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코인책
노윤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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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 다음으로 요즘 인기 있는 코인.

몇 년 전만 해도 코인이 투자로서의 가치 가 얼마나 있나 하는 이야기를 본거 같은데 ..

요즘은 코인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 투자 생활에 깊숙한 존재가 됐다.


코인이 무엇인가...

남들은 코인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왜 난 그 코인에 도전도 못하고 있는 건가?

아마도 대부분의 코린 이들은 나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한다. 코인의 존재에 대한 막연함.

가상 자산. 등락이 심해서 이게 뭔가 싶은 존재. 그러다 보니 도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그 가상의 존재..


생각해 보면 주식도 처음에는 주식하면 망한다 대출로 주식해서 돈 다 날렸다.

주식하면 대부분 잘못된 행위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주식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아마 코인도 이러한 존재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나에게 코인 도전이란 애매한..

당최 그 코인이 뭔가 싶은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보게 됐다.


이 책의 느낌은... 딱 주식을 책으로 처음 봤어요. 느낌이랄까...

주식에 나오는 단어들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이게 무엇인 건가 했던 그 느낌?...

또 아니면 새로운 경제 책을 보는 느낌이었달까.

처음 접하는 용어들과 단위들 그래서 이 책이 코린이에게 친절한 책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용어들 설명과 코인의 탄생? 그리고 그 시작 종류. 

다양한 코인에 대한 목적 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한 번을 보고는 잘 모르겠지만 읽다 보면 주식과 같은 개념이다라는 생각으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물론 다 읽었다고 해서 이제 코인 다 알아! 이런 수준은 아니거 같고...헤헤


코인이 이런 것이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사는 것은 아니고 거래소를 통해서 거기에 또 보관도 개인 지갑과 거래소 보관 이런 것이 있다 하는 정도?

뉴스에 보면 코인 찾겠다고 버린 컴퓨터를 쓰레기장에서 다시 찾겠다고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당시에는 컴퓨터 고장 나면 그 코인 어찌하는 수준의 나였는데 요즘은 코인의 가치가 상승해 그사람의 자산에 막대한 존재가 돼버렸다는 것이라는 걸 아는 정도?

또 최근엔 코인 비번 알아내겠다고 납치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코인에 대한 범죄도 많고 뉴스도 많이 접하다 보니

코인의 비번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는 것.




처음엔 남들 다 하는 코인 나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읽은 책이었지만  이제는 코인은 이런 것이군하는 느낌을 준 책이다 

정말 책 제목에서처럼 코인이라면 읽어야 할 아주아주 기초적인 책이랄까.

 주식도 처음엔 뭔 소리인가 했던 사람이 일단 시작해 보면 알게 되는 것처럼 

코인도 조금씩 거래를 하면서 용어나 사용법 투자법 등을 알지 않을까 한다. 

나중엔 이런 책이 너무 기초 아냐? 하겠지만 코인에 대해서 나처럼 뉴스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책이라. 

 비트코인 사세요 하면 1억짜리 어떻게 사요 하는 수준은 아니게 된다는 말이랄까?

솔직히 코인도 주식처럼 1개에 1억을 그냥 다 주고 사는 건 줄 알았는데 코인은 주식처럼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만큼의 개수를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돈의 가격만큼 다 살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는.... 


 이제 코인이 뭔지 알 수 있다!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아주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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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6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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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근에 auto cad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다시 하게 된다면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 보게 된 책. 

캐드 프로그램은 워낙에 유명해서 건축 설계 쪽에서 일하 시는 분들은 당연히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이다. 

몇십 년 전에 다루던 프로그램이지만 책 시작 부분에 보니 여전히 잘 사용이 되고 있고,

캐드와 같이 다뤄야 할 프로그램에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3D 맥스가 있다고 설명이 나와있었다. 

당연하게 다른 프로그램과 호환하는 법도 설명이 나와있다. (아쉽지만 간략하게 나와있다.).

전체적으로 책을 본 느낌으로는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아주 기초적인 설명과 

캐드 프로그램을 다룰 때 필요한 기초 스킬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원래 프로그램을 다루는 책들이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눈으로 본 것을 바로 사용해야 내 것이 되기 때문에 이 책은 이론 부분을 열심히 읽는다고 늘지는 않고 

설명이 되어 있는 부분을 잘 따라 하다 보면 아주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초반엔 답답하게 이론적인 설명 위주로 늘지 않은 느낌이 좀 있지만 

나같이 오랜만에 캐드를 만나는 분이나 처음 다루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더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바로 통하는 팁 설명란에서 점점 사용하기 편한 기능들도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잘 따라오신 분은 이런 팁을 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캐드라는 프로그램이 진입장벽이 높은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이 책과 따로 실무를 사용하신다면 

용융한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따로 유튜브 강의도 있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책이 될 거 같다. 


아쉬운 점은 책이 컬러 이긴 하지만 도면층 설명하는 부분에서 다양한 색이 나름 캐드에도 있는데

그 부분이 흑백인 것이 아쉽다고나 할까? ㅋ 이건 그냥 희망 사항이다. 원래 도면이 출력을 하면 흑백이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으로 본 도면들 중에는 나름 색이 들어간 도면도 있고, 그 색으로 구별된 도면이 더 알아보기 쉬운 느낌이 있는데 이 부분이 표현이 안돼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든다. 물론 책에서는 다양한 색이 있다고 설명이 나와있다.

이래서 책을 실무와 같이 봐야 뭔가 확 와닿는다고 할까? 


기본적으로 이 책은 처음 캐드를 다루는 분들. 

정확하게 사용은 하지 않지만 기본 기능만 알고 싶으신 분들.

저처럼 오랜만에 캐드를 만나시는 분들에겐 아주 유용한 책이 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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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시대별 대표 명화로 한눈에 보는 미술의 역사
김찬용 지음 / 땡스B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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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에 한번쯤은 꼭 배우고 싶은 지식

지적인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서양 미술사의 세계



 모든 사람들은 한 번쯤은 명화나 미술 작품들을 볼 것이다. 

새로운 해가 지날 때마다 새로운 작가들이 나와서 새로운 유행을 이끌기도 하고 그 작품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또 자연스럽게 뭔가 유행이 지나갔나 하는  느낌도 드는 것이 이런 미술 작품의 세계가 아닐까 한다. 


 내가 모르지만..  내가 모르는 세계에서는 항상 무언가가 이루어지고 지나가고 있는 곳. 

그렇기에 처음부터 다가가기에 나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 있는 미술세계라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대중적인 그림은 또 눈에 익혀서 무슨 그림인 줄은 알고 있는데...

얄팍한 지식에 의존하기에 또 이거 뭐야 하는 물음엔 대답할 수 없는 짧은 지식. (창피하기도 좀..)

이러한 짧은 지식의 무덤에 빠져나오게 할 책이 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인가 했던지라. 아이와 함께 아는 그림 먼저 찾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펼쳤는데 이건 그야말로 서양미술사에 대한 책이었다. 

 나름 또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지라. 

반가움이 반반. 또 내가 얇게 알고 있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있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앉은 자리에 후루룩 읽은 거 같다. 그만큼 역사 이야기와 화가 개인사. 그리고 그 작품의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줄줄 막힘없이 나왔기에 긴 역사를 한 번에 간략하게 읽은 느낌이랄까. 


 또한 그 시대상을 대표로 한 화가와 그 작품이 함께 나와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까지.

 초반엔 누구나 다 아는 작품으로 시작해 친숙함을 주고,( 이건 뭐 거의 미끼를 덥석 문 느낌이랄까? )

대부분 알고 있는 유명인과 그들의 작품이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또 알지 못했던 작품 비하인드까지 알게 되니 

이건 뭐 꼬꼬무 서양미술사를 보고 있는 느낌까지 든다. 

 거기에 또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함께 하다 보니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미술 작품하나 몰라도 이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미술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누구인지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추천까지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기엔.. 대부분 어디서 본 적 있는 작품들이라.. ㅋㅋ)


 이 책은 작가님이 도슨트여서 인지... 미술 작품 책이기도 하지만 또 이야기책인 느낌이 든다.

 미술관 가면 혼자 감상하는 것보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 깃들여지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미술 작품을 보고 있지만 감상도 하고 시대적 지식도 쌓게 되는 그런 책!! 


 단순한 미술작품 감상의 책에서 벗어나 이 책을 보고 다른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기도 하고. 

비록 아주 최신의 미술에 대한 감상을 하기에 아직 미술 쪼렙인 느낌이 들지만 왠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한 단계 업한 느낌이 든달까? 가끔 이 작품이나 작가를 대상으로한 영화이야기도 나오는데 다행이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반가움까지 느끼다 보면 내가 아주 이쪽과 멀어져 있지는 않았구나하는 안도감도 들수 있다. ㅋ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알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지식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을 보면 풀린다는 것! 

이 기분을 이 책을 읽다 보면 계속 느끼게 된다.  

또다시 또 보고 또다시 또 보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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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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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책 


 주식을 한지는 몇 년 되기는 했지만...  (( 소소한 금액...으로))

용돈을 가지고 논다는 식의 주식은 한다. 그런데  요즘은 누구나 다 한다. 물론 아이들도 ㅋ 


 그들의  부모님들이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유툽에 나온 걸 보면 직접 하는 아이도 있기에 오히려 나보다 더 수익률이 높아 보여서 대단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이게 주식을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단어부터 해서 뭔가 복잡해진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내가 사서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보는 게 주식인데 그 이익을 본다는 그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 역시 개미라고 하면 개미이지만 왜 그렇지 않은가...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나고 해보고 싶은 그런 심리. 그래서 또 따라 사거나... 

그리고 또 주식이 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증권회사 앱으로도 간단히 사고팔 수 있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은행 예적금보다 더 빠르게 손익률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  

그렇기에 빠르게 사고 빠르게 후회 한다. ㅋ


 그런 점에서는 아주 초초초초보인 나는 이 주식의 세계에도 조금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부는 기업과 여러 정보를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강 알수 있지만... 그건 또 나만 아는 것이 아닌 것이 이 세상 이치이다. ㅋㅋ 

 그러기에 이 책의 저자도 말했다시피 개미들은 정보력이 부족하다. (누군가는 노력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ㅠㅠ )

 그리고 또 이 차트의 다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감이 안 온다. 기업이 잘나가면 주가도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지만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이슈가 있으면 오를 것 같은데 또 아닌 거 같고. 그러다 보면 항상 물려있다. 

오르는 거 같은데 ... 내가 사면 바로 떨어지는 이 기이한 현상. 꼭 눈치 싸움에서 진거 같은 이 기분.. 


 이런 현상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보게 됐는데 ... 

초반엔 아주 개미들의 뼈를 때리시면서 시작한다. 

 그러고는 점차적으로 보기 쉽게 차트를 예로 들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따라하면 너도 할 수 있어!! 이렇게 ... ㅎ





이 책은 초초초보는 조금 보기 힘들 것 같고, 입문서라기보다는 이제 좀 주식을 해 봤는데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 뭐 여기저기 해봤는데 진짜 왜 이 주식은 어떻게 오르는 것인가

하는 공식 같은 것이 있는가? 하신 분들이 보기에 딱 좋을 듯싶다.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는 내용일 것 같은 내용이 있지만 

 기본적인 차트를 보는 법이라고 해야 할까? 속성으로 간략하게 보기에 좋은 책일 듯싶다. 

거기에 이 차트가 왜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게 사라는 것인지 팔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싶은 신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차르와 함께 설명이 들어가 있다 보니 이런 모양은 피해라 같은? 굉장히 시각적으로 확 들어오는

책인 것 확실하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기에 아직은 초보라는 것인 새삼 느껴진다. 

대표 주식만 사거나 ETF만 하는 나에겐 요행을 부리려다 혼난 책이랄까? ㅋㅋ 

조금 하게 보면 그 부분이 그 부분 같고,, 크게 보면 또 아닌 거 같고.. 아직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안타까운 이 곰눈...


 하지만 예시로 나온 차트를 보면서 더 열심히 책과 함께 보기 시작하면  최소한 물리지는 않을 것 같은 자신감? 은 든다.

  대부분 책들은 애매하거나 확신의 대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예시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기에 

확신의 대답이 나온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도 올라온다 하는 명쾌한 대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안정적인 주식은 없기에 그런 위험을 안고 

그럼에도 소소한 주식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딱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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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9
안정애 지음 / 가람기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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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읽다 보면 내 지식의 수준을 알 수 있으려나 싶은

물음으로 시작한 책이었는데 ... 다행히 소심한 나 자신의 테스트가 무색한 책이었달까...

중국의 역사에 대한 자신의 지식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봐도 무방한 책!!

소소한 시작은 선사 시대부터다.

이러한 부분은 모든 역사의 시작과도 같기에 다행히 두렵지 않게

지나갔지만 막연하게 학교에서 배운 중국의 역사의 시작은 황하 유역이다!!라고 출발은

하지 않는다. 물론 황하강에서도 문명이 발달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중국의 역사가 시작이 되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이 당연함에 대해 잊고 지낸 것 같은 시작으로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고 놓친 부분, 그리고 지역

사건, 유물들을 통해서 이 책은 중국의 역사 시작을 알려 주기 시작한다.

가장 인상이 깊은 부분은 굵직굵직한 사건과 사고들 그리고 다시 발견이 된 유물들을 이야기한다는 것!

처음부터 교과서처럼의 시작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이런 식의 이야기가 역사서일까 싶을 정도로

다큐의 느낌도 어느 정도 느껴지면서 이야기처럼 어쩌면 누군가의 기행적인 이야기처럼 책이 읽힌다.

그 시대의 유물과 사건 사고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시의

중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형식이었달까? 그래서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지면서

책이 읽어 진다.

초반의 장벽이 있을 거라 여긴 나의 소심함이 무너지는 순간

이 책에 푹 빠지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손에서 책을 놓을 타이밍이 많지 않다!! 선사, 고대, 중세,, 등등 그 단락만이 손을 좋을 수 있음ㅋㅋ )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다행히 그 긴 중국의 역사가 간략하고 명료하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또 잊어버리고 있었던 나의 중국에 대한 지식들이 단락단락 기억이 난다는 것!

비록 이 시대가 어느 시대였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지만 ... 책 속에는 내가 알고 있었던

주인공과 각종 사건들이 등장을 한다. 이 기회에 다시 시대를 기억하는 거로.. ㅎ

그러다 보면 아 이런 사건도 이 인물도 있었지! 그리고 그 시대가 이 시대였구나 하는 순간이 온다.

물론 나의 겉핥기 식의 지식이 시간의 흐름으로 중국사를 정리하지 않아 그런 것도 있지만

비약한 나의 지식으로도 이 책을 따라갈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는 것!

처음 도전한 중국사 책에서 이 정도면 만족함을 충분히 얻었다 여겨진다.

역사 서류의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중국 역사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교과서 수준을 벗어나게 된 것 같아 읽으면서 뿌듯함이 든다.

그래도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중국의 인물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보는 수준이 될

것이고, 이 한 권으로 단순했던 나의 지식이 조금은? 문어발 식으로 넓어진 느낌이랄까...

알고 보면 이 책은 중국사에 대한 책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역사도 다루는 시리즈기 때문에

이 기회에 다른 나라에 대한 책도 궁금해진다. 다른 책들은 어떠한 것들을 그 책에 담았을까 하는

궁금증까지 일으키는 좋은 시간을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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