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판도라의 도서관
크리스티아네 인만 지음, 엄미정 옮김 / 예경 / 2011년 12월

 

결과적으로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읽어 내려가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 여성, 문자를 아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읽어가기 위해 예술에서의 책읽는 여성의 이미지를 짚어가는 방법론이 신뢰가 간다.

이는 현재의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여성 밖에서, 그리고 여성 안에서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의 여성에 대한 이미지는 스스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상상하게 하는 독서가 될 것이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정영희 옮김 / 사이 / 2011년 12월

 

심플하지만 다른 면에서 파격적일 수 있었던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명건축가들의 주거용 주택... 그 안과 삶은 어떨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건축가들의 아티스틱한 거대건축물들이 아닌 이야기라는 점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인간의 삶을 기본목표로 한 그들의 집이야기, 집, 생활을 들려줄 책이다.

 

 

 

 

 

 

 

 

 

 

 

그리고 예술은 영화를 상상했다
한창호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11년 12월 

 

영화와 다른 예술장르와의 끊임없는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영화 안에서 다른 예술들을 발견하는 기쁨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다. 혹은 영화 속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우리가 놓쳤던 예술작품들에 대해 등장할 지도 모르겠다. 보다 특이한 점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화를 텍스트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놓친 영화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람 사는 이야기
최규석.최호철.이경석.박인하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12월 

 

다큐멘터리와 만화가 만났다. 만화로 시도되는 다큐멘터리는 현시대의 어떤 면을 보여주고 있을까.  이후 시사만화와 더불어 빛을 발하는 장르로 도약하길 바란다. 사회의 곳곳을 재현하는 현시대의 만화가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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