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자기에게 구원이기 때문에 글을 쓴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구원은 자신만의 구원이 아닌 타인을 향한 구원이기도 해야 할 것이다. 무릇 구원이란 인간이 인간을 향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이런 뜻에서라면 겸손하게 '위로'라는 낱말이 더 어울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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