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1 (리커버 특별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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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게 읽는중. 요즘은 소설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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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우리는 왜 부정행위에 끌리는가
댄 애리얼리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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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안 보기 3일째 성공. 묻고 더블로 가!

거짓말과 부정행위에 대한 놀라운 통찰들을 던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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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마세요
이태형 지음 / 국민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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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독서에 재미를 붙이던 초창기에 진보인사들의 인터뷰 모음집 혹은 강의 모음집 도서를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안 읽게 됐습니다. 아마 한겨례특강시리즈를 다 보고 이런 류의 책들을 자연스럽게 안 읽게 된 거 같습니다. 


 아마 그 때 읽었던 책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도 같고 아니면 원래 가지고 있던 저의 진보 성향이 더 강화됐던 것도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몰랐던 훌륭한 분들도 많이 알게됐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도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이어령씨, 이해인씨 등 그리고 몰랐던 시인분들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그들의 깨어있고 깨끗한 말씀들을 들으니 괜히 마음이 정화되고 깨끗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힐링도서는 아니지만 존경스러운 삶의 스승들의 말씀을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됐습니다. 


 이 책은 26년간 언론계에서 일한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님이 2년에 걸쳐 우리 시대 대표적인 멘토들을 만나고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혜민스님, 이해인 수녀, 한비야, 이어령, 김남조, 김용택, 김난도 등등... 이름만 들어도 어벤져스 급입니다. 


 삶에 매몰되다보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잊고 놓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끊임없이 상기하기 위해서도 독서와 명상은 꼭 필요한 거 같습니다. 저는 명상은 아직 잘 모르지만 꼭 제대로 배워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고 항상 건강하고 깨어있길 바라며 이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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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브래드피트, 마고로비, 에밀허쉬, 마가렛퀄리

 장르 드라마, 코미디




 큰 기대를 가지고 봤던 영화입니다. 재밌는 영화를 찍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믿고보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거기에 브래드 피트와 실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니요. 안 볼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2시간 반의 긴 러닝타임이었지만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감독이 자신의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많이 보여주면서도 긴장감과 흐름을 이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꽤 괜찮은 종합선물세트였습니다. 


 결말 부분도 좋았습니다. 감독의 따뜻한 선물이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답게 마지막은 화끈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찌질하면서 귀여운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상남자 마초 브래드 피트도 좋았습니다.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이소룡에 대한 부분은 저도 조금 불편했습니다. 뭐 영화니깐 큰 상관은 없지만 수많은 이소룡의 팬 분들을 생각했을 때 굳이 비하해서 그려낼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할리우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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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 - 현직 부장판사가 말하는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
문유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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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문유석씨의 3부작 <개인주의자 선언>, <쾌락독서>, <판사유감>을 다 읽었습니다. 세 권 다 즐겁게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책이야기인 <쾌락독서>, 그리고 처음에 접했던 <개인주의자 선언>이 마지막에 읽은 <판사유감>보다 좋았습니다. 


 문유석씨는 참 본받고 싶은 분입니다. 판사로써도 자신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시고 책과 여행도 좋아하시고 이렇게 좋은 글들을 쓰셔서 책도 내시고요. 확실한 주제와 문제의식을 갖고 글을 쓰시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저도 그런 글들을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글로 쓰고 싶은 생각이 순간순간 있는데 잊혀지고 글로 옮겨지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글쓰기에는 메모와 습관, 그리고 무엇보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는 읽고 쓰는 비율이 8대 2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아직은 읽는 것을 훨씬 좋아합니다. 글 쓸 시간에 차라리 읽자는 주의입니다. 


 어제 <판사유감> 후반부를 읽었습니다. 문유석씨가 저서들을 통해 비판하는 부분들은 위계적 서열주의와 과도한 경쟁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스스로를 돌아봤습니다. 경쟁과 비교를 통해서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누리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책과 영화, 산책을 좋아합니다. 이런 것들을 지금보다 더 많이 누리고 싶습니다. 지나친 경쟁에 매몰되어 불행해지고 싶진 않습니다. 개원하고 분명 수입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하고 비교하면 욕심이 생기고 그로인해 마음이 조급해지고 여유가 없어집니다. 과거 부원장 월급으로도 행복하게 살았는데 개원하고 기대치가 높아지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이나 욕심이 생깁니다. 물론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경계해야겠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조커>를 봤습니다. 책도 읽었습니다. 요즘 영화보고 책 볼 시간이 없어서 불행했습니다. 정말 불행했습니다. 잠시 일을 뒤로 미루고 여유를 찾았습니다. 그 덕분에 오늘은 행복합니다. 그리고 수면시간을 늘렸습니다. 여기에 운동까지 해주면 금상첨화일텐데요... 


 유튜브를 끊은지 2일 째입니다. 3일간은 무조건 지키고 다시 추가로 결심해서 3일간 지키려고 합니다. 요즘 유튜브에 너무 중독되어 있습니다. 시간도둑, 수면도둑입니다. 앞으로 유튜브를 끊겠습니다. 다시 책과 영화와 가까이 지내려합니다. 


 책 리뷰를 쓰다가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저는 아직은 제 앞가림, 제 삶을 개선하는 데만도 벅찹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했습니다.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 앞가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문유석씨의 다음 책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문유석씨의 책은 제게 믿고보는 책입니다. 다음 책을 기다리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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