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이민경 지음 / 봄알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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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은 참 대화를 좋아하고 제법 귀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지만, 아쉽게도 여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땐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여성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과격하다 라는 류의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이고, 그럴 때마다 내가 얼마나 복장이 터졌는지.

이 책은 출간 당시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제야 읽었네. 진작 읽을걸. 나도 대화할 때 내가 공부를 더 하고 나서 대화를 해야하는걸까 하고 고민하는 일이 많았는데, 음 안 그러겠어. 흠 좀 더 대차게 얘기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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