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카메론 디아즈, 짐 브로드벤트, 존 C. 라일리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영화는 거의 대부분 재밌습니다. 마틴 스콜세지는 봉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언급하기도 한 세계적인 감독입니다. 그의 최근 영화 <아이리시 맨>을 재밌게 봤습니다. 그의 작품 중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강추하고 싶은 재밌는 영화입니다. 


 <갱스 오브 뉴옥>은 갱스터 영화입니다. <대부>, <아이리시 맨> 등 갱스터 영화 중에 걸작이 많고 재밌는 영화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더 컸습니다. 재밌게 보긴 했지만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 영화는 혼자봐야 더 재밌는 거 같습니다. 몰입도 잘 되고요. 같이 영화를 보면 같이 보는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보통 제가 영화를 고르기 때문에 같이 보는 사람이 영화가 재미없으면 어쩌나 지루해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합니다.  


 요즘 9점을 넘는 영화나 책을 보기가 힘듭니다. 확실히 비수기입니다. 믿었던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9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20-03-17 2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우디 앨런과 마틴 스코시즈를 꼽았었
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다 보니 예전
같은 광휘가 사라지지 않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는 말할 것도 없고
레이징 불, 코디미의 왕 그리고
굿 펠라스는 진짜 걸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0-03-18 11:04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단비같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걸작을 만나보고 싶은 요즘입니다ㅎ

우디 앨런 영화도 추천해주세요!

수다맨 2020-03-23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아이리시맨˝을 보기는 했는데 처음에는 배경지식이 전무한 탓인지 (마지막 부분에 프랭크 시런이 인생무상을 뼈저리게 체감하는 정도를 빼면) 나머지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케네디 암살 사건과 지미 호파 실종 사건 등을 알아보고 다시 감상하니 보이지 않던 부분, 마피아의 눈으로 바라본 미국의 정치사와 사회사가 비로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작품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어도 납득이 가겠더군요.

고양이라디오 2020-03-25 18:40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맨>도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괜히 마틴 스콜세지 옹이 아니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