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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비즈니스를 다시 쓸 테크놀로지 노트
야마가타 히루.야스다 요스케 지음, 민진욱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0년 5월
평점 :
5년후 비즈니스를 다시 쓸 테크놀로지 노트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하도 들어 진부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지만,
우리는 빠르게 변화되어가고 있는 세상에 대해 그저 듣고만 있는 정도이지
사실상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변화되어갈지 대다수가 모른다고 한다.
이 책은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현대의 테크놀로지
기술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데 총 9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글은 적으면서도
절반이상이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있어 좀 더 실감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주 비즈니스, 인공지능, 인체개조 푸드테크, 의료기술등 실생활과 결부된
비즈니스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어느장 어느페이지를
먼저 펼쳐 보아도 괜찮게 구성되어져 있어 좋은 것 같다.
사실 지금 우리가 하루종일 손에서 놓고 있지 않은 스마트폰이나 또는 노트북
이런 기술들이 우리와 함께 하기 시작한건 얼마되지 않았는데
단지 수년내에도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앞으로 올 새로운 기술과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쩌면 큰 기회를 가지는 것이나 같다고 생각된다.
특히 나는 농작물관리나 이런쪽으로 흥미가 있어 푸드테크편을 더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머지않을 미래에는 농작물을 드론으로 하여 저비용농약
살포도 하고, 농업초보자도 거뜬히 해낼수 있도록 발육상태나 또는 잡초를
뽑아야한다는 둥 또는 수확기를 예측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지해준다거나
환경과 식물에도 좋은 유전자조작미생물을 현재에도 시판중이라거나 하는
내용이 흥미로웠다.
앞으로는 몸이 아픈 환자를 진료하고 시술하는 것까지 모두 AI가 한다거나
만능세포로 갖가지 병을 치료한다거나 의료용 3D프린터로 노화된 조직을
재생하여 젊게 산다거나 자동차가 자판기에서 판매된다는 등
자판기에서 자동차가 판매된다는 거는 현재도 중국에서는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5층건물에서 온라인결재를 한 후 받은 전용코인을 자판기에 넣으면
영업직원과 상담없이 바로 차를 받아 운전해갈수 있다고 하니, 지금까지
몰랐던 변화된 세상을 읽을수 있어서도 놀라웠고 신기했다.
이 책에는 변화하는 시대에 알지 못했던 세상의 신기술과 테크놀로지를
접할수 있으며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보아도 재밌게 구성해놓아서
좋았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서 볼 수 있어 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