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시가 안 됐는데 무척이나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일어나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 필요한 컴퓨터와 프린트를 집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직 인테리어 진행 중이라 일단 집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시 한의원으로 가지고 가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괜히 어설프게 날짜 맞추려다 실패하면 그게 훨씬 큰 낭패입니다. 지금 치료받고 있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비지니스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한다." 라고 말씀해주신 게 생각납니다. 요즘 자주 생각나는 말씀입니다.

 

 

#2

 돈을 팍팍 쓰고 있습니다. 한 번 결제하면 100만원씩 나가네요. 방금도 컴퓨터 3대와 프린터 1개 주문하니 1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꼼꼼한 성격이라 광활한 인터넷의 바다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다고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나무를 보느라 숲을 놓치고 있습니다. 점점 시간이 없어지면서 선택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3

 방금 환자용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일하느라 밥도 1끼 밖에 못 챙겨먹었습니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오는 것도 좀 있는 거 같습니다. 내일은 근처 마트에서 간시거리 좀 사놔야겠네요. 할 이야기가 많지만 졸려서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완벽하게 잘 준비해서 오픈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될 거 같아서...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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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저는 제가 부지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저희 누나는 저보고 게으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아니다. 나는 게으른 게 아니다. 중요한 일을 부지런히 하느라 다른 일에 소홀한거다." 라고 변론했습니다. 저는 청소나 이런 저런 귀찮은 잡일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이런 제가 좋아하는 일들은 부지런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는 하기 싫은 일을 안하는 것은 게으른 게 아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이런 논리로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저는 게으릅니다. 해야할 일 중요한 일도 때론 미루고 게으름을 피웁니다. 대학시절에는 시험기간에도 아침에 늦잠을 자고 못 일어나고 그래서 새벽까지 죽어라 공부하고 이런 악순환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8신가 9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긴 했습니다만... 조금만 더 자자. 하면서 기상시간이 늦어지고 일어나도 씻기 귀찮아서 유튜브하고 컴퓨터하다가 겨우 오후 2시 반에 점심도 못 챙겨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저는 아직도 게으릅니다. 전보다 나아진 거 같지만 아무튼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요즘 '할 일이 많다, 바쁘다' 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이렇게 쓸데없는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앞으로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일어나면 저는 일단 씻어야합니다. 씻어야지 뭔가 생산적인 일도 할 수 있고 잠도 깨고 개운하고 컨디션도 좋아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까지의 2m 남짓한 거리가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

 자기반성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은 한의사 선배님께 추나(한의학의 수기요법) 교육을 받았습니다. 소수로 진행된 교육이다 보니 그만큼 집중도가 높고 피드백이 빨랐습니다. 덕분에 자신감 상승. 앞으로 조금 더 준비하면 자신감있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교육 후 시간이 되는 분들끼리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저녁을 먹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밌는 기획도 세워보고 발전적이고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모여야 뭔가가 이루어지는 거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혼자서 멀 추진하는 힘은 약합니다. 책 볼 시간도 없는데 딴 데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하지만 함께라면 재밌고 가능할 거 같습니다.

 

 

#3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겠지만 한의사들도 정보 공유와 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하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요즘 개원준비를 하면서 많이 느끼는 거지만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주위 선배나 친구들의 도움, 조언을 얻어서 개원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매번 똑같은 맨땅에 헤딩을 합니다. 물론 개원컨설팅, 세미나 들이 있지만 비싼 강의료가 듭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정보는 가치있는 정보지만 여기저기 흩어져있습니다. 이것을 모아서 무료로 제공해줄 수 있다면 후에 개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똑같은 시행착오를 계속 반복하는 것 때문에 오히려 전체적인 발전이 저해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인류도 구전을 통해 지식이 계승되다가 활자를 통해 지식이 기록되고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제공되면서 지적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한의사들도 세무, 노무, 의료법, 개원준비 등의 실무적인 부분들의 정보가 공유되고 데이터화 되면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소아, 자생한방병원처럼 한의학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좋은 프랜차이즈 모델들이 더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내일은 이사날입니다. 집이 엉망이라 정리와 청소를 조금했습니다. 오늘 그 외에 해야할 일을 하나도 못했습니다. 앞으로 진짜 정신차려야할 거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진짜 게으름피우지 말고 열일하겠습니다!!!

 혹시 또다시 반성글로 되돌아와도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그리 쉽게 바뀌겠습니까...? 

 

 

#5

 책이 읽고 싶습니다. 집을 정리하다보니 사놓고 안 읽은 책들, 읽다가 멈춰있는 책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정말 시간만 있으면 읽고 싶습니다. 언제쯤 여유가 생겨서 맘편히 실컷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당장 하고 싶은 일보다 당장 중요한 일이 우선입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씩 빠르게 처리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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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만에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입니다. 실제로는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지만 일어나서 여유 좀 부려보고 있습니다. 글쓰고 씻고 할 일 해야겠습니다. 오늘 할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들을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해야겠습니다. 요새 뭔가를 적지 않으면 생각이 정리가 안됩니다. 하루키를 닮아가나 봅니다. 글로 쓰지 않으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2

 개원이 정말 코앞입니다. 3월 4일을 개원날짜로 생각했는데... 몇 일에서 한 주 정도 늦춰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금전적인 손해야 당연히 있겠지만 그만큼 잘 준비하는게 더 중요할 듯도 싶습니다. 저도 좀 휴식을 취하고 출발해야하지 않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일단은 3월 4일 개원을 목표로 준비를 해야 늘어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3

 시간이 항상 쪼들립니다. 아무리 일을 해도 해야할 일은 제자리 걸음 혹은 늘어만갑니다. 그래서 요즘 다시 선택하는 시간, 결정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이정도면 됐다 싶으면 결정합니다. 저도 약간의 완벽주의 성향 + 절약 +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결정할 때 다른 것도 알아보고 다각도로 알아봅니다. 소요되는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이제부터는 진짜 '시간이 금이다' 는 생각으로 고민하는 시간, 선택하는 시간, 결정하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몇 만원, 몇 십만원 아끼려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돈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비용을 날리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4

 어제는 파마를 하고 안경을 맞췄습니다. 원래 눈은 좋지만 안경과 파마를 통해서 좀 더 성숙해보이고 전문적으로 보이게끔하려고 이미지 메이킹을 했습니다. 제 자랑이지만 저는 꽤 동안에 속합니다. 평상시에는 동안이 좋지만 아무래도 환자와의 첫 대면에서는 동안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이제는 적응되었지만 '어머 원장님이 어려보이시네요~' 라는 말씀을 많이 듣고 말씀을 안하셔도 인상을 찡그린 표정에서 다 들어납니다. 그런 게 싫고 귀찮아서라도 좀 더 나이들어보이고 싶습니다. 사실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그런 이미지 메이킹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는 월급을 받고 일하는 입장이다보니 크게 신경을 안 썼지만 막상 제 일이다 생각하니 준비를 하게 되네요.

 

#5

 오늘은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일단 내일이 이삿날입니다. 포장이사를 부르긴했지만 집이 엉망이라 청소도 좀 하고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고 해야할 일들을 찾아보고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일의 우선순위, 데드라인을 설정하고 타임테이블을 확인하고 수정해야겠습니다. 이사와 개원을 동시에 하려니깐 더 정신없습니다. 가구 보러가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흠... 오늘 시간내서 한 번 보러가볼까요? 일단은 그냥 있는 짐만 가지고 이사하고 여유가 생기면 인테리어나 가구 가전제품 구입 그런 것좀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그런 것까지 다 챙기기 힘듭니다. 왜 혼수준비하는 게 그렇게 힘든 건지 조금 이해가 갑니다. 일단 내일 이사하고 근처 중고가구, 가전매장을 방문해서 새것같은 중고있으면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싹 구입해야겠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나중에 돈 벌어서 하고요.

 풀옵션 원룸에서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로 이사를 해서 구입해야할 게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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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정이 보상이다.' 요즘 제가 즐겨 되뇌이는 금언입니다. 스티브잡스의 전기에서 스티브잡스가 가장 좋아했던 금언이라고 나오더군요. 덕분에 할 일이 많은 개원준비지만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여정이 보상이다.' 여러분들도 하시는 일들 즐길 수 있기를.

 

 

 

 

 

 

 

 

 

 

 

 

 

 

 

 

 

#2

 개원진행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그리고 어제 2번에 걸쳐서 직원 분들 면접을 봤습니다. 정직원 두 분, 알바 한 분을 채용하였습니다. 

 

 일요일에 정직원 여덟 분, 아르바이트 한 분을 면접봤습니다. 회사에서 인사과에서 일했던 친구가 있어서 함께 면접을 봤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형식은 친구랑 제가 함께 면접자 분 한 분씩 30분에 걸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친구가 한 분 당 40분 이상은 봐야한다고 했는데 저는 30분 단위로 해야지 시간도 절약되고 약속시간 잡기도 편해서 30분 단위로 했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부족하였고 정말 바쁘고 빠듯하게 면접을 봤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좋은 분 한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은 일요일에 면접을 봤던 분들 중 두 분 2차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 채용되신 분이 소개해준 분 한 분을 포함해서 새로운 분 세 분을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직원 분 면접을 한 분 봤습니다. 결국 일요일에 채용되신 분이 소개해준 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분이 잘 아시는 사이이고 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만큼 팀웍은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르바이트 분도 마음에 들어서 그자리에서 채용하였습니다. 사실 늦은 시간이라 저도 지칠대로 지쳐있어서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채용했습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 분들과 커피 한 잔도 하고 한의원 인테리어 공사현장에도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 대표님이 여러 의견도 주시고 제게 필요한 부분을 여쭤보셨습니다. 참으로 믿음직한 분입니다.

 

 그외에 잡다한 업무들은 생략하겠습니다.

 

 

#3

 직원 분들을 뽑고 나니 책임감과 의욕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을 고생시키지 않고 월급도 많이 주고 싶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럴려면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우선 한의원에 환자도 많이 오시고 한의원이 잘 되야합니다. 그래야 직원도 한 분 더 채용할 수 있고 더 여유롭게 환자 분들께 좋은 진료와 서비스를 드릴 수 있습니다. 직원이 세 분 이상이 되어야 월차나 반차도 드릴 수가 있고 한의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직원분들께 월급도 많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원장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들을 직원으로 모시게 되어서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입니다. 직원분들 외에도 세상에는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 어제 하루 였습니다.

 

 

#4

 책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읽을 책이 늘어나는 것처럼 개원준비를 하고 있지만 할 일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점심먹고 딴 짓을 조금 했습니다. 일하다 지치면 종종 서재로 피신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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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17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yo 2019-02-13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라님 화이팅입니다!! 틈 날 때마다 일지 써주세요 ㅎㅎ 고라님만 하실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거니까요..... 기대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19-02-17 09:06   좋아요 1 | URL
syo님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syo님과 대화, 토론하던 때가 그립습니다. 게으름피우지 말고 열심히 잘 준비해야겠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stella.K 2019-02-13 15: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됐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복이 제일 아니겠습니까?
고라님은 분명 좋은 원장님이 되실 겁니다.
힘내십쇼.^^

고양이라디오 2019-02-17 09:07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인복이 제일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정말 혼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설해목 2019-02-13 1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원일지뿐 아니라 주욱 고양이 라디오님의 한의원일지도 듣고싶네요.
덕분에 좋은 금언 저도 새겨갑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9-02-17 09:07   좋아요 1 | URL
한의원일지도 재밌겠네요ㅎㅎㅎ 일기처럼 풀어놓겠습니다ㅎㅎ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
스티븐 호킹 지음, 배지은 옮김 / 까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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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과학책을 읽어서 좋았습니다. 호킹의 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어쩌면 호킹의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르는 작품입니다.

 

 호킹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과학자입니다. 그리고 과학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사회의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전 인류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식인입니다. 그런 그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하고 직접적인 대답들이 담긴 책입니다.

 

 일단 질문들을 보시면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싶어지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이 질문들이 좋았습니다. 저도 항상 궁금해하는 질문들입니다. 호킹박사님의 시원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감했습니다.

 

 질문들을 이렇습니다.

 

1. 신은 존재하는가?

2.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3. 우주에는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는가?

4.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5. 블랙홀 안에는 무엇이 존재하는가?

6.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7. 우리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8. 우리는 우주를 식민지로 만들어야 하는가?

9.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것인가?

10.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따라가다보면 우주의 기원과 생물의 기원,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최신 끈이론까지 다양한 과학지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호킹박사님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인류의 미래와 앞으로의 과제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과학교양서입니다.

 

 아래는 이 책에서 좋았던 구절입니다. 호킹박사님의 얼굴과 삶을 생각하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을 바라보자. 눈으로 보는 것을 이해하려 하고 우주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도록 노력하자. 상상력을 가지자.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세상에는 해낼 수 있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일이 언제나 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상상력을 가두어두지 말자. 미래를 만들어나가자. -p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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