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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와 진실의 경계에 서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06-26
소설이나 영화는 허구를 다룬다. 그래서 나는 그것들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허나 어쩌랴, 삶이 허구같고, 허구가 사실같은 순간들이 너무나 자주 발견되는 것을... 그와 같이 가끔씩은 현실을 뜨고싶을 때가 있게 마련! 그럴 때면 소설을 만지고, 영화에 눈을 준다. 결국 여기쌓인 '허구의 층'이 높아지는 것은 내 영혼은 그만큼 파괴되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