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주세요!
여섯 달이 지났다. 벌써. 아쉽다.
내가 추천한 책들만 읽은 건 아니지만 대체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소설들이고...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좀처럼 읽지 않았을 한국소설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여섯 달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복간됐다는 걸 알고 기쁨의 비명을 질렀는데...
이 책이 알라딘 신간평가단 서평 도서로 선정될 줄은 더더욱 몰랐다.
그래서 두 번 꺅!
읽고 나서 한 번 더 꺅!
<비트겐슈타인의 조카>를 제외한
내 마음대로 베스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