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스 6 제로노블 Zero Novel 15
남혜인 지음 / 동아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디어 차곡차곡나오네요. 오자마자 바루 읽어야겠어요.예판도 갯해서 기다려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일리 드로잉 노트 753 데일리 드로잉
임해호 지음, 미디어샘 편집부 엮음 / 미디어샘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엔 빈노트!!닷!!

우연히 알게된 그림그리는 블로그를 보고 팬이됀.. 임해님.. 요번껀 새로운건가 했는데!!

노트였다. 그것도 다양한 주제를 던져주고 자 마음껏~ 그리세요하는 노트..

 안그래도 개인적으로 이런 노트가 있었다.

 한참 그림그리거 좋아하던 첫애를 위해 색칠공부를 열심히 뽑질 못해서 막 그려주었는데..

 그림이라는게 아이디어도 그렇고 창의성과 감성 발달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또 그림은 그려논 작품감상도 좋지만 그려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왠지 다른 세계의 모습같은 묘한 기분이 든다.


 예전에는 만화를 좋아해서 참 많이 그렸는데.. 말이다. 요즘은 그럴 기회도 없고 왠지 애들 앞에서 만화를 보는 것도 민방해서 잘 보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 그릴때가 있다.

 그려주니 엄청 좋아하는 우리 딸들.. 못 그림 그림이라도 일단 아이들 눈에는 다 신기한가보다. 그러다보면 점점 이것도 그려볼까? 저것도 그려볼까??

 막연한 주제를 떠올리기 보다는 이 노트는 주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 요거!

 이런식으로 점점 빈칸을 채우는 재미가 있다.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더니.. 첫애도 작품을 하나 그려주었다.

 

 ㅋㅋㅋㅋ

아니 이노트가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그림을 이리 한곳에 모아놓는 효과도 있다니!!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그림에 뭘 표현하는 지는 다 알기 때문에 100점을... ㅎㅎ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여러 일러의 그림들 비루한.. 사진으로 보니 더 비루하긴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쌓여가는 그림들을 보니 참.. 묘한 기분이 들기는 하다..

왠지 내가 작가가 된 기분이...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정윤희 옮김, 규하 그림 / 인디고(글담)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재능이 넘치는 지킬 박사. 그런 그가 자신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에게 말도 안돼는 유언장을 내밀었다. 쳐다보기만 해도 거슬리는 그 하이드에게 전 재산을 넘겨준다는 내용이였다. 그런 유언을 쓴 이유가 지킬의 과거때문이라 생각한 어터슨은 먼가 꺼림직함을 느끼고 하이드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하이드를 둘러싼 소문과 살인사건 등을 통해 점점 하이드가 악마의 모습을 한 범죄자라 여긴 어터슨은 그와 엮인 지킬박사가 걱정이 되어 찾아 가지만 오히려 지킬은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들은 무슨 사이인것인가?


 오랜 사랑을 받는 고전을 다시 읽게되었다. 인간의 이중성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마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떠오를 것이다. 그만큼 오래되엇고 그러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이 작품을 모티브로 삼앗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일러스트와 함께 손바닥 사이즈로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분량으로 되어있다. 그러다보니 가독성도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 이나 중학생 자녀들이 또 가볍게 읽기 좋을 듯 싶다. 고전이라 하면 왠지 어렵고 진부한 느낌이 들겠지만 이렇게 일러스트와 함께 하다보니.. 만화를 보는 듯하고..

 또 지킬의 모습이 은발의 미신사 같이 그려져서 일까... 좋았다..ㅋㅋㅋ

 분명 50대의 풍체 좋은 신사인데.. 일러에서는 미신사 였고.. 하이드는 무섭고 괴기스럽다기보다는 곱슬머리의 차갑고 뱀파이어스러운 신사의 모습이였다.

  
  하이드의 정체를 밝히는 지킬의 편지로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면서 지킬의 자아분열과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이중성을 향한 지킬의 탐미등등이 마지막에 나와있다.

 뭔가 이중성.. 하니.. 떠오르는 것.

 요즘 욱하는 감정들로 인해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일까 읽는 내내 하이드가 화가나서 저지른 범죄에 이런 사회범죄가 떠올랐다. 오래된 이야기인데.. 뭔가 미래를 예견한 이야기같은 느낌에 소름도 돋고.. 또 점점 자신의 광기를 조절하지 못하는 지킬의 모습을 보니 또..

 화가나서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투영한것 같은 느낌마져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인간의 자아분열 및 갈등에 대한 깊은 이해로 높이 평가를 받는 작품이라는 게 이해가 간다.

 그의 고뇌가 나의 고뇌 같고 하이드를 조절하지못하는 모습등이 요즘 분노조절을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같은...


 다 읽고 나서는 결국은 나의 분노조절에 대한 위험성을 느낀 책이 되버린것 같다.

 과거 학생시절에는 이중적인 지킬박사의 완벽한 천재성이 대단하다고 여겼는데 어른이 된 나에겐 이 작품은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 책이였다..


 이래서 고전소설은 고전 소설인가 보다.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읽을 때마다 읽는 사람에게 다른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지음, 유혜인 옮김 / 예담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노라 쇼, 주인공.

클레어 캐번디시 , 노라와 10년 전 절친

제임스 쿠퍼 , 10년전 노라와 사귄 남자.


그 곳에서 누군가는 결혼을 하고 누군가는 살인을 한다!

"기억을 찾으려고 돌아왔어."

"그래서 ...... 기억해냈니?"

어둡고 고요한 숲속, 상처투성이의 여자가 맨발로 달리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연락하지 않은 친구의 친구로 부터.. 결혼을 하니 싱글파티에 초대한다는 메일이 온다면?? 과연 갈 수 있을까?

 이런 의문으로 글이 시작한다.. 그리고 또하나.. 그 곳에서 주인공이 사고를 당하고 순간적으로 기억을 잃고 똑같이 시작을 한다.

현재의 노라와 지금 현재의 상황이 일어나야했던 처음 계기와 같이 이야기는 시작한다.

그래서 일까.. 기억을 순간적으로 잃어버리고 몸에 상처투성이 멍투성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노라의 사정이 너무나 궁금해 지기 시작하면서 초반 몰입은 꽤 상당하다. 그리고 또 묘한 친구의 싱글파티 초대라..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속에 자신과 친했던 또 다른 친구의 동행으로 같이 가기를 맘먹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그곳으로 향한다.

 과거 자신이 한 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녀.. 그런데 그런 그녀를 노라는 한순간에 연락을 끓고 잊어버리 듯이 10년을 지냈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 친구의 연락이라... ? 과연 나라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이가?? 궁금함을 못 참고 찾아갈까?? 아님 연락을 먼저??

 그런데 왜 노라는 클레어에게 먼저 사정을 듣고자 연락도 하지 않고.. 무작정 싱글파티 장소로 갔을까?? 그래도 한때는 친구였던 비록.. 자신의 비밀을 다 까발리고 남들에겐 자신감 넘치듯이 살아가는 그녀이지만.. 그런데도 그 친구에 대한 의리가 있어서 였을까???

 그러한 의문점 가득 도착한 곳은 또 다른 감각으로 긴장이 가득한 곳이였다. 누군가가 쳐다보는 것 같고 구경꾼이 유리 진열장을 보는 것 같은.. 흡사 호랑이의 우리 같은 곳, 클레어의 친구 플로의 고모 별장이였다. 그곳은 전화선도 끊기게 되고 또 휴대전화 통신도 잡히지 않는 숲 속의 무인도 같은 곳이였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야기는 중간 중간 사고로 기억을 순간적으로 잃은 노라의 모습을 한두 페이지 보여주곤 다시 그들의 싱글파티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처음 만나는 그들이라.. 오로지 공통점을 클레어 하나 뿐인 그들이야기라 약간은 일상적인 내용이 많이 섞여 있다.

 그리곤 하나씩 의문점들이 늘어가는데...


이야기를 읽는 내내 노라가 자신의 이름에 왜 이리 민감하게 반응을 하나했더니... 이거 하나의 트릭이였고... 과거 자신의 남친이였던 제임스를 진실을 밝히는 하나의 열쇠가 되었다.. 어찌보면 커다른 스포가 이야기 내내 여러번 등장을 하게 된다.

 그리곤 스쳐지나가 듯이 들어나는 그들의 과거..

 그리고 범인의 정체..


 밤에 책을 읽어서 인지.. 묘한 으스스함과 긴장감까지 함께한 책이다. 그래서 인지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어갔다. 그만큼 가독성과 집중력이 좋은 책이다. 그리고 끝을 알수없는 이야기가 계속 쏟아지다보니.. 몇장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긴장감이 계속 이어진다.

이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 거야?? ...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하는데 심리스릴러 소설로는 흠잡을 데 없는 이야기 같다. 작가의 다음 작품은 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델라이드의 라 돌체 비타 블랙 라벨 클럽 26
채하빈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재기 발랄 환생녀 vs 여배우 차원 이동녀


아델라이드 카밀리에 보르본 - 재기 발랄 환생녀.

펠릭스 미하일 노아 엘리아스  - 제국 최고의 신랑감. 하지만 그는 새어머니의 트라우마로 인해 여성들에게 냉정함.

수잔 - 차원 이동녀 배우 류수진


 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환생한 지 약 17년. 지루한 나날을 보내던 아델라이드에게 들려온 한 소식.

" 뭐라고? 황궁에 차원 이동녀가 나타났다고?"


 모든 시작은 그녀의 궁금증에서 비롯한 일. 처음부터 변두리에서 수도로 올라간 이유는 자신과 뭔가 비슷할 줄 알았던.. 그리고 엄청 궁굼한 차원 이동녀를 보기 위한 여행이였지만..

그 끝은 제국 최고의 신랑감을 얻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차원이동녀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그런지.. 소개들에..  대놓고 차원이동녀와 환생녀와의 대결 구도로 소개가 되어서요. 새로운 전개방식이겠군아 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차원이동녀의 내공이 조금은? 약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 17년 동안이나 그 나라 풍습과 흘러가는 흐름들을 잘 아는 아델라이드의 완승이라고 할까요?

 아쉽다면서도 책에서의 힘이 부족했던게...

 아델라이드의 조력자들이 너무나 막강하고.. 차원이동녀인 수잔의 조력자들이 너무나 소극적이였다는 점..? 오히려 이런 이야기에 막상막강한 둘의 싸움이였다면 재미가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수잔이 한국에서의 나이나... 아델이 이쪽 세계로 넘어와서 지낸 세월까지 하면... 뭐 비슷한 연배일꺼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ㅋㅋㅋㅋ

 그리고 수잔이 조금만 머리를 썼다면.. 또 그녀의 위치도 나쁘지 않은 위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들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그냥 아델에게 당하는 모습들이나... 연기에서 아델에게 딸리는 모습들이.. 나중에는 왜 이리 안타까운건지... ㅋㅋ허당 악녀의 모습에..^^;;


 초반은 궁금증 강하고 매력넘치는 아델라이드의 모습이 귀여워서 생각보다 두꺼운 책입에도 진입도 어렵지 않고... 판타지물이지만 현대 한국에서 지낸 아델의 현대스런 대화가 나와서... 예를 들어 썸. 헐크. 드레스에 주머니 넣기 등등이 있어서 그런지 가볍게 휙휙 읽힌 느낌이 듭니다.

 남주였던 펠릭스의 여자홀리기 능력이라든지... 은근 아델을 이용해서 수잔을 떼기 위해 동조하면서 큰 재산을 그녀에게 주고.. 나중엔 쓰지 않겠다 말하는 점들이.. 점수를 깎아 먹었긴 했지만...

 그런 그의 마음가짐도 알고... 그림의 떡이려니.. 좋은 경험이러니..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일이라 여기고 그 일에 동조하는 아델때문에.. 그 둘의 로맨스가 느리게 진행이 되는 편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읽고 나서는...

 뭔가 정말 이 책은 아델의 공작 꼬시기 작전을 보는 기히안 느낌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수잔은 왜 성녀로 물 위를 걸어서 그 제국에 등장을 한건지... 그 후의 최후도.. 뭔가.. 쪼금은??? 이색적인 시도가 아쉬운 글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