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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4년 5월
평점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책
주식을 한지는 몇 년 되기는 했지만... (( 소소한 금액...으로))
용돈을 가지고 논다는 식의 주식은 한다. 그런데 요즘은 누구나 다 한다. 물론 아이들도 ㅋ
그들의 부모님들이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유툽에 나온 걸 보면 직접 하는 아이도 있기에 오히려 나보다 더 수익률이 높아 보여서 대단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이게 주식을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단어부터 해서 뭔가 복잡해진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내가 사서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보는 게 주식인데 그 이익을 본다는 그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 역시 개미라고 하면 개미이지만 왜 그렇지 않은가...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나고 해보고 싶은 그런 심리. 그래서 또 따라 사거나...
그리고 또 주식이 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증권회사 앱으로도 간단히 사고팔 수 있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은행 예적금보다 더 빠르게 손익률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
그렇기에 빠르게 사고 빠르게 후회 한다. ㅋ
그런 점에서는 아주 초초초초보인 나는 이 주식의 세계에도 조금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부는 기업과 여러 정보를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강 알수 있지만... 그건 또 나만 아는 것이 아닌 것이 이 세상 이치이다. ㅋㅋ
그러기에 이 책의 저자도 말했다시피 개미들은 정보력이 부족하다. (누군가는 노력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ㅠㅠ )
그리고 또 이 차트의 다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감이 안 온다. 기업이 잘나가면 주가도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지만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이슈가 있으면 오를 것 같은데 또 아닌 거 같고. 그러다 보면 항상 물려있다.
오르는 거 같은데 ... 내가 사면 바로 떨어지는 이 기이한 현상. 꼭 눈치 싸움에서 진거 같은 이 기분..
이런 현상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보게 됐는데 ...
초반엔 아주 개미들의 뼈를 때리시면서 시작한다.
그러고는 점차적으로 보기 쉽게 차트를 예로 들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따라하면 너도 할 수 있어!! 이렇게 ... ㅎ
이 책은 초초초보는 조금 보기 힘들 것 같고, 입문서라기보다는 이제 좀 주식을 해 봤는데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 뭐 여기저기 해봤는데 진짜 왜 이 주식은 어떻게 오르는 것인가
하는 공식 같은 것이 있는가? 하신 분들이 보기에 딱 좋을 듯싶다.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는 내용일 것 같은 내용이 있지만
기본적인 차트를 보는 법이라고 해야 할까? 속성으로 간략하게 보기에 좋은 책일 듯싶다.
거기에 이 차트가 왜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게 사라는 것인지 팔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싶은 신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차르와 함께 설명이 들어가 있다 보니 이런 모양은 피해라 같은? 굉장히 시각적으로 확 들어오는
책인 것 확실하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기에 아직은 초보라는 것인 새삼 느껴진다.
대표 주식만 사거나 ETF만 하는 나에겐 요행을 부리려다 혼난 책이랄까? ㅋㅋ
조금 하게 보면 그 부분이 그 부분 같고,, 크게 보면 또 아닌 거 같고.. 아직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안타까운 이 곰눈...
하지만 예시로 나온 차트를 보면서 더 열심히 책과 함께 보기 시작하면 최소한 물리지는 않을 것 같은 자신감? 은 든다.
대부분 책들은 애매하거나 확신의 대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예시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기에
확신의 대답이 나온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도 올라온다 하는 명쾌한 대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안정적인 주식은 없기에 그런 위험을 안고
그럼에도 소소한 주식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딱 맞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