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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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쓰게 된다 -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김중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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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덜게된다
그의 소설은 읽지않았았다. 앞으로 읽어봐아겠다
읽고 쓰는데가벼운 용기를 낼수있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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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상처 지배하는 사람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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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깡의 인간학 - <세미나 7> 강해: 윤리 그 자체인 인간 존재에 관하여
백상현 지음 / 위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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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텍스를 끝없이 참조하는 해석자로서의 라깡이 응시하는ㄴ 것은 프로이트의 지식이 아니었다. 그의 집요한 응시가 지치지 않고 겨냥하는 것은 프로이트의 텍스트가 무너뜨린 문명의 페허와 그것에 벌어진 허무의 동공이다. -9-

죽음을 욕망하지 않느 ㄴ다면, 삶을 고정시키는 환영적 욕망의 기둥들을 무너뜨리지 못한다며, 그리하여 삶의 끝자레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새로움이란 시작도차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윤리학이 이곳에 있다. 정신부석 임상은 이와 같은 마음의 몰락을 준비하는 절차이다.
무의식의 환강에 사로잡혀 평생을 동일한 욕마의 구도를 반복하며 같은 장소를 맴도리기만 한느 우리의 자아를 페허로 이끌지 않는 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라깡은 주장한다. -10-

라깡의 존재론에서 인간의 본질은 공백 그 자체이다. 신경증자로서의 인간만이 공백을, 없음을, 즉 상실을 사유할 수 있다는 사실로부터 라깡의 윤리학은 출발하고 있다. 욕망의 대상이 법과 초자아의 수로들에 의해 통제되는 유한성의 한계을 벗어나게 하는 윤리학. 그런 다음 그것을 큰사뭉릐 위상으로 전화시키는 윤리학. 달리 말해서 의미로 봉합된 사물의 외관이 아닌 사물의 존재를 공백인 그것을 사유한는 승화의 절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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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읽어아할 책짐을 계속 이고 이동중이다 한권을 읽고이어서 바로 읽어야하기때문에 네권을 가지고 다닌다. 이제 한권을 덜을수 있게되었다. 한동일 저자의 라틴어 수업이 그 첫번째 책이다. 라틴어를 공부한다는 것을 생각해본적도 없어 라틴어가 먼지도 몰랐다.
라틴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의 방법과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문법의 복잡성과 체계를 공부하다가보면 그렇게 된다는 얘기다.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오로지 지적유희만을 위해. 라틴어라는 언어를 통해 배우는 문화와 인생. 저자가 살아오면서 다져진 인내와 겸허한 배움의 언어가 아름다운 책이였다. 시간을 통해 배우는 모든 것들에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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