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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정영욱 지음 / 놀 / 2024년 4월
평점 :
[서평/신간도서]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 정영욱 / 놀(다산북스)
제목: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지은이: 정영욱
출판사: 놀
출간일 : 2024.4.9
총 페이지: 287 페이지
오늘의 책 소개
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
오늘 가져온 서평책은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입니다.
장영욱 작가의 에시이 책으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도서의 완결판 해결과 독자를 위한 응원이 담겨있습니다.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에 있을 수 있는 건
시간이 흘러서 해결된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홀로 외롭고 고단한 시간을 온전히 버텨낸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국 해냈을 때 시간이 많이 걸려도, 얼마나 힘들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고 해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책 속의 한 줄
기억해야 할 것. 아름다움의 기준은 세상이 아닌 나의 시선이 되어야 한다.
내 기준에서의 아름다움이 나에게는 가장 온전하고 평안한 형태이자 구조다
13 페이지
당신의 시선에서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행하는 것이 나다움에 제일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것을.
15 페이지
인생에서는 성공해 본 경험이 또다시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그러니 성공 이라는 것을 너무 거대한 개념으로 잡은 채 최종 목표로 삼고 나아가면 노력보단 노동에 가까운 소모를 하게 된다.
최 소한의 목표를 잡고 일단 한번 작은 성공을 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작은 한 번의 성공을 거 두기 위해 수없는 시련을 겪어보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성취 가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내 삶을 성공에 가까운 곳에 안착시 켜 줄 것이다.
19 페이지
"어떤 일은 그냥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편하다. 세상엔 내가 종잡을 수 없는 불운이 가득하니."
29 페이지
좋은 것들을 곁에 둘수록 삶은 자연스럽게 풍요로워진다.
그것들은 먼지가 잔뜩 묻어 텁텁해진 나의 하루를 씻어주며,
쌓이는 부정적인 감정 속에서도 결코 내가 썩어가진 않도록 감정을 정화해 주곤 한다.
36 페이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그 일을 묵묵히 받아들인 당신은 앞으로 뭐든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입 니다.
43 페이지
행복한 경험을 백 번 하는 것보다 불행한 경험을 한 번 덜 겪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안온할 수 있다.
좋은 사람 백 명 사이에 있는 것보다 해 가 되는 사람 한 명을 멀리하는 것이 관계 안에서 덜 고통받 는 방법이다.
삶의 질은 좋은 것을 곁에 많이 두면 상승하지 만, 이미 약해졌거나 병든 마음에는 그렇지 않다.
마음의 회 복은 안 좋은 것을 하나둘 멀리하는 데서부터 이루어진다.
마음이 이미 나약해지고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
아무리 좋은 것들로 다채롭게 가꾸어간다 해도 막을 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곤 한다.
54 페이지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은 나 자신의 하루에 오롯이 집중할 때 얻을 수 있다.
우선 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재미있는 하루 를 위한 일들을 만들어야 삶을 발돋움할 기회가 온다.
다급 해진 마음에 무턱대고 무언가를 시도한다 해도 달라지는 것 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급한 마음으로 아등바등 시 도만 하는 것은, 지속 가능성이 아주 적은 노력에 가깝다.
57 페이지
자신의 부족함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은, 결코 고개 숙이고 다니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험담하는 뒤에서 깎아 내리든 상관없이 고개를 빳빳하게 세우고 다닐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만큼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가꾸는 방법은 없다.
59 페이지
삶을 살며 알게 된 것은 남에게서 얻은 충족이 아닌 스스로 에게서 얻은 충족만이 유일한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은 것 말고는 무엇이든 언젠가 내 곁을 떠나갈 수 있다.
그 말은 곧 그것들이 언제든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는 뜻이기도 하다.
60 페이지
관계란 불완전한 이해에서 시작해 완전한 이해로 다가가 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테두리다.
모든 부분이 맞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많은 부분이 내 이상과는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괴리를 방관하며 관계를 점차 비루하 게 만들어가느냐,
아니면 최대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서로에 게 조심하자고 권고하느냐는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다.
관계가 가지고 있는 선천적인 한계를, 우린 후천적인 방 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79 페이지
나에게 지속적으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는 이가 있다면 거부 의사를 표현하며 그 불편함으로부터 멀어지는 편이 좋다.
94 페이지
좋은 사람으로 향하는 일, 자기발전적인 생각은 결국 나 의 성품과 결이 다른 사람들을 걸러내는 처세를 가르쳐준다.
나의 지속적인 발전은 같은 결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의 비율을 적정선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안목과 행동 을 도모시켜 준다. "
96 페이지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은 피하게 된다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물음표 를 던지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이다.
할 말이 많다고, 쌓여 있 다고 해서 상대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하거나 툭툭 끊어가 며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이와 대화하자면,
사람 말고 벽이나 반려동물과 대화하면 된다 말하고 자리를 일어나고 싶어진다.
사람과 사람이 대면한 자리에서는 주고받음이 기 본 전제다. 피하고 싶은 사람은 가장 기본적인 대화를 통해 결정 난다.
106 페이지
혼자여야만 하는 삶은 외로움을 초래하지만, 혼자라도 괜찮 은 삶은 나를 다채롭게 만든다.
나는 혼자여도 괜찮기 위해 나만의 즐거움을 꾸린다.
계절마다 혼자 즐길 거리를 만들어 둔다거나, 주말을 기대할 만한 이유를 심어놓는다.
그러한 즐 거움들은 꼭 누군가와 함께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나 혼자 서도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다
피로한 관계와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의 탈출구는 꼭 대단한 여행이나 소비에만 있 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홀로 즐길 수 있는 일 말의 즐거움이라면 여행이나 소비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119 페이지
나와의 약속을 우선으로 하기
불필요한 만남이라는 생각이 드는 약속은 정확히 거절한다.
121 페이지
한 줄 서평
"시간이 해결해준 게 아니라 당신이 버텨낸 것이다."
감상평<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구절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 챕터를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하고 느끼는 글을 보면서 저자가 하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저자의 과거에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서 깨달은 인생의 교훈을 친절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어서 읽다보면서
저와 같은 점도 보았고 다른 점도 보면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무언가 해낸 것이 없다고 어렴풋이 느꼈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그 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그 자체로도 충분하다고 자신의 힘을 믿고 자기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격려해주는 따뜻한 에세이였습니다.
삶의 만족은 타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은 문장이었습니다.
20대에는 타인의 기준에 맞추려고 무리하고 살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제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스스로 만족하는데 힘을 써야 겠다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20대에 읽었더라면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무리하지 않고 저만의 장점을 찾아 만족하는 삶을
빨리 찾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제라도 과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믿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합니다.
추천하는 사람삶의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
우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
다산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