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콘 2003-09-30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괜히 친한척...~.~)
화요일이지만 모처럼 쉬는 날이라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오늘은 모든 알라딘 담당자님께 글을 남기려고 하거든요... 박하영 담당자님께는 전에도 글을 남겼지만 서재상 감사도 드리고 모든 담당자님들과 친해져야 떡고물이라도 나중에 생기면..ㅋㅋㅋ(책고물인가..)
예전에 한 신문의 책 담당 기자가 올린 칼럼 같은것을 봤는데 자기에게 글을 써 달라고 혹은 기사화 되기 위해 오는 책이 200권 정도나 자기 책상위에 올라온다더군요. (무지 부러우면서도 힘들겠다 싶네요.) 그 중에서 몇번을 골라골라 신문에 기사화 하고 나머지는 주변에 갈라준다거나 한족에 쌓아둔다고 합니다.어쩔수 없이..그래서 떡고물 농담 한것입니다. ㅎㅎㅎ

근 한달여만에 어제 서평을 오랜만에 적었답니다. 물론 문학이지요..요시모토 바나나 세트 구입시 증정받았던 책이었는데 정작 요시모토 책은 아직 못 읽고 있고 그 책만 읽게 되었는데 내용은 서평 보시구요. 중간에 양장이 쩍 갈라졌어요. 물론 썩 만족스러운 책도 아니구 요즘 책들 양장이 튼실하지 못해서 별로 개의치는 않습니다. 시간상 요즘 통 서재를 관리못했는데 가장 기본인 서평이라도 좀 더 열심히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zooey 2003-10-05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최재욱님. 답이 늦었군요. 죄송합니다. 그동안 조금 바빠서요.; 부담감 같은 건 갖지 마시고, 쓰고 싶은 서평이 생기면 그때마다 기록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독서이력을 기록하기에 '나의 서재'가 비교적 적당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