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3
강미숙 지음, 김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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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



#리틀씨앤톡 #한국사에서찾은다문화이야기 입니다.


이번에는 다문화 이야기를 다루면서 


다문화가, 현재의 이야기가 아닌, 옛날 역사 속에서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다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마찰 등을 알려준답니다.


사실 저도 한국인의 피라서 그런지 굳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단 외국 가수를 좋아했거나 혹은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일본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해본 적은 있지만, 그게 유지되는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제 생각이 그렇다는 거지, 남이 다문화가정이라고 해서 또 굳이 피하거나 그렇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한 번 정도 다문화 가정을 접해본 것 같아요.


첫째 아이 유치원에 딸보다 한 살 많은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다문화가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 이렇게 가까이도 있구나~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다문화라고는 하지만,


인식이 동남아 쪽 다문화와 서양 쪽 다문화를 생각하는 인식이 좀 틀린 것 같아요.


책에서도 소개가 된 내용이지만,


옛날엔 필리틴등지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혹은 결혼을 위해 한국으로 온 이들도 있었기에 그런한 일로 동남아 쪽이랑 다문화라고 하면 신기한 느낌이나 우와! 이런 마음보다는 흠.. 이런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옛날에 그렇게 많았다는 거지, 요즘에는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알기 위해서 이주를 하는 경우도 많기에 무조건적으로 그렇게 보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또 역사 속 인물들도 나오는데, 역사, 옛날 옛적이라 외국인과의 결혼 등은 상상도 못했는데 보니 인도 공주와 결혼한 왕도 있고, 중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장영실도 있었고~


아주 다양하게 예전부터 다문화 속에서 살아왔더라고요~



이번 내용도 역시나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은 도서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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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불평등을 만든다고? -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변하지 않을 기후 위기
오은숙 지음, 문대웅 그림 / 썬더키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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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불평등을 만든다고


#썬더키즈 에서 나온 #기후변화가불평등을만든다고 입니다.



기후변화란 온난화 현상처럼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후 패턴이 변화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대기권, 수권,빙권,지권,생물권 지구시스템의 5개 권역으로 다양한 날씨와 기후를 만들어내지만, 


자연적 요인, 인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중 많이 들어본 지구온난화


지구가 따뜻해지는 현상으로 자연적,인위적인 ,인간들의 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양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서 지구온난화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이러한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실가스 감축을 하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좀처럼 쉽지 않나 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후변화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이 되고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이번 도서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누구는 이만큼 또 다른 이들은 저만큼 


달라서 불평등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도서에서는 많은 기후변화로 폭우라든지, 가뭄이라든지, 산불 등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불평등이 생긴다는 데


왜 그런지 읽어보니,


비가 너무 내리지 않아서 한두 달이 아닌 몇 년씩 내리지 않자, 결국엔 모든 식물이 말라버리고 물까지 없어져서 물을 뜨긴 위해선 몇 시간을 걸어야 하고 결국엔 굶어죽을 순 없어서 난민이 생겨나는데요.


혹은 홍수, 허리케인으로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 혹은 오는 걸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빈곤층입니다.


돈이 많으면 자동차로 피신을 하다든지, 피할 곳도 있고 홍수나 끝난 뒤에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지만,


빈곤층에게는 그렇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정부에서는 빈곤층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지 않고 부유한 사람부터 처리를 하고 내려온다는 게 문제지요


이렇다 보니 불평등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이 자동차를 운전하고 공장을 돌리면서 기후변화를 일으키는데 부유한 사람보다 덜한 빈곤층들이 피해는 더 많이 보는 현상..


이러한 이야기를 다뤄주고 있답니다.



저도 이번 기회로 아 단순히 다 같이 가 아닌, 이런 데에서 차이가 잇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좀 좋지는 않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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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달렸습니다 독깨비 (책콩 어린이) 83
원명희 지음, 이주미 그림 / 책과콩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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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달렸습니다



#책과콩나무 에서 나온 #좋아요가달렸습니다 입니다.


제목만 보면 딱 초등학생들 마음에 쏙 드는 제목이죠


저희 딸도 딱 제목 보자마자 읽겠다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직 저희 딸에겐 SNS를 못하게 하지만


제페토? 뭐 그런 게임에서 캐릭터를 이쁘게 꾸미고 올리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엄마 친구 말고도 남이 하트 눌려줬어~라고 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누가 말 걸더라도 함부로 대답하지 마라면서 저는 걱정부터 앞서네요ㅠㅠ


워낙 SNS로도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하니


당하는 것도 해를 끼치는 것도 두 가지다 걱정이기에...




춤과 노래를 잘 추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주인공


그래서 보컬 학원도 다니고 아이돌 춤 노래를 추면서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SNS에 올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좋아합니다.


그러던 중 어느 한 여학생이 전학을 왔고 그냥 모르게 마음에 안 듭니다.


하지만 그 전학생은 주인공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데요.


거부하는 주인공


모든 게 전학생 때문이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해서는 안 될 나쁜 짓까지 전학생에게 하면서 어느새 외톨이가 되어있습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활기찼던 주인공이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차서 남을 해하려는 마음에 모두들 화도 나고 실망도 한 거지요.


이걸 본인이 스스로 느끼게 된다면 아마 자신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은 좋아요가 달렸습니다 이인데, 제목의 중점보다는 친구관계를 더 보여준 책이 아닌가 싶어요,


SNS 상으로 뭔가 문제가 크게 발생하나 했더니 생각보다는 아니었던 점.


저희 딸도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좋아요 이야기는 뭐 많이 없었다고..


솔직히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친구관계의 소중함을 알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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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5형제 어린이 작가교실 8
김사랑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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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노래



청개구리하면 뭐든 반대로 하고 엄마말을 안 듣고 엄마가 죽고 나서야 그제야 말을 들었던


비가 내리면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개굴개굴 울었다는 청개구리 이야기


그래서 비가 오면 개구리들이 운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청개구리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가람 어린이에서 나온 #청개구리의노래 입니다.






개굴개굴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내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지~


비야 눈물을 씻겨주렴


내 슬픔도 씻겨주렴


가사를 보면 약간 그 우리가 흔히 아는 스토리랑 연관성이 있어 보여요


엄마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울고


슬퍼서 울고


그런데 이 청개구리는 울기만 하면 비가 내려오기에 주변 친구들이 싫어합니다.


너만 울면 비가 내리니 그만 노래 불려라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에게도 물어봅니다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뭐냐고요


주변을 밝게 하기 위해, 즐겁게 하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노래를 부르면 비가 내리고 모두들 싫어해서 길을 떠나게 되지요


그러다가 그곳에서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고래


고래를 비가 꼭 필요한 이유, 청개구리가 노래를 불려야 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비가 많이 오면 홍수


너무 오지 않으면 가뭄


이처럼 너무 지나친 건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필요 없는 존재는 아닌 거죠


저도 비가 오면 걸어 다니기 불편하고 빨래도 잘 마르지 않아서 싫지만,


그렇다고 무더운 여름


햇빛이 너무 강해서 비라도 내렸으면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이처럼 비도 햇빛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걸 알려주면서 비가 눈물 이처럼 주르륵 흐르듯


시원하게 내리는 비


시원하게 울고 나면 슬픔도 가시는 눈물


이런 것도 알려주는 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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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홍나리 지음 / 미디어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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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미디어창비 출판사에서 나온 #아빠미안해하지마세요 입니다.


무슨 이유로 아빠는 미안해하고, 아이는 미안해하지 말라는 걸까요?


사실 표지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아빠와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어요.


아이 혼자 타면 위험하니 아빠가 잡아주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벤치에는 한 아이와 아빠는 앉아있습니다.


분명 스케이트를 타러 왔거나 타고 싶을 텐데..


그러면서 두 부자는 대화를 합니다.


겨울에 스케이트를 타고 싶을 텐데 못 타서 미안해


아니는 괜찮아요 아빠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뒷장에 넘겨보면 압니다.


나는 아빠랑 얼음낚시는 하는 게 좋아요.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있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아빠


아빠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아파서 걷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을 하거나 혹은 앉아서 밖에 활동을 못하는데요


그런 아빠는 다른 아빠처럼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꼭 수영을 하지 않아서 꼭 스케이트를 타지 않아도 앉아서 할 수 있는 다양하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앉아서도 아빠와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아는 거죠


그래서 괜찮아요, 미안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빠의 사정을 이해하는 아이는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크면 이해를 하지만, 어린 나이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맞춰서 하는 애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이러려면 사랑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뭐든 같이 해야 하는, 남들이 해야 하는 걸 무조건 해야 하는 건 아닐 거예요.


사랑, 이해만 있다면 다른 걸 해도 즐겁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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