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순수함과 폭력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신체를 가지고 있는 한 여러 폭력들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모든 정권은 공통적으로 폭력으로부터 비롯된다. 삶의 토론과 정치적 선택은 폭력을 배경으로 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폭력이 나쁘다고 단순하게 믿는 순간 현체제의 거대한 폭력성을 긍정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실존주의적 폭력성의 운명을 긍정하여라. 그래야 현재의 삶에서 덜 폭력적인 것을 선택할 수 있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