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전투조종사의 사랑
사실 이런 종류의 로맨스(군대 시리즈)를 처음 읽어보았다.
처음에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었다.
두 주인공 모두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좋았다.
사실적인 묘사와 흡입력이 강한 임팩트 있는 소설이다.
＊ 석빙화
아련한 사랑의 기억. 석빙화. 너무 아끼는 책이고, 기억에 남는 책이다.
무와 학아의 사랑이 보는내내 가슴아팠다.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에필로그에서 절정을 맞는 완벽한 구성과 여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이 있어서 그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을까.
이선미 작가님의 소설은 최고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 브레이킹 던
소장용으로 구매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트와일라잇 편이 제일 재미있는 듯하다.
＊ 듀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친구의 추천에 고민하다가 표지를 보고 구입했다.
일단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웠으니까.
이 책을 읽고나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주인과 동물의 사이가 아닌, 그들은 진정한 사랑을 나눈 가족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동물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미국 가기전에 샀는데, 별로 유용하게 못썼던 것 같다.
일단 매우 쉬운 회화에(영어를 배운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
내가 정말로 필요한 것들이 몇가지 빠져있었다.
하지만 휴대용이라 간편해서 좋았던 장점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