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준다고?! AI 냥냥이의 미래과학 교과서
와쿠이 요시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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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속에서 수학을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면 바로 통계가 아닐까 싶다. 어떤 사실 증명을 위해서 그 증거 자료로 우리는 통계자료를 보여주면서 상대방을 설득하곤 한다.

경제문제나 심리학 연구사례를 다룰때에도 통계적 수치가 자주 이용 되곤 한다.

이 번에 만난 <빅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준다고?!>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빅데이타와 이를 이용한 통계학에 관해서 살펴 볼 수 있는데, 초등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적절한 그림과 도식으로 설명 해주는 아주 기초적인 통계 입문책이다.

쉽게 쓰여지긴 했지만 초등 수준을 넘은 범위까지 다루고 있어서 중,고등 학생들이 봐도 좋을 듯 하다.

일단, 수학교과서에서 무턱대고 학습해오던 개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지식의 빈 공간을 메우며 차곡차곡 채워지는 느낌이 든다고라고 할까?

암튼, 통계 기초 개념이 세워지고 좀 더 복잡해진 통계 이론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전체를 잘 뒤섞은 뒤에 일부를 통해서 전체를 안다' 개념을 가진 통계...

통계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서 실시한 통계조사에서부터 출발한다. 이후, 각 나라의 국세 조사에 사용되었고, 다양한 통계 방법이 개발되기도 했다.

현재는 컴퓨터 발달로 인해,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졌고 인공지능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빅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준다고?!> 이 책에서는 통계 기본 외에도 숫자 가득한 자료를 정리해서 데이타의 특징을 읽어내는 방법,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확률의 기초개념, 표와 그래프를 만들고 통계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생활속 통계까지 이해하기 쉽게 담아내고 있다.

초등학교 수학교과서에서 처음 나오는 통계가 바로 도수분포표인데...이 도수분포표를 옆으로 눕히면 도수의 수가 높이인 직사각형을 그려 그래프로 만들어 통계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히스토그램속에서 중앙값, 최빈값 그리고 평균값까지 도표그림에서 세 가지 대푯값을 바로 찾을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간결한 설명에 그림 도식으로 이해를 돕고 있기 때문에 통계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고 이해 할수 있다.

이를테면, 그동안 편차를 두 번 곱한 것이 분산이라고만 알고 이를 암기해서 문제 풀었는데, <빅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준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분산의 값이 나온다는 건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까지 이해하게 되었다.

이처럼, <빅데이터가 미래를 알려준다고?!> 이 책을 통해서 배운 통계의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통계와 더불어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다루는 빅데이터와의 관계까지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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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데이 (대형 지도 증정) - 2019-2020년 최신판 Terra's Day Series 6
전혜진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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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라출판사에서 나온 테라's 데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스페인 데이>~~!!

해외 여행지로 핫한 도시중 하나인 스페인...

스페인은 TV 방송으로도 자주 보고해서 그런지 유럽을 간다면 스페인 곳곳에 도시가 담고 있는 게 뭔지 알아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늘 가보고 싶은 곳이라 이번에 <스페인 데이> 여행 가이드 북을 읽어보면서 스페인여행코스로도 좋은 곳도 찾아보고 스페인 여행지들을 두루 살펴 보았다.

 

 

우선 책을 처음 펼치면, 구글 맵보다 정확한 휴대용 대형 지도와 메트로 노선지도가 떡~~ 하니 보인다.?

<스페인 데이> 이 책에는 스페인 추천 명소 20곳 소개와 더불어 알짜 여행 정보 팁, 스페인 베스트 코스와 사전에 알아두면 좋을 스페인 정보 그리고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와 근교도시, 그라나다, 세비아등의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의 빌바오 까지 담아내고 있다.

 

 

 

너무나 알고 싶었던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성 가족 성당 등등...

우리나라에서 혹은 유럽에서 가는 방법, 공항과 터미널 그리고 시내 교통 이용 하는 방법이 정말 상세하게 나와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낯선 곳에 가면 모든 게 생소해서 두려움도 크고 시행착오도 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상세 정보 덕분에 생소한 느낌보다 자신감부터 차오른다. 

 

 

 

 

책 크기도 휴대 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라 그리 크지 않은데도 스페인여행에 필요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도표, 사진 위주의 여행정보가 많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표지판, 서류사진, 사무소 위치, 카드, 기념품, 가게, 예약 사진등 사소한것까지 조그마한 사진으로 빼곡하게 제공 된다는 점이다.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스페인 데이>~!

특히,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 여행 정보가 정말 비중있게 담겨 있어서 스페인 핵심 도시들 중심으로 여행코스를 자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입맛에 맞는 파에타, 추로스도 먹어보고 싶고, 건축, 쇼핑외에도 피카소를 만날 수 있는 미술관, 시기별 축제 등 곳곳에 볼 만한 것이 넘쳐나 스페인 여행 가이드북인  <스페인 데이>~이 책을 참고하면서 계획성 있게 여행코스를 짜면 알차게 스페인 여행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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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디어는 발견 이다
박영택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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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 초마다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학교 숙제가 바로 '발명품 제안하기' 이다.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소양 훈련의 측면이 크다고 해서 학교측에서는 매년 이런 과제를 내주는 거 같다.

하지만, 이것도 준비 경험이 있어야 '아이디어 도출'을 해볼텐데..

하물며, 아이디어 만들기 같은 노력조차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 하는 기분만 들기만 한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이번에 과학 동아리를 들어서 실험도 스스로 정해서 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 주었더니, '이런 것도 발견이고 발명이예요? 발명이란 게 별거 아니네요~' 라는 반응을 보인다. ㅎㅎ

뭐든 알고 시작하면 쉽게 느껴진다.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이 책에서는 창의성이란 듣도 보지도 못한 것, 전혀 새로운 것,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보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이 책에서는 발명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으며, 이를 SMART connction 측면에서 다양한 사혜를 통해서 발명의 패턴을 확인 할수 있다. 

구성 요소 중 일부를 제거하는 '제거(S)', 구성 요소 중 하나를 추가하는 복제(M), 외부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Ek라 내부속성을 바꾸는 '속성 변경(A)', 요소 일부의 위치, 순서를 반대로 바꾸는 '역전(R)', 요소중 다른 역활까지 수행하는 '용도 통합(T)', 그리고 두개의 요소를 연결하는 '연결(connction)'이 바로 그것이다.

이를테면, 대 성공을 이룬 '난타' 공연은 연극에서 '대사'를 제거한 공연이고, 삼성저자의 '애드워시'나 LG전자의 '트윈워시' 드럼세탁기는 세탁물 추가나 작은 통돌이 추가하는 복제 원리가 적용 된 사례이다.

세계 최초의 안티카페인 '치페르블라트'는 매장에서 음료와 다과제공은 하지만 매장에 머무는 시간에 따라 요금을 받는 식으로 속성을 변경한 사례이고,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우아한 여성 백조대신 역동적 남성 백조로 바꿔 대성공을 이룬 공연은 역전 사고를 이용한 것이다.

<결국, 아이디어는 발견이다> 이 책은 창의성을 뭔가 새롭고 독창적인 범주에서만 생각하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 덕분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측면에서 사물을 바라 볼 수 있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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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실험 -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실험한 어느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딜런 에번스 지음, 나현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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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종말 이후의 삶을 실험한다....

이것은 그저 가상 시나리오가 아니다. 

그렇다면, 지구 종말 이후의 삶은 어떤 삶일까?

문명이 붕괴되고 스스로 자급자족하는, 원시 시대의 그들처럼, 온전히 자연인의 모습으로 시작해서 살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른다. 문명의 혜택을 받던 자들이 문명의 이기를 벗어나서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고민들도 존재한다.


<유토피아 실험> 에서 실제로 학자인 저자가 공동체를 모집하고 생태마을과 대안 공동체를 견학하며 자급자족 생활을 배우는 치밀함도 보여주면서 지구 종말 이후의 삶을 직접실험한다.

이스터 섬 사람들이나 마야인들이 마야 문명이 붕괴된 이후에도 정글로 숨어 들어 살아 남았듯이, 저자 역시 문명의 붕괴라는 가정하에 18개월 가량 공통체를 꾸리고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유르트를 만들고 자급자족 할 방법들을 모색한다. 교수직을 사임하고 집을 팔아 실험 자금을 마련함으로써 돌아갈 곳을 아예 차단하고 유토피아 실험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최후의 보루처럼.... 

 

요즘도 문명의 이기를 받지 않고 자연인의 모습으로 산속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최소한의 문명의 혜택만을 가지고 생활하지만,<유토피아 실험> 에서 그 것조차 아예 없는, 다 쓰러져 가는 캠프의 거친 환경에서 인간은 기아, 추위, 위험 속 야생생활에서의 탈진과 결핍, 고통, 분열등을 느끼게 된다.

평화로운 유토피아의 생활은 이미 먼 이야기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고 <유토피아 실험> 에서 기본 수칙 가운데, 정해진 기간이 있다는 점은 이런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간다.

저자 및 몇몇 사람들인 경우, 공동체 생활 지속기간이 긴 반면, 중간중간 캠프에 들어온 많은 사람들은 ?공동체 생활 지속기간이 짧은 탓에 인간이 나락으로 떨어니는 느낌보다는 일종의 체험 활동 같은 시기로 여긴다는 점에서 '유토피아 실험'은 실패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물론, 저자 역시 실험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신의 연인이 거처할 곳을 마련해 두어 힘들때 마다 문명 속 생활을 병행해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유토피아 실험'의 기본을 망쳐 버렸다.

 

다만, 폴란드 정신과 의사 다브로프스키의 '긍정적 해체'란 말이 어쩌면 저자의 이 같은 실험에 공감이 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사회적 가치와 관습에 길들여져 산다. 그러나 소수의 시람은 로봇같은 이런 삶에 저항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처럼 말이다. 

돌아갈 다리를 불태우고, 동료와 거리를 두고 집을 팔고 가진 물건을 다 나누어주는 등 지난날 자신이 쌓아 온 것들을 체계적으로 해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정신적 붕괴를 초래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유토피아를 꿈꿨지만 실패하고 심각한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것 처럼.....


솔직히, 처음 <유토피아 실험>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인간이 문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살아낼 수 있을까? 또 다른 어떤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예전 원시시대, 고재시대 사람들이 일궈낸 것 처럼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 낼수 있겠지... 하는 그런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지원자들의 짧은 체류와 호기심 어린 사람들의 견학 등으로 '문명을 벗어난 삶의 체험 현장'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따지고 보면, 이 책의 저자만이 문명의 차단을 실행했고, (뭐,.. 그것도 완벽하진 않지만;;...) 그 속에서 자급자족 환상을 만들어 내려 했다.

<유토피아 실험> 에서 스스로 두려움을 느끼고 추락하는 자아를 만나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그는 더욱 더 단단해졌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어도 인간은 다시 길을 찾는다는 것도 확인 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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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한국사 (2019년 고3용) 고등 숨마쿰라우데 (2017년)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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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한국사

(이룸이앤비)

 

이번에 <숨마쿰라우데 한국사> 한국사 교재를 처음 접해 보았어요.

그런데...해설편 빼고도

 550 페이지 가량 되는 어마어마한 두께에 놀랐다지요~

근데요~

<숨마쿰라우데 한국사>  이 교재는 개념 기본서예요.

보통, 개념 기본서라면 상세 설명이 부가 되다보면 설명을 꼼꼼히 읽고

이해 하고 넘어 가지 않는 이상 핵심을 놓치기 부지기수이지요. ​

특히, 울 아들은 더더욱 그래서 ㅠㅠ

깨알 설명 많은거 별로 안 좋아 하더라구요.​

그런데 <숨마쿰라우데 한국사>  이 교재는 활자 크기도 커서

한 눈에 페이지가 다 들어 오더라구요.

단원별 토픽을 중심으로 중요 핵심은 밑줄이 그어져 있고

 

 

지도, 사진자료와 도표나 도식

그리고 '숨마데이타'와 토픽 테스트까지~

토픽 주제별로 간단하게 문제 확인까지 하게 되니 내용을 착실하게

학습 하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한국사 공부는 혼자 얼마나 읽고 이해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암기가 되었느냐에 따라

시험 점수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챕터를 마치면 exercise문제로 학습 정도를 확인 하게 되는 데요~

해설지에는 간단한 해설과

오답노트로 틀린 부분을 자가 체크 할수 있게 되어서

  혼자해도 충분히 가능 하더라구요..


그리고 각 챕터별 리뷰 부분!!

이 부분은 이 책의 핵심이자 백미랍니다~~

꼭 암기 해야할 부분을 표로 정리를 해 놓았어요~

앞서 공부가 잘 되었다면, 이 부분은 암기용으로 사용 하면 좋아요~

시험 다가 올때 마지막 마무리용으로 이 리뷰만 가지고 정리 해도 좋구요~

백지에 써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숨마쿰라우데 한국사> 교재가

여느 교재보다 3~4배 두껍잖아요.

급하게 학습 할게 아니라 길게 보고 중학교때부터

한국사 기본서로 활용하면 좋을거같아요~

이제 갓 고등 입학한 울 아들에겐 이 교재가 아주 유용할듯 해요~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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