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서가 2003-09-01  

9월 1일..
살가운 언어들 달싹거리는 주이님 서재, 보기 좋아요..
웹 서재 아이디어, 누구 머리에서 번쩍거린 전구 다마-_-;;인지,
유쾌, 상쾌, 통쾌로 뻗어가는, 삼쾌三快의 道를 아시는 분이 틀림없겠습니다.

개인매출로 100만원을 훌딱 넘긴 알라딘의 우량고객-_-;;;으로서,
이런 쑈킹한 인터페이스를 보니, 감개무량, 희희낙락,
해서 호연지기까지 우러나오는 기분입니다..(음.. 오바군..-_-;;)

새벽에 콜라독립 선언하신 글을 보았는데, 지우셨구만요..
코카콜라 600ml 패트를 재떨이 대용으로 사용하는 저인 만큼,
담배가 늘면 콜라가 늘고, 콜라가 늘면 담배가 느는 악순환 속에서
미래의 생사가 불안한 가운데, 꽤 반가운 코크홀릭의 글이었었는데 말이죠..^^



... 9월입니다.
Time flies.... 시간은 정말 파리같은 놈입니다.. -_-;;

환절기, 건강하세요..



ps. 발걸음에 고마웠어요, 주이님..
 
 
zooey 2003-09-0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소심해져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글을 지웠다가, 덕분에 다시 올렸답니다. ^^; 콜라독립, 미처 생각지 못한 멋진 단어로군요. 그럼 오늘이 해방의 날인가.;; (점점 더 콜라에게 미안해지는군요. 제멋대로 복종해놓고 압제자라 칭하다니.) 콜라마시고 피우는 담배와 담배피우고 마시는 콜라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는 주로 이빨 닦고 콜라를 마셨었는데. (뭔가 선후관계가 바뀐 것 같죠? ^^;)
그래요, 어느새 9월, 가을이네요. freihei님도 건강하셔요~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

*나의 서재는 작년부터 진행되어온 저희 회사의 숙원사업이었답니다. 이름짓는데도 난관이 있었지요. 이러나저러나 '나의 서재'라는 이름이 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