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도서관 서가는 `정신과 시간의 방` 그 자체였다.
러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스페인, 영미문학
한줄 한줄 눈으로 훑어나가다 보면
새로운 녀석을 발견하기도 하고,
누군가 혼자만 볼 요량으로 숨겨둔 번지잃은 책들도 있었다.

서점에 가서도 나도 모르게 서가를 가만가만 보게 되는데
오늘은 요 책이 딱 들어왔다.
전작을 서점에 서서 절반을 읽어내려간 기억이 ㅎㅎ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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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 1 - 제152회 나오키상 수상작 오늘의 일본문학 14
니시 카나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당최 정신이 없는 수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걸 가만가만 듣고 있게 된다.

경험의 기록이라면 그것들이 부럽고
상상의 산물이라면 존경스러운,
작가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봐야겠다.

듣는 것은 자신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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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참마음 배달을 위해 노력하는 주류점 작은사장의 이야기.
이를 보면 확실히 마음에도 무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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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그녀는 : 바닷마을 다이어리 6 바닷마을 다이어리 6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로 봐서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각 챕터마다 `그런 적 있었지`하는 울림이 있다.
히로카즈 아저씨가 만든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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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매우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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