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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발목 잡혀본 이들을 위한 
사고&행동 처방전 

불안을 다스리는 도구상자
 
엘리스 보이스지음/정연우 욺김
한문화



쉽게 불안해지던 성격을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고친 본인의 경험과, 의사로서 접한 임상치료 사례들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인지행동치료,자기연민에서 비롯한 여러 치료법으로 불안을 다스리도록 한다.

불안에 시달린다면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
불안을 다스릴 전략과 도구를 익혀라
불안을 다스릴 전략과 도구로 연습하라



불안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따라 하기 쉬운 워크북이다. 빠르고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여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안내서이다. 자신을 아는것부터 시작이므로 자신의 상태를 질문지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다. 임상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모두 배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모호하게 이론만을 제시하는게 아닌 실용전인 행동 처방전을 얻을수 있다.

불안을 이해하고 헤쳐 나가는 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삶에 적용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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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만에
미소 짓게 되는
100개의
문장

하루 한 줄 행복

히스이 고타로 지음
유미진 옮김
한국경제신문




'좋은 말'은 당신을 새로 태어나게 한다
▶나카타니 아리히로

행동은 상상 그 이상의 미래를 반드시 선물한다
▶기타가와 야스시

말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캐럴라인 케네디





사람은 행복해지기 전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을 반드시 먼저 만난다.
사람은 성공하기 전에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말을 반드시 먼저 만난다.

이책을 통회 당신은 100번 새롭게 태어난다.
100번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니 얼마나 큰 행운인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천재 카피라이터로 알려진 저자 히스이 고타로는 '행복한 인생은 한 줄의 말을 만나고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스티브 잡스,월트 디즈니,찰리
채플린, 파울로 코엘료와 같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좌절과 실패의 순간이 있었다.
이들이 절망의 순간에도 다시 일어나 인생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데는 단 한마디의 문장의 힘이 있었다.


《하루 한 줄 행복》은 이들의 인생을 바꾼 100개의 문장을 소개한다. 
하나의 이야기는 2페이지를 채울정도로 짧지만 읽고 느끼는 여운은 강하다. 
명언을 읽으며 인생을 바꾸는 말을 만날수있다.
작가는 이 책을 6번 읽기를 권한다.
새로운 생각을 마음깊이 받아들이기 위해서이다.
항상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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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아프기로 했다
-모든 것에 지쳐버린 나 데리고 사는법
김영아지음
라이스메이커




"애썼고 노력했고 참아왔지만 상처만 남은 내 마음에게"

상처를 어루만지고 단단한 나로 일어서는 법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상담사인 작가는
태어나자마자 안면기형 판정을 받고 마흔이 넘어 코 재건수술을 받기까지 코라 할만하게 없었다.
열두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져 대수술을 받고 기적처럼 깨어났다. 사고 후유증의 통증으로 절망하고 맘처럼 안돼는 일과 가정사로 괴로웠다.
그러나 시행착오를 거치고 공부를 해 나가면서 상처가 가득한 나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웠다.




Ⅰ 절벽 끝에서 나와 마주하다
Ⅱ 누구의 무엇도 아닌,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Ⅲ 삶에게 답하다

책은 상담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화제가 되었던 사건,작가 개인사등이 담겨있다.
책속의 지치고 힘든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말에 공감하고,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는 이들이 많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와 사고등의 절망을 경험했고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상담사로 많은 이들을 만나고 강의를 다닌 저자에게 위로를 받고 단단한 나로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아픈 마음을 다독이고 '진정한 나'에 대해 알면 행복을 선택할수 있다고 한다. 


《나만 아프다는 생각,계속 그 아픔을 끌어안고 몰입하는 우울감에서 나와 이젠 '그만 아프기로 했다'고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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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찾아주는 슬기로운 두뇌 생활

내 나이가 어때서

안드레 알레만 지음
신동숙 옮김

"나이 걱정만 하며 시간을 보내는건 나답지 않아"
생각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방법


《노년은 불행의 시작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를 유지하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한다.
●일반 상식이나 어휘 같은 일부 인지 기능은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심지어 향상되기도 한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는 육체활동,흡연,비만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능력과 더불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려할 만한 것도 아님을 보여준다.
●노년층은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고, 자신의 감정을 잘 통제하며, 복잡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젊은층보다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



노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몸과 생각 모두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이가 들면 불행하다는 인식이 틀렸다는것과 노화에 따른 뇌의 변화를 뇌과학과 심리학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명해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행복해지는 이유'
'알츠하이머, 제대로 알고 걱정없이 살기'
'노화를 예방하는 최고의 묘약,운동'
도움되는 내용이 많고 유익합니다.

긍적적으로 늙어가는 경험을 받아들이고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며
영성,종교,마음챙김으로 정신의 건강을 도모하면
지혜롭게 나이 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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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안죽어

글.사진 김시영


10년동안 생과 사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동네 의원으로 와서 겪은 삶의 이야기입니다.

김시영 작가의 담백한 글체와
그림과 사진이 함께하여 
책이 따스해지는 느낌입니다.

글을 모르는, 귀가 어두워 듣지못해서 목이쉬게 만드는, 숨이차 계단을 겨우오르는
 '동네 할매'들을 만나 진료하면서
응급실에서 "괜찮아, 안죽어"로 방어벽을 
치며 사람을 대했던 작가의 삶이 바뀝니다.

책을 읽으며 잔잔히 미소가 지어지고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할매들의 고단한 삶으로 지쳐 고장난 몸과
순박하고 정많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할매'는 정겹고 귀엽습니다.

잔잔한 일상의 에피소드마다
할매들의 귀여움과 그들을 대하는
김시영작가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유쾌하지만 진지하고
묵직하지만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김시영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주면 좋겠다~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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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못 사서 떡 몇 개밖에 없으니까, 언니들(직원들)한테 말하지 말고 혼자 먹어. 증말 몇 개 되지도 않어,"
그러더니 조용히 한쪽 눈을 찡긋하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의 모습을 애써 유지한 채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진료실을 나간다.

순간 겨우 초보 단계에 접어든 나의 검지 대화법을 나날이 발전시켜 할매한테 꼭 전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병원에 쩌렁쩌렁 울려 퍼지는 100데시벨짜리 귓속말은 우리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대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p043
                                          # 04 비밀

#괜찮아안죽어#김시영#할매#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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