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물 관리 - 지구의 물 부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한림 SA: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10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지음, 강윤재 옮김 / 한림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과학과 물관리


물이란 어떻게 보면 불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아닐까 싶다. 어린시절에는 물과 불이 싸우면 물은 뭐 별거 아니라고 치부하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에서 진정으로 무서운 것은 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몸의 약 70퍼센트가 수분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그만큼 물은 정말 신비 그 자체이다. 그런데 지구도 가만히 보면 약 70퍼센트가 물로 되어 있다. 물은 그만큼 살아가는 생명체에게는 주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물에 관하여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에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필요하다면 논문이나 기사를 참고해서 알려주기도 하였다. 이렇듯 물에 대하여 현실적인 접근이었다.


이 책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시리즈 중 한권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전체 시리즈를 일관되도록 주제를 이끌어가면서 각 주제에 맞게 과학적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주었다. 오래전부터 물 관리에 관한 이야기는 있었는데 다시금 관련 내용들을 정리해서 다시 내놓았다고 보면 되겠다.






물 관리 하니까 우리나라에도 4대강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어쨌든 이 책에는 댐관련 이야기도 나온다. 그 중에 제인 마크스가 쓴 이야기가 재미있었는데 댐이 필요에 의해 많이 건설되었는데 그 중에 댐의 부작용 및 안좋은 여파로 주변의 경관을 해치거나 파괴하는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리하여 미국에서는 다시금 댐을 해체하는 수순을 밟기도 하였다. 이렇듯 물관리를 한다는 건 쉽게 이루어 지는 것은 절대 아니란것이다. 어쨌든 그만큼 물관리를 잘 한다면 정말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하지만 물관리를 잘 못한다면 수조원을 투입하더라도 결국에는 인간을 죽이는 꼴이 되어 버리고 말테니까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물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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