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깨감 도형

1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ㅣ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7월

1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광고와 입소문으로 1학년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 편을 해보고 좋아서 도형 편을 신청해 보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즐거움과 깨달음, 감동이 있는 교육 문화를 창조한다’는 사명이 잘 반영된 책이라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가네요.

처음에는 영재교육연구소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일반 학습지와는 다른 무엇인가 있겠구나 하고 교재를 아이와 함께 풀어 보았습니다.

생각이 자라는 STEP 1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가지고, 간단한 규칙이나 보기를 통해 문제 형식이나 원리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도입 단계의 문제로 구성했습니다.

응용력이 커지는 STEP 2

문제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좀 더 집중하면서 사고의 폭이 커지는 단계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창의력이 샘솟는 STEP 3

사고의 폭이 가장 확장되는 단계로 수학적 추론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도형을 가지고 그림을 만들어 보고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개수를 세게 하는데 몇 개씩 빼서 세서 다시 세게 했고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모양을 주어진 개수에 따라 연결해서 남는 모양이 없게 하는 문제인데 마치 게임 같아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풀었네요. 조각 모으기는 마치 테트리스를 하는 것 같데요.

즐깨감 수와 연산, 즐깨감 도형뿐만 아니라,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즐깨감 측정, 확률과 통계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그래서 이런 정치가 생겼대요.

그래서 이런 정치가 생겼대요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6
우리누리 지음, 김경호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8월

그래서 이런 정치가 생겼대요.

우리 딸이 좋아하는 시리즈라 이미 새로운 책이 출간되면 눈여겨보았다가 신청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번에 나온 이 책은 정치 편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정치라는 것이 특정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작게는 학급회의, 가족회도 정치의 밑받침이 되어 있어 우리와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대통령을 뽑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에 좋네요.

1장은 옛날 옛적에는 이런 정치가 있었대요. 국가 중대사를 왕 혼자 결정할 수 없어요. 고구려 제가 회의. 속옷도 신분에 따라 입어야 했다고요? 책의 목록만 보고 호기심을 자극해서 손이 저절로 넘기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정치라는 것이 과거에도 있었구나. 그 당시에는 정치를 이렇게 했구나! 지금과는 많이 다른 정치 형태와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를 하는 모습 속에서 정치도 변화한다는 것이 새롭다.

2장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속 정치는 다른 여러 나라들의 정치형태를 볼 수 있다. 내 나라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희생시킬 수 있다. 파시즘처럼 책의 제목만 읽어도 용어를 잘 알 수 있고 내용을 통해서 세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네요.

3장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 정치 제도에서는 선거와 사회 현상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 뉴스에서 자주 나오고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주로 많이 나온다.

4장 전 세계인이 알아야 할 지구촌 정치로 6자 회담. 대북 지원, 반크, 유럽연합 등 다루고 있어 작게는 가족회의 , 학급회의에서 시작해서 국제회의 기구까지 연결되어있는 것을 보고 우리 시야를 넓고 생각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네요.

책의 내용이 딱딱하지 않게 4컷 만화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용을 요약해주며 그것이 만들어지기까지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와 이해정도를 잘 고려해 주어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 ㅣ 생각하는 숲 12
T. S. 엘리엇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이주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7월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

황무지, 4월의 잔인한 달이라는 시로 유명한 T.S. 엘리엇의 시집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캐츠CATS"의 원작 시집이라고 해서 읽어보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T.S. 엘리엇이 고양이를 좋아해서 애완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를 많이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집을 내었다고 한다.

뒷부분의 보면 고양이에게 말 걸기에서 보면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이렇게 말을 걸어라 하는 부분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를 알 수 있고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익살스럽지만 사랑스러운, 의인화된 고양이들의 성격에 맞는 이름을 지어주고 캐릭터를 통해 인간 세상을 가볍고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다.

고양이 이름이 영어이다 보니 고양이 이름을 통해서 성격이나 행동을 이해 할 수 있어 미소를 짓게 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소설 속에 나오는 악당의 이름을 본떠서 만든 이름은 그 책을 읽지 못해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아쉬운 느낌을 주는 고양이들도 있다.

젤리클( dear little cats )을 줄임말이라는 알고 자꾸 말하다보니 고양이들이 더욱 사람스럽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마카비티처럼 말썽을 피우고 물건을 박살내거나 터는 것은 악당 고양이 그 행동과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 성격에 맞는 삽화 그림도 아주 인상적이다.

고양이 이름 중 가장 귀족적인 멋진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는 마술 고양이로 재주가 많고 신명기 영감님을 보면 오래 살아 먼저 세상을 뜬 아내가 아홉도 넘고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한 고양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뮤지컬 cats 가 생각이 나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T.S. 엘리엇의 마음과 관찰력, 사랑을 읽을 수 있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고양이에 대한 다름 시각으로 대할 수 있다. 그리고 원작의 원본으로 읽으면 느낌이 새로울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아이와의 기싸움

아이와의 기싸움 - 사랑과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부부싸움보다 힘겨운 전쟁
메리 커신카 지음, 안진희 옮김 / 북라이프 / 2012년 4월

아이와의 기싸움

아이의 생활, 관계, 성적, 미래에 가장 근간이 되는 감정코칭이 제일 힘이 들고 관계에 기초라 이 기초 위에 생활 성적 미래를 바라볼 수 있으므로 나에게 가장 시급한 감정 코칭 책을 찾아보다가 제목이 가장 마음에 와 닿고 부모 자녀 서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책 중에 하나라고 해서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를 반성하게 되고 밑줄을 참 많이 치게 되며 여러 사례를 보면서 이론 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말들이 참 많아서 실용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 완고함, 민감성, 적응성, 감정의 강도, 활동성 수준, 규칙성, 첫 반응의 총점을 보고서 세 가지로 분류한데 저는 이런 모든 것에 좀 민감한 편이라는 것이 나왔고 나의 아이 또한 민감한 편이라 많이 부딪치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좀 더 너그럽고 인내하게 된다.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언어 사용인데 나는 불도저 같은 말을 많이 해서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고 아이들이 그 상처를 참 많이 받았겠구나. 그리고 그런 말들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게 다른 많은 용례들이 많이 나와 잘 적용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보는 시각을 바꾸기만 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대로 이지만 시각만 조금 바꾸니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이 참 많고 문제들이 녹아지는 것 같다.

화가 날 때 평정심을 잃기 쉬운데 시간을 가지는 법, 숨쉬기, 문제의 핵심보기, 감정의 미끼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로 좀 더 침착하고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고

공격적인 것과 단호한 것의 차이를 가르치고 규칙을 정하고 노력해 보는 것도 중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감정을 읽어주고 나 전달법도 생활화해야겠다. 감정 표현하는 것이 서툰 나 내가 변하면 나의 아이들도 조금씩 나아지리라 생각된다.

한 번으로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안다. 이 책 여러 번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

왕기초 중학영단어

왕기초 중학 영단어 - 10일 안에 마스터하는 기초영단어
나가사와 토시오 지음 / 제이플러스 / 2012년 7월

왕기초 중학영단어

중학교에 다니는 딸이 단어 실력이 부족해서 이번 방학 동안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한 책이다.

10일 안에 마스터하는 기초 영단어로 1000개의 단어를 듯을 직접 써 보자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다.

목차를 보니 10개의 part로 나눠 주로 주어 자리에 올수 있는 대명사 명사 의문사를 다루고 part2 동사 조동사, part3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 단어, 월 계절 시간 음식 신체 part4 학교, 일, 취미, 스포츠에 관한 단어, part5 거리 국가 자연 동식물에 관한 단어 part6 형용사 part7 부사 part 8 함께 외우면 편리한 단어 part9 어원이 같은 형용사와 명사 part 10 영단어 철자와 발음 법칙으로 우리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단어와 철자, 뜻, 예문을 쓰듯이 정리가 되어 있고 단순한 암기하는 것보다는 주의 점과 요령을 알게 해 훨씬 기억을 오래 남고 정확한 사용법을 가지게 한다. 확인 문제 풀기도 있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확인란에는 자기가 한 날짜를 써서 그 날 배운 마무리하고 성취 욕구를 느낄 수 있다.

영단어에서 품사의 변화와 사용, 중간 중간에 사용법에 대한 설명, 마지막 장에서는 파닉스를 공부할 수 있어 단어 외우는데 도움이 된다.

발음기호 수록, 핵심 어휘의 대표적인 뜻과 예문 1000개를 하루 10과씩 10일이면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 각 단어별 팁과 숙어 표현 수록, 품사별로 암기하고 문제풀이식 예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학교 때 사용한 영단어장 같아서 정감이 가고 기본 단어에 품사 변화를 소홀히 하고 따로 외우게 되는데 한데 뭉쳐져 있어 좋고, 단어 사용법 예시문과 문제가 있어 확인학습이 가능하다.

초등학생이 암기해야 할 단어가 800단어 정도가 되는데 1000단어가 되니 중1정도의 수준은 되는 것 같다. 작지만 알찬 단어장이 생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