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투어 관광 상품

 최근 북극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는 오로라를 직접 보려는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일본인들이 특이한 체험을 하기 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이 향하는 장소는 대부분 `오로라 대`가 있는 북반구의 캐나다의 엘로나이프와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이다. 현재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는 오로라 투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캐나다의 엘로나이프는 국내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올해 캐나다 관광청 함께 국내 11개 여행사에서 오로라 투어 상품을 내 놓고 있다. 하늘기획도 이 오로라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엘로나이프에 있는 레이븐 투어가 10년간 일본인들에게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인들에 대단히 인기가 있어 매년 6~8000명의 오로라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에어캐나다 - 캐나다 오로라 환상체험 4박5일

날짜

지역

교통편

시간

일정

식사

1일

밴쿠버

AC 64

18:30

밴쿠버 도착

B: X
L: 한식
D: 현지식

밴쿠버
에드몬튼
옐로우나이프

AC 3248
AC 9007
전용차

14:15
09:35
19:45
21:28
21:28

밴쿠버 출발
에드몬튼 도착
에드몬튼 출발
옐로우 나이프 도착공항에서
가이드 미팅/호텔로 이동
오로라 오리엔테이션 및 체크인
오로라 관람
오로라 관광 종료
호텔로 귀환

B: 간이식
L: 기내식
D: 현지식
오로라 특식

2일

옐로우나이프

전용차

09:00
12:30
14:00
16:00
18:00
21:00
00:30
(01:30)

조식 및 오전 휴식
중식
Great Canadian Experience
호텔 귀환 및 휴식
석식
오로라 관람
오로라 관광 종료
호텔로 귀환

B:호텔조식
L: 현지식
D: 현지식
오로라 특식

3일

옐로우 나이프

전용차

09:00
12:30
14:00
16:00
18:00
21:00
00:30
(01:30)

조식 및 오전 휴식
중식
개썰매
관광호텔 귀환 및 휴식
석식
오로라 관람
오로라 관광 종료
호텔로 귀환
방한복 반납

B:호텔조식
L: 현지식
D: 현지식
오로라 특식

4일

옐로우 나이프
에드몬튼
밴쿠버


AC 9002
AC 3245

07:15
08:56
10:15
10:55

옐로우나이프 출발
에드몬튼 도착
에드몬튼 출발
밴쿠버 도착

B: 기내식

밴쿠버 서울

AC 063

12:15

밴쿠버 출발

L: 기내식
D: 기내식

5일

서울

AC 063

17:00
(16:00)

서울도착 후 해산

다음날 도착

 오로라 투어에 참가하려면...
 에어 캐나다와 캐나다 관광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 `로얄 홀리데이즈 캐나다`를 통해 누구나 오로라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판매하는 오로라 투어 상품은 2인 이상이면 출발 가능하다. 6박 7일간의 관광일정 중에 매일 밤 오로라 관찰과 함께 옐로나이프 시내 관광, 아이스도로 종단등을 할 수 있다. 또 설원에서 즐기는 개썰매, 스노우 모빌, 얼음낚시, 설피 트렉킹, 모피 설매 등이 있다. 옐로나이프에서 현지 일정은 10년 베테랑의 레이븐 투어 회사가 책임지고 진행한다. 옐로나이프에 3일 정도 묶으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90%가 넘기 때문에 참가자 대부분이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다. `로얄 홀리데이즈 캐나다` 오로라 투어 상품은 국내 11개 여행사에서 취급하고 있다. 취급 여행사는 아래와 같다.

 넥스투어 5544-7777, 웹투어 558-6200, 대한여행사 585-1191, 아이러브튜어 734-5677, 세방여행 300-4125, 여행디자인 552-3482, 투어터치 7750-100, 국민카드 3782-3812, 탑항공 737-6567, 허브투어 757-0606, 클럽오뜨 3445-1133

본인은 매년 신비한 오로라 촬영하고자 카나다 엘로나이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함께 여행이나 사진 촬영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전화(032-348-4841, 011-331-4841)또는 메일(thesky@thesky.co.kr)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옐로우나이프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호수인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의 북쪽 해안에 있다. 정확하게 북위 62도 27분. 서경 114도 11분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높이는 공항기준으로 206m이다. 옐로우나이프는 는 북서(노스웨스트) 준주의 수도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북서 준주는 1999년 4월 1일에 누나바트 준주와 북서 준주로 분리되었다. 하지만 이 두 준주는 캐나다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면서도 인구는 총 70,000 가량이고 이중 18,000이 옐로우나이프에 산다. N'dilo 의 인디언 마을엔 300명 정도의 인디언이 살고 있다. 옐로우나이프에 거주하는 한인은 약 10여명으로, 캐나다에서 최초로 한인 주의원을 배출했고, 현재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옐로우나이프의 주 산업은 1700년대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모피 무역이 이 지역의 주요 경제활동이었다. 하지만 1930년대에 금광이 발견되면서 채굴회사와 광부들이 마을을 이루었고, 광업이 현재까지 주 산업으로 남아있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2개의 금광은 시경계 지역에서 아직도 채굴 중이고, 북미 최초의 다이아몬드 광산은 시의 북쪽에서 채굴 중이다. 요즘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옐로우나이프를 찾는 관광객은 1만명에 이르자 이 관광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옐로우나이프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호수가를 따라 형성된 색색의 구 시가지는 raged ass road를 따라 역사적인 건물들이 있다. 이중 유명한 wildcat cafe는 여름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의 수상 가옥과 스키 비행장 등 골드 러시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는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얼어 붙어 도로로 개통되며 걸어볼 수도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다운 타운에는 몇 군데 재미있는 곳이 있는데, 박물관과 방문자 센터, 북서 준주 행정부가 있다. he Prince of Wales Northern Heritage Center (박물관)은 북쪽 지방의 독특한 전시물인 원주민 유물, 초기 개척자, 자연사, 항공사에 대한 것들을 소장하고 있다. 방문자 센터에는 북위 60도를 넘었다는 증서를 준다. 그리고 다양한 여행 정보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옐로우나이프의 레스토랑들은 사향소, 순록, 대형 민물고기 메뉴를 갖고 있다. 숙박시설은 거의 시 중심부에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옐로우나이프는 오로라대(aurora ova)l 아래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오로라 관측지이다. 또한 산악지역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구름을 만들어 내는 요인 적고 탁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다. 아래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옐로우나이프는 1년에 100번 넘게 오로라를 볼 수 있지만,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줄어들어 가장 남쪽은 1년에 0.1번 정도 보게 된다.

옐로우나이프의 청정일수(캐나다 환경청의 1951~1980 통계자료.)

Month

맑은 날

구름 조금

구름 많음

흐림

08월

22.5%

17.9%

42.4%

17.2%

09월

18.6%

12.1%

38.1%

31.2%

10월

12.5%

7.3%

29.8%

50.4%

11월

20.2%

7.6%

20.9%

51.3%

12월

30.7%

9.8%

20.9%

38.6%

01월

39.1%

11.0%

19.1%

30.8%

02월

40.9%

10.4%

19.9%

28.8%

03월

40.8%

10.8%

22.7%

25.7%

04월

36.7%

13.3%

25.8%

24.2%

05월

27.4%

16.7%

34.5%

21.4%

 

 옐로나이프의 기후
 옐로나이프는 북귀 62도에 위치해 여름 시즌의 낮은 평균 18시간이고, 6월에는 20시간 동안 태양을 볼 수 있다. 겨울 시즌은 낮의 평균 시간이 8시간 정도이고, 12월에는 태양을 5시간 정도 볼 수 있다. 극지 지방으로 우리나라와 비해 추운 곳이다. 여름 시즌인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기온은 16.5도로 선선하지만, 밤에는10도 정도 일교차가 나기 때문에 두터운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1월주터 2월까지 한 겨울에는 평균 기온이 -27도로 매우 낮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 기온은 -35도 정도이다. 온도는 매우 낮은 편이지만 습기가 없고 바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체감 온도는 별도 크지 않다. 오로라 투어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제공하는 방한복, 방한화, 모자를 입으면 추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형적인 엘로우나이프의 날씨와 바람(캐나다 환경청 1942~1990 통계자료)

온도와 날씨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년

일일 최고

-24

-20

-13

-1

10

18

21

18

10

1

-11

-20

-1

일일 최저

-32

-29

-25

-12

0

8

12

10

3

-4

-19

-28

-10

일일 평균

-28

-25

-19

-6

5

13

17

14

7

-1

-15

-24

-5

사상 최고

3

6

9

20

26

30

33

31

26

19

8

3

33

사상 최저

-51

-51

-43

-41

-23

-4

1

-1

-10

-29

-44

-48

-51

평균 강수량(mm)

15

13

11

10

17

23

35

42

29

35

24

15

267

평균 강설량(cm)

19

17

14

11

4

0

0

0

4

22

34

21

144

일조시간(hrs)

69

105

191

264

336

378

374

286

153

64

43

23

2,253

가장 자주 부는 방향

N

E

NE

E

NE

S

S

S

SE

E

E

E

E

최대 풍속

105

98

70

93

87

89

85

80

105

89

113

80

113


옐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확률
 

 옐로우나이프 가는 길
 옐로우나이프는 우리나라와 직항로가 없어 밴쿠버에 도착해, 국내선을 타고 에드몬튼을 거쳐 들어 가야 한다. 서울 밴쿠버 구간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에어 캐나다는 매일 1편 운행하고 있다. (밴쿠버는 대한항공도 취향하고 있다.) 밴쿠버와 에드몬튼은 약 1시간 30분 소요되고 하루에 12편 국내선 연결편이 있다. 에드몬튼과  옐로우나이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되고 하루에 3편이 운항한다. 에어 카나다 편은 인천에서 매일 19:05분에 출발해 당일 저녁 22시 50분에  옐로우나이프에 도착할 수 있다. 총 소요시간은 19시간 45분이다.

 화폐 및 환전, 시차
 기본단위는 캐나다 달라(CN$), 지폐는 5, 10, 20, 50, 100달러. 동전은 1센트(penny), 5t센트(nickel), 10센트(dime), 1달라, 2달라가 있다. 캐나다 1달라는 2001년 8월 현재
852.14원이다. 미국 달라를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1:1로 적용하는 예가 많아 출국 전에 환전소에서 직접 캐나다로 환전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는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로 6개의 시간대로 나누어져 있고, 썸머 타임을 적용하는 나라이다. 서부의 브리티시 컴럼비아주와 동부 뉴펀들랜드주와 무려 4시간 30분의 시차가 있어, 주를 벗어 날 때면 시차에 주의해야 한다. 옐로우나이프는 가는 길에 밴쿠버와 에드몬튼은 1시간 시차가 난다.

 숙박시설 및 전압과 전화
 숙박시설은 대부분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 오로라 시즌에는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일본이 오로라 관광객으로 넘쳐 객실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대표적인 호텔은 익플로어 호탤, 노바샤토 호텔, 옐로나이프인, 디스커버리인, 이글루인 등이 있다.
 전압은 110볼트로 우리나라 110볼트는 가전제품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20볼트 가전 제품도 호텔 프론트에서 220볼트 업 트렌스를 빌려 주기도 한다.
 한국으로 전화를 하려면 001-82를 누르고 지역번호에서 0을 빼고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한국인 교환원이 나오는 수신자 부담이 전화 비용은 떠 싸다. 한국통신 수신자 부담 전화 번호는 1-800-663-802, 데이콤 1-800-633-9889이다. 호텔에서 수신자 부담 전화를 할 때는 외부 접속번호(local call)를 누리고 한국통신이나 데이콤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공중전화로도 수신자 부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옐로우나이프 시내 통화는 25센트이다.

 언어와 음식
 캐나다의공용어는 영어와 불어이다. 공든 공공 건물과 표지판에는 영어와 불어가 동시에 표기하고 있다. 옐로나이프는 불어보다 영어를 많이 사용한다. 캐나다는 다민족 국가로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옐로나이프에서 사슴사욕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어 카리브 스튜(북미산 사슴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설탕 대신에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시럽을 사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 캐나다식 요리외에도 일본식, 중국식, 베트남식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요리는 맛볼 수 없다.

 

 

 

A postcard from the sun
제7회 별이 있는 하늘 [오로라 댄싱] 사진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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