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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단어
홍성미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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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아홉단어 / 홍성미, 류수진, 이경아, 김혜원 / 모모북스


책 제목: 아홉 단어

지은이: 홍성미, 류슈진, 이경아, 김혜원

출판사: 모모북스

출간일: 2024.4.23

총 페이지: 281 페이지


도서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이번에 서평할 도서는 <아홉 단어>입니다.

<아홉 단어> 책은 "앞뒤 다른 그녀들이 들려주는 이끄는 삶에 관한 아홉 가지 이야기"의 부제가 있습니다.

이 책의 아홉가지 주제는 나이, 지식, 전환점, 인연, 센 척, 첫 경험, 고백, 명언, 좋아하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 4명의 개개인의 경험담과 깊은 고민, 진솔한 입담이 느껴져서 책을 읽는 독자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주제별로 마지막에 여백 페이지가 있어서 독자가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나 글을 적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적인 소재에서 다른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시각과 방향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삶을 다양한 면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생각할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목차 소개


책 속의 한 줄

남의 시선이 두렵고 남 입에 오르내리는 나의 이야기가 두려워 20대 전부를 눈치 인생으로 살아온 나. 30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 아홉 단어> 27 페이지


남들과 비교하여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기 전에 내가 가진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았다.

적은 보수에도 눈치 보지 않고 감사하며 강의했다. 

누군가에게 나 강의하는 사람이니 강의 기회가 있으면 소개해달라는 말도 거침없이 하고 다녔다. 

내가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길을 걷고 있는 과정이라 여기니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다.

< 아홉 단어> 28-29 페이지


망설이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조금 더 과감하게 인생을 설계해 보아도 괜찮다고. 

진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을 이겨내야 한다고 . 

그리고 마침내 내 말이 맞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결과로 증명해 보이는 일. 

그것이 나를 눈치 보게 만든 사람들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 말해주고 싶다.

< 아홉 단어> 31 페이지


무지와 무식은 다르다.

무지는 "원래부터 아는 것이 없다."라는 뜻이라면, 무식은 "배우지 못해서 아는 것도 없지만, 

많이 배운 사람이어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배척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인 경우에도 '무식하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스스로에게만 지나치게 매몰될 경우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더 상처받기 쉽고, 외로워지기 쉽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귀 기울이며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무식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 아홉 단어> 67 페이지


믿음을 줄이면 상처받는 일이 적어진다는 확신이 생긴 지금은 상처받지 않으려고 누구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나를 지키기 위해 의심(나에게 의심이란,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하는 행위)하는 버릇이 생겼다

나의 인간관계는 아주 많이 좁혀졌지만, 좋은게 있다면 그 덕에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 

불필요한 낭비해버린 나의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이제는 많이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 아홉 단어> 84 페이지


행복은 더 많은 것을 누릴 때 오는 것이 아니다. 

진짜 행복은 더 이상 제거할 불편 요소가 없을 때 찾아온다.

< 아홉 단어> 85 페이지


터닝포인트는 거대한 사건이 아닌 사소한 것에서부터 발생하기도 한다.

직장을 이직한다든가, 주변 인맥들의 변화가 있다든가, 환경이 바뀔 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 아홉 단어> 90 페이지


나이가 들수록 인연을 맺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산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지금의 인연을 잘 지켜나가는 일인 것 같다.

관계를 지키기 위해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쏟아부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내가 노력해야 이어지는 인연은 미련 없이 놓아 버린다.

< 아홉 단어> 118 페이지


보통 사람들은 이별을 회피하거나 대충 넘어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별은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받아들여야 하고, 뜨거웠던 만큼 앓아봐야 한다.

앓고 앓아서 그 시간을 온전히 겪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아홉 단어> 136 페이지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이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혼자가 되는 두려움에 연연하지 않는 것.

< 아홉 단어> 136 페이지


관계에 대한 연연은 내 감정을 깨달을 틈을 빼앗아 간다.

연연하는 순간 본질은 사라지고 집착스러운 생각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 엉켜버린 감정들을 들여다보자.

상대를 탓하거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관계의 본질을 생각하며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문제가 있는 쪽은 내 자신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아홉 단어> 137 페이지


겉모습만 있는 척, 강한 척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약점들을 숨기려 하는 경향이 크다.

< 아홉 단어> 151 페이지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한 남들의 시선은 이제 신경 끄자. 나 스스로를 믿고 나 자신에게만 당당하면 된다.

< 아홉 단어>152 페이지


살아가면서 강한 것은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지만 강한 척하는 모습은 스스로 목을 조르는 상황이 된다.

나를 인정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것, 타인과 상황을 인정하고 도울 힘을 만들어 내는 것, 

이러한 모습들은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 아홉 단어> 159 페이지


나에게 문제가 있으면 정면으로 문제를 마주하고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 작게 쪼개서 책임을 져야 한다. 보통 우리는 이걸 '실천'이라고 부른다.

< 아홉 단어>185 페이지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정을 가져보는 것. 결국 많이 보고 배운 사람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만들어낼 수 있다.

< 아홉 단어>186 페이지


내가 당당하게 나에 대해 말할 수 있으려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홉 단어> 223 페이지


​좋아하면 알고 싶고 , 알게 되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게 된다.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것'의 정의를 내려보라고 한담ㄴ 나는 '어떤 것을 제대로 알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

< 아홉 단어> 232 페이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배움을 시작한다.

아기는 생존을 위한 배움이지만, 성인은 성장을 위한 배움이 필요하다.

< 아홉 단어> 233 페이지


돈은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고,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관리를 잘하는지가 중요하다

< 아홉 단어> 238 페이지


어떠한 일이든 도전했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경험'은 남기 마련이다.

여러 경험이 쌓이다 보면 미래의 또 다른 새로운 길로 연결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아홉 단어> 264 페이지


감상평

이 책에 9가지 주제에 대한 저자 4명의 개성과 열정이 느껴지고 같은 주제에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입니다.

9가지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단어들어서 공감이 가서 자꾸만 읽게 되고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게 되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서 흥미롭게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나이 파트에서 시간은 너를 기다려주지 않아라는 구절과 남의 시선이 두렵고 남 입에 오르낼는 나의 이야기가 두려워 20대 전부를 눈치 인생으로 살아온 나. 30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내성적이여서 눈치를 많이 봤던 어린시절이 떠올라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공감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약점에 포기하지 않고 여러가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터닝포인트는 커다란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소하고 작은 계기가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특히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다른 사람과 인연을 맺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울수록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해야겠습니다.


추천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있는 분,

작가가 되고 싶은 분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삶이 지칠 때 위로가 필요한 분


모모북스  도서협찬 서평이벤트 <아홉단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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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 동화 여주 잔혹사
조이스 박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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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박주영(조이스 박)/제일포럼


제목: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지은이: 박주영 (조이스 박) 출판사: 제이포럼 출간일 : 2024. 4. 25 총 페이지 : 235 페이지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오늘 소개할 오늘의 책은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입니다. 조이스 박 저자는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영어교육전문가이며 DEI 강연자입니다. 서구의 옛이야기를 여성주의 시각으로 해석한 에세이를 시작으로 단편소설 동화 등 여러 책을 저술했습니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의 주요 내용은 전해네려오는 옛이야기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남성적인 문화(가부장제)을 바라보며 남성들로 인해 여성이 억눌린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내용입니다. 서구의 옛이야기를 다시 읽으면서 그 속에 숨겨진 상징성과 오랫동안 이야기 속에 억눌렀던 여성들의 살을 글로 표현합니다. 저자소개 작가: 조이스 박 에시이스트, 영어교육전문가, 강연가

목차 소개

필사하고 싶은 문장들 듣거나 읽은 이야기는 사람의 내면에 쌓여 흐르다가 모여서 살아 움직이는 힘이 되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 내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로 바뀌어 밖으로 풀어내지 못하면 갇힌 이야기의 힘이 그 사람에게 해롭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된다는 비밀이 이야기에 담겨 있다. 여성들은 오랫동안 목소리를 내지 못 하고 억눌렀다. 그렇게 살가죽 아래 쌓인 말과 글의 힘은 응축되어 더욱 강해졌고 "살이 글이다"이라는 말도 터져 나왔다. 생명은 항상 흘러갈 길을 찾는 법. 남자들이 문자의 세계를 독식하는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는 여성들이 계승했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8 페이지 언제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은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되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던 시절에 이야기의 힘은 더욱 강력했댜.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빚어가고, 동시에 다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드러낸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9 페이지 옛날이야기들은 '옛' 것이기에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보편적인 가치를 보여준다 인간이 오랫동안 공유한 이야기가 중요해지는 지점이다. 인간은 창작할 때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옛날이야기는 줄거리 아래에 층을 이루어 켜켜이 쌓인다. 이런 상징이 그 콘텐츠를 보는 이들, 그 상징을 공유한 이들에게 강력한 호소력을 지닌다. 우리가 옛날이야기를 계속 읽어야 하고 옛날이야기들을 불러와 시대에 맞게 다시 읽고 쓰는 일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10 페이지 로맨스는 여신의 제단이 아닌 트로피의 자리에 오르는 길이다. 로맨스라는 기제에 기만당하면, 자신의 욕망 대신 남의 욕망을 욕망하며 살아야 한다는 뼈아픈 현실을 직시했으면 좋겠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38 페이지 여성은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는 캠벨의 말이 전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다. 여성은 내면의 숲으로 떠났다가 돌아오는 여정을 떠나기 때문이다. 여성에게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여정이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다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63 페이지 감상평 조이드 박의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 책은 책 제목이 서정적이고 여성주의 시각에서 보는 전래동화 이야기에 관심이 있어서 읽었습니다. 저자는 에세이리스트로 영어교육전문가가 쓴 책이라는 저자소개를 보면서 이 책은 서구 전래동화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서구 전래동화하면 이솝우화가 떠올랐는데 이 책은 여성과 관련된 전래동화의 모티브가 되는 숲 속에 용에게 납치된 공주와 공주를 구하는 왕자이야기부터 백설공주, 신데렐라, 어릴 때 자주 읽었던 동화에 숨겨진 이야기, 과거의 여성들의 현실을 저자의 글로 표현됩니다. 어릴 때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이야기에 이렇게 많은 상징과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예전에 읽었던 전래동화를 다시 읽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과거에 여성들이 가졌던 잠재된 힘의 존재가 있음을 보여주고 여성이 잃어버린 잠재된 힘을 다시 되찾기 위한 방법 등을 알려주며 여성들이 자신의 힘을 꺠닫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전래동화에 나오는 여성의 위치와 지금의 여성의 위치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성이 자신의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앞으로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셩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 그리고 지식 이 세가직가 맞물렸을 때 여성은 자신의 내면에 가진 힘을 완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는 여자들이 억눌렸던 자신의 소리를 되찾고 자신의 힘을 인정하고 다시 되찾기를 바란다는 뜻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 여성주의에 관심있는 분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분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힘을 알고 싶은 여성분 여성학을 배우는 분 제이포럼 도서협찬 서평이벤트 <숲은 깊고 아름다운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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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질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홍의숙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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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리더의 본질/홍의숙/다산북스



제목 :  리더의 본질(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지은이: 홍의숙

출판사: 다산북스

출간일: 2024.4.3

총 페이지 : 331 페이지


오늘의 책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서평책은 <리더의 본질>입니다.

홍의숙 저자는 30년 넘게 리더십 관련 분야에서 일하면서 리더십 코칭과 강의를 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리더십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쓰셨고 리더에 대한 정의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로 10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먼저 다스리고 타인을 배려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것과 사회적으로 기여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리더는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필수입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리더에게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며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여 신뢰해야합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해 리더는 언제나 성장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해야합니다.

리더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전파력이 높아서 구성원들에게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려줍니다.

무엇보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희생정신을 보여주어야 구성원들이 믿고 따르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목차

책 속의 한 줄

특히 지금처럼 시대가 급변하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리더 스스로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내리지 못한다면 

조직은 길을 잃기 쉽다. 리더 자신이 견고하게 자리를 지켜야 어떤 어려움에도 동료들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한 걸음씩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이 '리더의 본질'인 이유다.

내가 정의 내린 '리더의 본질'은 이렇다.

'리더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위나 권력 을 누리기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서로가 인정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내 오랜 경험에 비추어 고민해 보았다. 

5단계로 정리가 되었다.

'리더의 본질'에서 주요 키워드는 세 가지다. '긍정적 인 영향력'과 '상호 인정' 그리고 '행복한 변화'다.

18 페이지


먼저 자신이 어떤 강점 과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때 피상적이지 않은 진정한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
하여 첫 번째 단계 는 '자신을 아는 리더'다.
두 번째 단계는 타인과의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다.
세 번째 단계는 '성장하는 리더'다.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다른 이들도 성장할 수 있도 록 진심으로 이끌어주고 인정을 받는다.
이는 네 번째 단계인 '균형 잡힌 리더'와도 연결된다.
다른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균형을 잡아가는 모습은 리더로서 따르고 싶게 만든다.
마지막 단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을 나누며 함께 행복한 변화를 만드는 '나누는 리더'다.
이 단계에서 나눔을 통해 '행복한 변화'가 조직 전체로 확 장되고 선순환된다.
19 페이지

리더는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외적으로 어떤 역량을 향상시켜야 하 는지 파악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자신을 잘 아는 리더가 되면 구성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 성하며 자연스럽게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해갈 수 있다.
29 페이지



성공한 리더 중에는 유독 공감적 리더십을 발휘해 협 력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이 많다.

공감적 리더십이란 다 른 사람의 요구를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여 그에 맞게 대응하는 리더의 능력을 말한다.

공감에 대한 연구를 보면 직장 내에서 공감이 업무 성 과와 긍정적인 관련이 있거나, 공감 수준이 높은 사람이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공감은 개인과 조직이 더 효과적으로 상호작용을 하 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다. 

특히 도전적인 상황에 잘 대 처하고 서로가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태도로 '공감하는 리더' 는 구성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다.

93-94


<리더의 본질> 요약 정리

1 자기 돌봄과 균형 잡기

리더는 자신의 건강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방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2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리더는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리더는 배려와 존중으로구성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3 사회적 책임과 기여

리더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리더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자기성찰과 비전제시

리더는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색하고 명확한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구성원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5 소통과 공감

리더는 구성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6 변화와 혁신

리더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7 권한 위임과 신뢰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신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권한 위임으로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8 성장과 발전

리더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조직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9 감사와 긍정적인 마인드

리더는 감사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감사와 긍정적 마인드는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조직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10 솔선수범과 희생정신

리더는 솔선수범하고 희생정신을 발휘해야 합니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10가지 요소를 갖춘 리더는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구성원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줄 서평

"리더의 본질을 아는 자가 위기에서 기회를 만든다"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의 비밀


감상평

다산북스 블로그에서 <리더의 본질> 도서 서평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 리더란 무엇인지 궁금해서 신청하게 읽게 되었습니다. 

홍의숙 작가님의 책 중에 <리더의 마음>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최고의 리더가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내용입니다.

그 중에서 감정적인 부분과 팀원들과의 의사소통 그리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직의 리더의 역할을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리더십에 관심 있는 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그 책을 쓰신 저자의 책이라 책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리더의 본질> 책의 주요 내용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그 리더십을 얻기 위해 어떤 일 5가지입니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져서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리더란 자기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공감하는 사람. 그리고 꾸준히 성장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구성원에게 

나누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생각해온 리더십은 범위가 매우 좁은 것이라는 걸 꺠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자기인식을 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리더십까지라고 생각했는데 더 폭넓은 리더십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걸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리더의 입장에서 리더십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추천하는 사람

이제 막 팀장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분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자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

리더에 대해 고민하는 분

지금과 다르게 변화하려 노력하는 분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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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정영욱 지음 / 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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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 정영욱 / 놀(다산북스)


제목: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지은이: 정영욱

출판사: 놀

출간일 : 2024.4.9

총 페이지: 287 페이지

오늘의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

오늘 가져온 서평책은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입니다.

장영욱 작가의 에시이 책으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도서의 완결판 해결과 독자를 위한 응원이 담겨있습니다.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에 있을 수 있는 건

시간이 흘러서 해결된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홀로 외롭고 고단한 시간을 온전히 버텨낸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국 해냈을 때 시간이 많이 걸려도, 얼마나 힘들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고 해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책 속의 한 줄


기억해야 할 것. 아름다움의 기준은 세상이 아닌 나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 

내 기준에서의 아름다움이 나에게는 가장 온전하고 평안한 형태이자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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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선에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행하는 것이 나다움에 제일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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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는 성공해 본 경험이 또다시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그러니 성공 이라는 것을 너무 거대한 개념으로 잡은 채 최종 목표로 삼고 나아가면 노력보단 노동에 가까운 소모를 하게 된다. 

최 소한의 목표를 잡고 일단 한번 작은 성공을 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작은 한 번의 성공을 거 두기 위해 수없는 시련을 겪어보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성취 가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내 삶을 성공에 가까운 곳에 안착시 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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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은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편하다. 세상엔 내가 종잡을 수 없는 불운이 가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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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들을 곁에 둘수록 삶은 자연스럽게 풍요로워진다. 

그것들은 먼지가 잔뜩 묻어 텁텁해진 나의 하루를 씻어주며,

쌓이는 부정적인 감정 속에서도 결코 내가 썩어가진 않도록 감정을 정화해 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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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그 일을 묵묵히 받아들인 당신은 앞으로 뭐든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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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경험을 백 번 하는 것보다 불행한 경험을 한 번 덜 겪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안온할 수 있다. 

좋은 사람 백 명 사이에 있는 것보다 해 가 되는 사람 한 명을 멀리하는 것이 관계 안에서 덜 고통받 는 방법이다. 

삶의 질은 좋은 것을 곁에 많이 두면 상승하지 만, 이미 약해졌거나 병든 마음에는 그렇지 않다. 

마음의 회 복은 안 좋은 것을 하나둘 멀리하는 데서부터 이루어진다. 

마음이 이미 나약해지고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 

아무리 좋은 것들로 다채롭게 가꾸어간다 해도 막을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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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은 나 자신의 하루에 오롯이 집중할 때 얻을 수 있다. 

우선 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재미있는 하루 를 위한 일들을 만들어야 삶을 발돋움할 기회가 온다. 

다급 해진 마음에 무턱대고 무언가를 시도한다 해도 달라지는 것 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급한 마음으로 아등바등 시 도만 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이 아주 적은 노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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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족함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은, 결코 고개 숙이고 다니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험담하는 뒤에서 깎아 내리든 상관없이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고 다닐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만큼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가꾸는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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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며 알게 된 것은 남에게서 얻은 충족이 아닌 스스로 에게서 얻은 충족만이 유일한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은 것 말고는 무엇이든 언젠가 내 곁을 떠나갈 수 있다. 

그 말은 곧 그것들이 언제든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는 뜻이기도 하다. 

 60 페이지


관계란 불완전한 이해에서 시작해 완전한 이해로 다가가 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테두리다. 

모든 부분이 맞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많은 부분이 내 이상과는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괴리를 방관하며 관계를 점차 비루하 게 만들어가느냐, 

아니면 최대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서로에 게 조심하자고 권고하느냐는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다.

관계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한계를, 우린 후천적인 방 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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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지속적으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는 이가 있다면 거부 의사를 표현하며 그 불편함으로부터 멀어지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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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으로 향하는 일, 자기발전적인 생각은 결국 나 의 성품과 결이 다른 사람들을 걸러내는 처세를 가르쳐준다. 

나의 지속적인 발전은 같은 결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의 비율을 적정선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안목과 행동 을 도모시켜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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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만 하는 사람은 피하게 된다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물음표 를 던지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이다. 

할 말이 많다고, 쌓여 있 다고 해서 상대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하거나 툭툭 끊어가 며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이와 대화하자면, 

사람 말고 벽이나 반려동물과 대화하면 된다 말하고 자리를 일어나고 싶어진다. 

사람과 사람이 대면한 자리에서는 주고받음이 기 본 전제다. 피하고 싶은 사람은 가장 기본적인 대화를 통해 결정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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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야만 하는 삶은 외로움을 초래하지만, 혼자라도 괜찮 은 삶은 나를 다채롭게 만든다. 

나는 혼자여도 괜찮기 위해 나만의 즐거움을 꾸린다. 

계절마다 혼자 즐길 거리를 만들어 둔다거나, 주말을 기대할 만한 이유를 심어놓는다. 

그러한 즐 거움들은 꼭 누군가와 함께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나 혼자 서도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다

피로한 관계와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구는 꼭 대단한 여행이나 소비에만 있 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로 즐길 수 있는 일 말의 즐거움이라면 여행이나 소비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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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약속을 우선으로 하기

불필요한 만남이라는 생각이 드는 약속은 정확히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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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서평
"시간이 해결해준 게 아니라 당신이 버텨낸 것이다."

감상평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구절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챕터를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하고 느끼는 글을 보면서 저자가 하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저자의 과거에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인생의 교훈을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어서 읽다보면서 

저와 같은 점도 보았고 다른 점도 보면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무언가 해낸 것이 없다고 어렴풋이 느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그 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고 자신의 힘을 믿고 자기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격려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삶의 만족은 타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은 문장이었습니다.

20대에는 타인의 기준에 맞추려고 무리하고 살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제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스스로 만족하는데 힘을 써야 겠다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20대에 읽었더라면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무리하지 않고 저만의 장점을 찾아 만족하는 삶을  

빨리 찾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제라도 과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믿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합니다.


추천하는 사람

삶의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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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고 잘 뛰네 - 남자들의 세상 속 여자들의 달리기
로런 플레시먼 지음, 이윤정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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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신간도서] 여자치고 잘 뛰네 / 로런 플래시먼 / 글항아리


제목: 여자치고 잘 뛰네

지은이: 로런 플레시먼

출판사: 글항아리

출간일: 2024.3.28

총 페이지: 311 페이지


오늘의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서관녀입니다.

이번에 서평할 책은 <여자치고 잘 뛰네> 입니다.

저자는 여성 장거리 달리기 챔피언이었고 국제 무대에서도 다이아몬드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화려한 이력을 쌓았습니다.

그녀가 달리기 챔피언이 되기까지 역경을 겪고 극복하는 서사의 내용과 남성이

주류인 스포츠에서 여성 운동선수로 느꼈던 불합리함을 이 책에서 자세히 적고 있는

회고록이면서 동시에 여성 스포츠를 위한 선언문입니다.

여성 선수의 입장에서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과 여성의 어려움과 여성 스포츠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여성선수들은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하지만 여성을 스포츠에서 배제하며 착취하는

스포츠의 시스템과도 싸워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신체와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른 선수와의 경쟁, 스포츠 시스템과의 경쟁, 여성의 신체의 변화에 대한 싸움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작가 소개

목차

책 속의 한 줄

나는 스무 살 혹은 서른 살까지 달성 한 것을 기준으로 여성 선수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안다. 

나는 여성을 잘 알며, 우리 스포츠 시스템이 여성의 재능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나는 최고의 스포츠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보며 끊임없이 놀란다. 

우리는 스포츠의 이점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야 한다. 

9 페이지


여성의 사춘기가 운동 성과에 위협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여성이 사춘기가 오는 것을 막거나 몸을 그전으로 되돌리려고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월경이 끊기고 건강한 빼와 신체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호르몬 작용이 방해를 받는다. 

많은 여성이 신체 발달 단계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적인 몸을 만들라는 코치의

압박에 시달리며, 또래 남성의 세 배에 달하는 비율로 피로골절을 경험한다.

 수많은 여성이 자신을 위해 여러 일을 하는 자기 몸을 싫어하게 되고, 65퍼센트가 

음식을 불편하게 느끼는 섭식장애를 겪으며  때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악화되기도 한다. 

수백만 명의 여성이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많이 갖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상처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우리 여성들은 이러한 상처들을 당연한 것으로 보거나 이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믿음을 내면화해왔다. 

스포츠 시스템에는 문제가 있으며 우리 모두 이를 잘 알고 있다

10 페이지


2016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여학생은 14세가 되면 또래 남학생의 두 배에 달하는 비율로 스포츠를 그만두고 17세가 되면 절반 이상이 완전히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8 페이지


운동과 관련해서 여성 신체를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는 사춘기에 대한,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체육 및 경쟁 스포츠에서 사춘기를 충분히 다루지 않거나 

지원하지 않는 현실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거의 없었다. 

29 페이지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운동 능력의 우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자는 12세까지 다양한 스포츠와 분야에서 또래 남자와 경쟁하며 연령대별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춘기 호르몬이 여성과 남성의 신체에 서로 다른 변화를 일으키는 12세가 되면 수행 능력의 경로가 두 갈래로 나뉜다.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훈련을 통해 능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속도는 성별에 따라 크게 다르다. 

41 페이지


달리기나 역도처럼 충 격이 가해지는 스포츠는 일반적으로 골밀도를 높이는 것과 상관 관계가 있지만, 여성 스포츠의 경쟁적인 환경은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해 평생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운동선수를 노년기까지 추적할 수 있게 된 지금, 

데이터는 전직 운동선수들이 또래들에 비해 골다공증 및 골절 발생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월경 건강은 이 모 든 위험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67 페이지


자기 종목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여성 운동선수들은 비운동선수에 비해 신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다. 

여성 운동선수들은 서구적인 미의 기 준을 사람의 가치로 보는 문화적 영향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업계에는 스스로 몸을 해하지 않고는 달성하기 힘든 수준의 이상적인 체중, 이상적인 체형이라는 더 엄격한 기준이 존재한다. 

103 페이지


자기 몸이 이상적인 몸에 맞지 않아도 스스로를 드러내고, 

자신이 기대한 것과 사람들이 기대한 것이 다르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배짱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 는 것에는 가치가 있었다. 

나는 우리 팀원들이 이 점을 높이 샀으면 했다.

107 페이지


느낀점

지금까지 운동은 담을 쌓고 살았던 사람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하는 선수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성 운동선수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멋지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성운동선수의 입장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글로 보여줍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도 남녀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역경이 있음에도 여성 운동선수들은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서 운동을 한다니 여성운동선수의 의지력과 정신력에 감탄했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들었던 운동역학이나 영양학 관련 내용이 남성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여서 여성에게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체질지수나 그런 것들도 일반적인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맞춰진 것이 많다는 점에서 여성들을 위한 영양학이나 운동학 등이 만들어지면 지금보다 많은 여성들도 운동에 관심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가 살아온 미국이라는  국가는 여성의 운동 참여 기회가 평등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런 곳에서도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도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운동은 주로 남자들이 많이하고 여자들은 운동을 하려는 의지도 거의 없었고 관심도 부족했던 경험을 통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사람

체중을 감량하려고 너무 신경쓰는 사람

거식증이나 폭식증의 위험이 있는 분

여성 운동선수

운동을 좋아하는 여자분


글항아리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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