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의 검 1
김경미 작가님이 쓰신 작품이라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 판타지 로맨스는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탄탄한 구성과 긴장감을 놓치 않는 세련미. 덧붙여 여주의 캐릭터가 나를 사로잡았다.
김경미 작가님의 다음 작품들이 진심으로 기대된다.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다.
* 파라다이스 키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 중 하나. 야자와 아이 작가님의 명작이다.
개성 넘치는 인물과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옷.
마지막 부분에서 환희를 느꼈다. 느끼는 것이 정말 많았다.
구성도 굉장히 탄탄하고 신선해서 읽는 내내 웃음이 지어졌던 만화다.
* 어긋난 휴가
김경미 작가님의 소설. 두 말 할 것 없이 최고다.
취향에 맞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탄탄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 이토록 뜨거운 순간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가슴 절절한 애틋한 사랑의 결정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두 주인공은 잘 견디어냈다.
작가님의 글솜씨도 탁월했다.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점이 좋았다.
누군가의 사랑이 이토록 뜨거울 수 있다면, 나는 운명을 영원히 믿을 것이다.
* 단 하나의 표적
역시 장소영 작가님의 소설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도입부가 약간 길게 느껴질 뿐이지 후반부는 설레임의 연속이다.
친구사이가 연인이 되는 소설은 언제 읽어도 흥미롭다.
두 주인공이 그려내는 아름답고도 따뜻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