박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장기로 봤을 땐 분명 이점이 크게 있다. 과거의 기록들이 증명해 주고 있지 않는가.

장기전으로 봤을 때는 주식은 확률이다. 잃거나 얻을 확률.

그러므로 주식을 한다 했을 때 우리는 이러한 책이나 뉴스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공부해서 확률을 높이는 것은 자신이고, 확률로 따졌을 때 공부 한 사람이 결국에는 더 유리하다는 것은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될 일이지 않은가.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모두 성투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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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 - 혼자서도 영어책 술술 읽는 아이로 키우기
미쉘 지음 / 넥서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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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애청하던 미쉘TV의 미쉘님이 책을 내셨다.

1년 반전 쯤이였을까. 아이에게 영어 독서 정체성이 왔던 시기에 우연히 접하게 된 미쉘TV 유투브를 보면서 살면서 겪어보지 못했던 자극을 받게 되었다. 그날부터 출근길/퇴근길 미쉘TV 첫 영상 부터 마지막 최근 영상까지 정주행 하며 달렸었다.

지금은 각종 미디어에서 엄마표 영어교육/독서/문해력 등 을 다루면서 엄청나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그전, 아니 내가 미쉘TV를 보기 전부터 이미 그러한 교육을 하고 있었다. 내가 영상을 보기 시작한 시점도 엄마표 영어 교육이라는 것이 그리 활성화 되기 전이였는데, 그저 유행에 따라가는것이 아닌, 그저 클릭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닌 소신을 가지고 나름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생각하고 말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너무 멋졌다.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엄마표 영어도 영어였지만, 사실은 미쉘TV의 미쉘이 읽고 있는 원서와 책들에 더더욱 매료된건 사실이다.

특히 조정래작가에 대한 솔찍한 리뷰는 여지것 볼 수 없었던 정말이지 솔직 그 자체였던것 같다. 물론 솔직함에 있어서 반대의견도 많았을 것이기에 악플도 많았으리라 예상되지만 나에겐 정말 지지해주고 싶은 영상중 하나였다.

사설이 길었지만, 오래 기다려온 책인만큼, 내가 존경하는 사람중 한명인 만큼 책이 주는 의미와 믿음이 참 컸다.

이 책은 엄마표 영어를 시작 하는 사람/지금 까지 해오고 있는 사람 ( 나같은 사람 )들에게는 필독서다.

1.부모의 마음 가짐을 알려준다.

아이에게 영어의 중요성을 어떻게 심어줘야 하는지, 왜 영어 공부가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영어교육(엄마표 영어 포함)를 함에 있어서 부모의 자세를 알려준다.

2.어떻게?(HOW) 에 대한 방법론과 무엇을?(WHAT)에 대한 자료들을 제시해준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 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어떤 읽기 방법이 효과적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해준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단계별/지수별 권장 도서들을 추천해준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이해하기 쉬운 이론과 접근하기 쉬운 방법들을 소개하며 그야말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가 살아오면서 배움에 있어서 좋았던 방법, 본인이 영어공부를 했을때 터득한 방법, 큰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경험한 방법들을 모아 공통점은 무었이였는지, 어떤 부분에서 성공의 기여도가 가장 높았는지를 생각해서 집필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기도 하다.

뒷장에 수록 되어있는 추천원서 목록들 또한 너무나도 소중하다.

미쉘TV에서도 책을 참 좋아하며 즐기는 사람이구나라 생각 했어서 인지 책 소개부분이 왠지 꼭 한번씩은 읽어봐야 할것 같은 생각마저 든다.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종류별로 소개가 되어 있는데, 아이마다 성향들이 다 틀리니 이렇게 모든 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묶어서 소개 해주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독서를 사랑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1.독서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

2.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 할것.

3. 아이의 취향, 흥미를 유발하는 책을 제시해줄 것

4. 인생 책을 만나게 해 줄 것.

이 4가지 원칙을 "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 4가지 원칙에 대한 이유들, 방법론적인 접근까지 모두 이 책에서 볼 수 있어서 참 기쁘기도 했다.

아이의 영어책 글밥이 늘지 않아 조바심 나고 걱정했던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나도, 아이도 많이 성장한듯 하다.

책을 읽으며 과거의 나를 회상해 보고, 현재의 나를 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며 나와 함께 발전하는 아이의 모습도 상상해보고 계획해 보았던 시간이였던것 같다.

"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 원서 영어책을 진정으로 즐기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라신다면,

이 책 꼭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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