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아이들 -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동화
정회숙 지음 / 렛츠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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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동 아이들

간만에 동화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그림동화책은 아니고 이야기 동화이지만 삶의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소제목이 이를 대변하는듯하게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동화' 정말 마음에 드는 소제목이었다.


모든이들은 그들 나름의 부모가 있었을 테고 모두 하나의 가정을 이루면서 산다. 그 속에서는 평범하게 사는 가정이 있을테지만 그 평범한 가정도 가지지 못한 아이들도 분명히 존재 할것이다.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말 가까운곳에 평범한 가정도 이루지 못한 아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평범한 가정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러한 가정속에서 살아갈수 있음에 고마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렇게 평범하지도 못하는 세상이와 보미의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그래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조금씩 세상에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변해가는 모습들이 정말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어렵게 살아가는 세상이와 보미를 키워내는 할머니도 나오는데 부모도 못하는 것을 할머니가 해주는 모습에 적잖이 놀라기도 하였다. 어쨌든 가족이란 무엇이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이런 모습들을 알려줄수 있는 진정한 사람을 위한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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