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2003-09-17  

사람들이 벅적거려 좋군요.
이렇게 시골 장터처럼 사람이 득시글해야 저는 살맛이 난답니다.
글에 대한 이야기, 좋은 책에 대한 추천, 일상에서의 감정들, 어쩌면 얼굴도 모르는데 이렇게 불쑥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지... 주이 님의 장기가 아닌가 싶네요.

주이 님이 여기저기 서재에 들려서 따듯한 인사말도 나누고, 좋다 싫다 코멘트도 달아주시니(한 마디로 매너가 좋아서...^^;;<-- 좋은 뜻이야) 그런 듯. 그냥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하루 휴가, 즐겁게 누리세요!
 
 
요다 2003-09-1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보드게임 해보고 싶어요.
기회가 안되어서 여태 게임방도 가보지 못했음....
이미 위치는 다 알아두었는데, 내 주변 사람들은 왠지 시큰둥.
근데 어쩌죠? 금요일은 다른 일이 있어서 10시 이후면 모를까
그 전에는 안 될 것 같은데... 역시 보드게임과는 연이 안되는군요.

zooey 2003-09-17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왠지 민망하지만 어쨌든 땡큐. ^^;
오늘 회사 들어서는데 사람들이 다 예상치 못했다는 시선을 보내서 놀랐었음.; 반차였는데 깜빡하시다니. 요새 다들 정신없나 봐요. 흐흐. 연휴 후유증도 조금 있는듯. 요새 정말 일 많을텐데 힘,내세요! ^^
(저도 요새 계속 하강곡선이었는데, 힘내어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중. 요다님도 게임 좋아하면 금요일에 웹팀이랑 보드게임하러 갈 건데 같이 가실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