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수업
김영학 지음 / 마음시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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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지거나

회사에서는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껴질 때 무척이나 외롭습니다.

직장동료, 선배 그 누구와도 의논할 수 없는 노릇이지요.

감옥같은 회사를 그만두면 숨이 쉬어질 것 같기도 한데...

가족, 친구들은 그런 내 맘도 모르고, 이런 시국에 무슨 생각이냐며

아무 생각 말고 그저 열심히 다니라는 말로 나를 '위로' 합니다.

무작정 사직서를 제출하고 쉬어볼까 생각합니다.

그러자니 너무 대책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매달 정해진날을 하루도 어기지 않는 카드청구서는 나를 더욱 꼼짝 할 수 없게 만드네요.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오늘도 사직서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하루가 갑니다.

그런 당신에게 건내고 싶은 책 - 성장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수업

'커리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일을 통한 나의 성장'입니다.

출처 입력

우리에게는 '성장'의 욕구가 있다.

'마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우리는 항상 상위욕구에 대한 갈증으로 목마르다.

하지만 성장을 향한 열망의 강도에 비해

나의 욕구가 무엇인지, 내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바라는 것, 나의 진짜욕구 (real wants)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적잖히 당황한다.

어떤 상태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가?

무엇을 변화하기를 바라는가?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어떤 결과에 만족하겠는가?

지금 이순간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코치의 질문 by 푸른지혜

내안에 숨쉬고 있는 '내가 진쫘~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즐거움, 풍요로움(경제적), 인정, 앎(지식), 권력, 자이실현의 욕구까지 ...

물론 단 한가지만을 딱 집어 낼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현재 내가 충족하고자 하는것은, 무엇이 나에게 더 중요한가에 집중할 필요하고 있다.

"당신이 가야할 방향을 확실히 설정하고, 그 길을 가급적 당신이 좋아하는 것 또는 버틸수 있는 요소들로 채워나간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나는 잘 하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왜 저렇게 생각하나 싶고, 답답하다.

그 현상만 바라보고 그것들로 인해 힘든 이유에만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그 굴레에서 쉽게 빠져 나오기 힘들다.

외부적인 요인이 다 제거되어야 내가 행복해 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외부적인 요인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통 사람이 회사를 구하기 위해 하는 일

이력서를 재점검 한다 >> 채용공고를 뒤적인다 >> 두 데이터로 이리저리 저울질이 시작된다 >> 가장 만만해 보이는 곳부터 지원한다 >> 운 좋게 면접히 잡히면 좋고, 아님말고 ~ >> 길을 잃은 자신을 발견한다

★ 다음 회사부터 정하는 것이 아니라 되고 싶은 상태에 집중하는 것 !!

출처 입력

"내가 성장하고 싶은데 회사가 주는 환경이 가로막고 있다면 그것은 이직을 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번아웃, 회사의 부당한 대우 등으로 어떤 일에도 흥미나 의미를 잃고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것은 퇴사의 사유이다."

결국에는 나를 컨트롤 하고 내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그 이후에도 여전히 내가 있는곳이 좁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성취하기 좋은 환경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볼때 '이직'은 곧 '성장'일 수있다.

"나의 성장의 방향을 위해 업무적으로, 개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 왔는가?

커리어를 통해 진정으로 내가 얻고자 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확고히 정리하면서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동안 나의 이력상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를 일정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정리하면서

앞으로 어떤 경험과 노력이 나를 더욱 원하는 방향과 단계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그 예전 선배들이 나에게 해주었던 말이다.

회사에 시스템에 순종하고 그게 싫으면 니가 나라가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나는 후배들에게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이직을 꿈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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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나를 위한 커리어 수업
김영학 지음 / 마음시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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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직서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하루가 갑니다.

그런 당신에게 건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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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더운 우리 집
공선옥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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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일 뉴스에서 '부동산 이슈'가 일렁입니다.

그저 집은 사기 힘든 넘사벽이 되어갑니다.

집이 간절한 만큼 멀어지는 것 같네요

나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집" 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책장을 열기전 집이 나에게 주는 감정을 느껴 봅니다.

첫째, 나의 집을 가지고 싶다는 갈망

둘째, 이 많은 집들중에 내 집이 없다는 설움

세째, 그럼에도 언젠가 내 집을 가진다면 어떤 집을 가지고 싶다는 희망이 있네요..

추위, 더위, 바람, 햇볕을 피하기 위한 방패의 공간으로

그안에서 올망졸망 살아가는 식구들의 만남과 삶과 떠남이 있는 시간의 축척의 공간으로

지친몸을 쉬고 충전하며 새롭게 할 수 있는 충전의 공간으로

외면하고 싶지만, 부의 축적, 내 삶의 수준을 보여주는 자산의 공간으로

저마다 각자 다른 얼굴모양 만큼이나 다양함을 품고 있는 집의 이야기들입니다

공선옥 작가의 집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춥고 더운 우리집'은

그저 집이라는 명분을 가졌지만

집이라는 기능을 제대로 해 내지 못하는 미숙함이 잔뜩 느껴졌어요 .

애잔함과 먹먹함이 밀려오네요

집도 사람과 같다.

사람에게 인격이 있으면 집도 그와 같은 것이 있다.

집도 생각할줄 안다.

집도 표정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집이 말도 한다.

집은 웃는다. 집은 울기도 한다.

집을 어떤 인격체로 바라보는 공작가님의 시선이 너무도 따듯합니다.

꼭 그것이 따듯하고 행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춥고 더워 삶이 지난하게 느껴지고

유년의 불우했던 삶을 대변한 집이었다고 하더라도

내 삶을 형성하는데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주고 받은 생생한 생명체로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진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집이, 그 집을 사는, 그 집을 살수 밖에 없었던 나의 부모와 형제들이

공간에서 주고 받았을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품고있는 존재로 말입니다

2부에서는 그런 집을 탈출해서 나의 집을 가지기까지 많은 공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경험들이 켜켜이 쌓여 나의 집이 될 '상'이 되는 것일지도요

작가는 느낍니다.

울타리를 너머, 밖에서 보여지는 우리집이 말하고 있는 이야기도요.

그래서 집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묻고 또 묻습니다.

그에 대한 답을 할때쯔음

자기의 땅에 집을 지어 올릴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간 그 집으로 돌진 해서 들어갑니다.

온전히 나의 집으로, 그 집과 살아낼 각오를 하고요..

3부에서는 그 살이를 보여줍니다

우선 그 집을 설계할때와 살아있는 집과의 고군 분투가 이어지고요.

'수북'이라는 동네의 이름이 주는 푸근함 위에

오랜 기간 살아온 동네분들과 공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그 다음엔 그 집너머 확장된 동네가 주는 문화라고 할까요

어쩌면 집이 아니느 그 환경을 찾아서 공작가는 '수북'으로 들어간듯 합니다.

집도 밥같이 노느면 얼매나 좋을까이

집도 밥같이 혼자만 안 묵고 다 같이 노느면이...

팬데믹 이후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래서 집에 대한 용도도 바뀌고

그러다 보니 집의 공간과 그 집안에 놓여져야 하는 것들에 대한 가치도 바뀌어서

사람들이 집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지 오래전 부터입니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제안 했었어요.

우리 해바라가 하우스 지어서 같이 살자고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 공간만 가지고, 나머지는 함께 지내는 공동의 공간으로 함께 꾸려가자고

그 공간에서 어느정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으면 좋겠다 소망했었습니다.

그럴려면 각자 얼마정도 돈을 내고 공동체의 집을 지어야 가능하겠지요.

처음에는 너무 좋다고 맞장구 치던 친구들도

조금더 구체적인 방안으로 들어가기도전에 슬그머니 뒷걸음질 치더라고요.

온전히 프라이빗 한 공간에 대한 열망이었을까요?

공동의 소유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었을까요?

잘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의 꿈은 좀 멀리 가버린 것 같아요.

하지만 춥고 더운 우리집을 읽으며 작가의 말에 맞장구 치면서

아 그래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위안마저 느끼며

마음 한켠과 또 다른 마음이 슬며시 포개어 지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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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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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어쩌면 조금 많이 불안을 느끼며 산다.

어쩌면 우리 삶이라는 메인요리에 불안이 주 재료로 사용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불안

이것은 감정이 아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느낌에 압도 당한다.

불안을 느끼는 바탕에는 예상할 수 없는 지점에 있다.

나의 힘으로 나의 의도로 내가 주체가 되어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급속하게 변해가는 것들과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

내가 온전히 컨트롤 할 수 없는 미래,

보이지 않는 것 (어디에서 무엇이 튀어 나올지 모르는 상황)

너무 좋아서 이 행복이 사라질까봐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불안한 사람들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편안하지 않다.

우리 이웃에 살고있을 것만 같은 하지만 한결같이 너무나 개성넘치고 독특한 사람들.

저마다 이야기를 가진 , 등장하는 사람 모두 주인공이다. 조연은 없다.

이건 은행 강도, 아파트 오픈하우스, 인질극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보다는 바보들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닐 수도 있다.

 

소통되지 않는 인질과 관계자들의 증언속에는 저마다의 자기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개연성은 안드로메다에 던져 버리고 본인 이야기만 쏟아내어 놓는다.

사실 은행강도에는 관심이 없다. 전혀 없다.

그 가운데 어쩌다 같은 직업, 같은 장소에서 일을 하게 되어버린 경찰관 아버지와 경찰관 아들은

이미 좁힐 수 없는 거리감, 세대차이를 인정하지도 외면하지도 않은 채 각자의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나간다.

비싼 음식점은 테이블 간격이 넒어요. 비행기 1등석은 가운데 자리가 없고요. 특급 호텔에는 스위트룸 고객들이 드나드는 출입문이 따로 있죠. 지구상에서 가장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이 남들과의 거리예요."

모두가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우리는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댓가를 치른다.

그 거리는 무엇으로 부터의 거리일까?

내 몸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거리?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심리적 거리?

타인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기 원하면서도 완전히 동떨어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그 어떤 부유한 사람도 무인도에 모든 시설을 갖추고 혼자 살아가지 않듯이.

뭍는말에 안중이 없고

마이웨이~ , 나를 간섭하지 말아요~ 라고 쿠울하게 자리를 뜨는 그들은 은행강도와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낼까?

어떤 방향으로 튈지 모르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들에 맘을 졸이며 귀를 쫑긋 귀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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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물질 - 물질이 만든 문명, 문명이 발견한 물질
스티븐 L. 사스 지음, 배상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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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어린시절부터 안경을 써온 나는 여태까지 온갖 안경을 섭렵하였다.

안경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하루종일 안경을 쓰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경으 무게감 이었다.

얼마나 가벼워 질수 있는가?가 안경테를 개발하는 사람들의 숙제였을 것이다.

테라고 불리던 프라스틱 재질의 테, 철로만든 테, 티타늄으로 만든 테

그리고 요즘은 실리콘으로 만든 말랑말랑 테

온갖 재료의 진화를 안경테에서 맛본것 같다.

이렇듯 하나의 대상으로도 그것을 만드는 재료의 변화는 다양하다.

편리를 위해 그만큼 많은 노력과 연구가 지속되어졌다는 뜻일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을 통해

'물질이 만드는 문명'

'문명이 발견한 물질' 을 이해하고 그 상관관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흥미롭다.

물질과 문명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인류 역사를 이어왔다.

인류의 시작에서 부터 몇천년을 이어온 문명과 관련된 물질의 역사는 역사라고 하기엔 너무 방대한

어쩌면 인류사 그 자체의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재료공학자 이다.

안타깝게도 2019년 별세하였다.

늘 과학이 어려워 과학이란 단어만 들어도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는 나는

그가 연구해온 분야만을 설명한 책이었다면 평생 이 저자를 만날일이 없었을 것이다.

본인이 분야를 깊이 탐험한 이후

그 지식을 여러 분야와 버무려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설명해 주고 있다.

그가 가진 전문지식을 인문학적으로 풀어 일반인들과 나누고자 하는 소명이 없었다면 과연 이 책이 탄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많은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속성, 구성요소, 탄생배경, 원리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들도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그 설명 자체가 물질과 연관된 문명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지식으로 다가 간다면 풍부한 이해를 위한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류 사회가 복잡해져갈수록 인류가 사용하는 재료 역시 복잡한 양상을 띠어갔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물질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공간은 수천년에 걸친 인간의 시행착오이며, 연구 결과의 산물이다.

그에 비해 우리의 관심이 물질과 멀어져 있는 이유는

그것에 대해 공기 만큼 이나 주변에 널려있고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이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고전, 예술품, 문화, 전쟁사, 산업, 생활 어떤 분야든 물질의 변화와 함께 그 분야도 진화되어 왔고, 그 진화와 함께 맞물려 물질의 연구 및 개발에 가속도를 더하게 된다.

우리의 삶속에서 살아 숨쉬는 물질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큰 변곡점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들을 느낄수 있게 한다.

탐욕은 발명을 이끌어 내는 아주 강력한 동기다

문화재가 값진 이유는 그 아름다움의 예술적 가치도 있지만

그 재료가 가지는 희소성과 다루기 힘듦에서 오는 인간의 도전도 깃들여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이 얼마나 예술에 대한 도전 의식과 열정이 컸는지

우리가 감탄해 마지않는 지난 시간의 거대하고 장엄한 건축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의 희생속에서 만들어 진것인지를 말이다.

박물관을 가보면 인류의 역사 순서가 물질을 순서로 표현되어 있음을 볼수 있다.

그 소재의 특성과 함께 더 강해지고 편안하지고 자유로와 졌을 것이다.

농경의 발달, 식량을 비축할 만큼 대량 생산 할수 있게 된 배경,

그로부터 인류에게는 물질의 축척이 생겨나고 계급이 생겨나게 되었음을,

전쟁사에서도 물질의 역할은 한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했고,

현재의 국가의 영향력도 그와 무관하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알고있다.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들도 어떤 물질이 개발되느냐에 따라 우주 공간으로 확대 범위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의 연장,

향후 인류가 다른 별로 이주하게 될지 모르는 가능성 까지 그 모든 열쇠는 어떤 물질의 개발 여부와 크나큰 상관관계를 가진다.

어떤 물질이 이후에 발견되어질지,

인간의 연구에 의해 개발되어 질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질 연구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의 유익함만이 인간에게 남겨진 것은 아니다.

납을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여 로마의 멸망원인으로 추측하듯이

프라스틱의 범람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구가 숨쉴수 없는 땅으로 변모시킬지도 모른다.

그 물질의 편리함만을 좆아 가기 보다는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여 유익하게 사용하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 인류에게 남겨진 숙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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