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시대별 대표 명화로 한눈에 보는 미술의 역사
김찬용 지음 / 땡스B / 202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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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생에 한번쯤은 꼭 배우고 싶은 지식

지적인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서양 미술사의 세계



 모든 사람들은 한 번쯤은 명화나 미술 작품들을 볼 것이다. 

새로운 해가 지날 때마다 새로운 작가들이 나와서 새로운 유행을 이끌기도 하고 그 작품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또 자연스럽게 뭔가 유행이 지나갔나 하는  느낌도 드는 것이 이런 미술 작품의 세계가 아닐까 한다. 


 내가 모르지만..  내가 모르는 세계에서는 항상 무언가가 이루어지고 지나가고 있는 곳. 

그렇기에 처음부터 다가가기에 나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 있는 미술세계라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대중적인 그림은 또 눈에 익혀서 무슨 그림인 줄은 알고 있는데...

얄팍한 지식에 의존하기에 또 이거 뭐야 하는 물음엔 대답할 수 없는 짧은 지식. (창피하기도 좀..)

이러한 짧은 지식의 무덤에 빠져나오게 할 책이 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인가 했던지라. 아이와 함께 아는 그림 먼저 찾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펼쳤는데 이건 그야말로 서양미술사에 대한 책이었다. 

 나름 또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지라. 

반가움이 반반. 또 내가 얇게 알고 있는 서양미술사에 대한 이야기까지 있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앉은 자리에 후루룩 읽은 거 같다. 그만큼 역사 이야기와 화가 개인사. 그리고 그 작품의 시대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줄줄 막힘없이 나왔기에 긴 역사를 한 번에 간략하게 읽은 느낌이랄까. 


 또한 그 시대상을 대표로 한 화가와 그 작품이 함께 나와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까지.

 초반엔 누구나 다 아는 작품으로 시작해 친숙함을 주고,( 이건 뭐 거의 미끼를 덥석 문 느낌이랄까? )

대부분 알고 있는 유명인과 그들의 작품이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또 알지 못했던 작품 비하인드까지 알게 되니 

이건 뭐 꼬꼬무 서양미술사를 보고 있는 느낌까지 든다. 

 거기에 또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과 함께 하다 보니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은 미술 작품하나 몰라도 이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미술에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누구인지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추천까지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기엔.. 대부분 어디서 본 적 있는 작품들이라.. ㅋㅋ)


 이 책은 작가님이 도슨트여서 인지... 미술 작품 책이기도 하지만 또 이야기책인 느낌이 든다.

 미술관 가면 혼자 감상하는 것보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 깃들여지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미술 작품을 보고 있지만 감상도 하고 시대적 지식도 쌓게 되는 그런 책!! 


 단순한 미술작품 감상의 책에서 벗어나 이 책을 보고 다른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기도 하고. 

비록 아주 최신의 미술에 대한 감상을 하기에 아직 미술 쪼렙인 느낌이 들지만 왠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한 단계 업한 느낌이 든달까? 가끔 이 작품이나 작가를 대상으로한 영화이야기도 나오는데 다행이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반가움까지 느끼다 보면 내가 아주 이쪽과 멀어져 있지는 않았구나하는 안도감도 들수 있다. ㅋ 


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알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지식에 대한 궁금증이 이 책을 보면 풀린다는 것! 

이 기분을 이 책을 읽다 보면 계속 느끼게 된다.  

또다시 또 보고 또다시 또 보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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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도 수익나는 주식차트 심리분석 보는 법 -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주식책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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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트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주는 책 


 주식을 한지는 몇 년 되기는 했지만...  (( 소소한 금액...으로))

용돈을 가지고 논다는 식의 주식은 한다. 그런데  요즘은 누구나 다 한다. 물론 아이들도 ㅋ 


 그들의  부모님들이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유툽에 나온 걸 보면 직접 하는 아이도 있기에 오히려 나보다 더 수익률이 높아 보여서 대단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이게 주식을 막상 공부하려고 하면 단어부터 해서 뭔가 복잡해진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내가 사서 가격이 오르면 이익을 보는 게 주식인데 그 이익을 본다는 그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 역시 개미라고 하면 개미이지만 왜 그렇지 않은가...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나고 해보고 싶은 그런 심리. 그래서 또 따라 사거나... 

그리고 또 주식이 장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은 증권회사 앱으로도 간단히 사고팔 수 있기에 

접근성이 아주 좋다. 은행 예적금보다 더 빠르게 손익률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  

그렇기에 빠르게 사고 빠르게 후회 한다. ㅋ


 그런 점에서는 아주 초초초초보인 나는 이 주식의 세계에도 조금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부는 기업과 여러 정보를 이야기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강 알수 있지만... 그건 또 나만 아는 것이 아닌 것이 이 세상 이치이다. ㅋㅋ 

 그러기에 이 책의 저자도 말했다시피 개미들은 정보력이 부족하다. (누군가는 노력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ㅠㅠ )

 그리고 또 이 차트의 다음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감이 안 온다. 기업이 잘나가면 주가도 올라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접근했지만 그건 또 아닌 거 같고. 

 이슈가 있으면 오를 것 같은데 또 아닌 거 같고. 그러다 보면 항상 물려있다. 

오르는 거 같은데 ... 내가 사면 바로 떨어지는 이 기이한 현상. 꼭 눈치 싸움에서 진거 같은 이 기분.. 


 이런 현상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책을 보게 됐는데 ... 

초반엔 아주 개미들의 뼈를 때리시면서 시작한다. 

 그러고는 점차적으로 보기 쉽게 차트를 예로 들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따라하면 너도 할 수 있어!! 이렇게 ... ㅎ





이 책은 초초초보는 조금 보기 힘들 것 같고, 입문서라기보다는 이제 좀 주식을 해 봤는데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 뭐 여기저기 해봤는데 진짜 왜 이 주식은 어떻게 오르는 것인가

하는 공식 같은 것이 있는가? 하신 분들이 보기에 딱 좋을 듯싶다. 


 주식을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는 내용일 것 같은 내용이 있지만 

 기본적인 차트를 보는 법이라고 해야 할까? 속성으로 간략하게 보기에 좋은 책일 듯싶다. 

거기에 이 차트가 왜 이렇게 되는 것인가 이게 사라는 것인지 팔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싶은 신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차르와 함께 설명이 들어가 있다 보니 이런 모양은 피해라 같은? 굉장히 시각적으로 확 들어오는

책인 것 확실하다. 


그런데 나 같은 경우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기에 아직은 초보라는 것인 새삼 느껴진다. 

대표 주식만 사거나 ETF만 하는 나에겐 요행을 부리려다 혼난 책이랄까? ㅋㅋ 

조금 하게 보면 그 부분이 그 부분 같고,, 크게 보면 또 아닌 거 같고.. 아직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안타까운 이 곰눈...


 하지만 예시로 나온 차트를 보면서 더 열심히 책과 함께 보기 시작하면  최소한 물리지는 않을 것 같은 자신감? 은 든다.

  대부분 책들은 애매하거나 확신의 대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예시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기에 

확신의 대답이 나온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해도 올라온다 하는 명쾌한 대답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안정적인 주식은 없기에 그런 위험을 안고 

그럼에도 소소한 주식의 재미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이 딱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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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9
안정애 지음 / 가람기획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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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 읽다 보면 내 지식의 수준을 알 수 있으려나 싶은

물음으로 시작한 책이었는데 ... 다행히 소심한 나 자신의 테스트가 무색한 책이었달까...

중국의 역사에 대한 자신의 지식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봐도 무방한 책!!

소소한 시작은 선사 시대부터다.

이러한 부분은 모든 역사의 시작과도 같기에 다행히 두렵지 않게

지나갔지만 막연하게 학교에서 배운 중국의 역사의 시작은 황하 유역이다!!라고 출발은

하지 않는다. 물론 황하강에서도 문명이 발달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중국의 역사가 시작이 되었다는 점을 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이 당연함에 대해 잊고 지낸 것 같은 시작으로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고 놓친 부분, 그리고 지역

사건, 유물들을 통해서 이 책은 중국의 역사 시작을 알려 주기 시작한다.

가장 인상이 깊은 부분은 굵직굵직한 사건과 사고들 그리고 다시 발견이 된 유물들을 이야기한다는 것!

처음부터 교과서처럼의 시작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이런 식의 이야기가 역사서일까 싶을 정도로

다큐의 느낌도 어느 정도 느껴지면서 이야기처럼 어쩌면 누군가의 기행적인 이야기처럼 책이 읽힌다.

그 시대의 유물과 사건 사고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당시의

중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형식이었달까? 그래서 조금 더 쉽고 자연스럽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지면서

책이 읽어 진다.

초반의 장벽이 있을 거라 여긴 나의 소심함이 무너지는 순간

이 책에 푹 빠지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손에서 책을 놓을 타이밍이 많지 않다!! 선사, 고대, 중세,, 등등 그 단락만이 손을 좋을 수 있음ㅋㅋ )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다행히 그 긴 중국의 역사가 간략하고 명료하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또 잊어버리고 있었던 나의 중국에 대한 지식들이 단락단락 기억이 난다는 것!

비록 이 시대가 어느 시대였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지만 ... 책 속에는 내가 알고 있었던

주인공과 각종 사건들이 등장을 한다. 이 기회에 다시 시대를 기억하는 거로.. ㅎ

그러다 보면 아 이런 사건도 이 인물도 있었지! 그리고 그 시대가 이 시대였구나 하는 순간이 온다.

물론 나의 겉핥기 식의 지식이 시간의 흐름으로 중국사를 정리하지 않아 그런 것도 있지만

비약한 나의 지식으로도 이 책을 따라갈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는 것!

처음 도전한 중국사 책에서 이 정도면 만족함을 충분히 얻었다 여겨진다.

역사 서류의 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중국 역사에 대한 나의 궁금증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교과서 수준을 벗어나게 된 것 같아 읽으면서 뿌듯함이 든다.

그래도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중국의 인물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보는 수준이 될

것이고, 이 한 권으로 단순했던 나의 지식이 조금은? 문어발 식으로 넓어진 느낌이랄까...

알고 보면 이 책은 중국사에 대한 책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역사도 다루는 시리즈기 때문에

이 기회에 다른 나라에 대한 책도 궁금해진다. 다른 책들은 어떠한 것들을 그 책에 담았을까 하는

궁금증까지 일으키는 좋은 시간을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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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 개정판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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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필요한 1000개 단어만 알면 왕초보도 네이티브와 대화할 수 있다!


영어 공부를 놓은지 어연 20년 정도 됐으려나... 하지만 놓았다고 놓아지는 것이 아닌 것이 영어.

그렇다고 다시 영어를 공부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문법을 다시 공부하자니 이 부분은 알고 있고 어디는 모르는 구멍이 있고...

그렇다고 문법 공부해서 어디 시험을 볼 것도 아니기에 결국엔 시작도 못하고 그냥 아는 단어만 보이면

콩쿨리쉬 굴려가면서 보게 되는 것이 영어.

그래도 나름 아이들이 영어 공부를 한다고 영어책을 들고 눈앞에 기웃거리다 보면

아는 단어도 나오고 문법도 나오고 해석도 하고 하는데

막상 엄마 이럴 땐 뭐라고 해? 할 때 턱턱 막히는 나 자신.

이게 정말 영어를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애매할 때가 많아진다.

그렇기에 더 나이 먹기? 전에 아이들이 이럴 땐 뭐라고 하지?에 대한 대답은 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요즘 자주 보고 있는 tv프로그램에 대치동 선생님이 나와서 하는 프로가 있는데

그 영어 선생님이 요즘은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하더라. 그건 바로 눈으로 하는 공부!

예전엔 눈으로 공부하면 뭐라 했던 시절의 사람이라 그런지 왠지 의심이 가지만 ...ㅋㅋㅋ

요즘 아이들은 시각으로 공부를 많이 하는 아이들이기에 거기에 맞춰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또 이 책이 한 손에 들어오는 책이라 그런지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려면 눈으로 공부하고

자주 보는 게 맞는 거 같다. 거기에 발음도 친절하게 한글로 씌어 있고

( 그 선생님이 꼭 발음도 예문도 함께 공부하라고 했는데 이 책에서는 완벽하다!!)

일단 접근하기에는 완전 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같이 영어와 많이 안

친해진 사람들에게는 딱인..




이 책의 메인은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이다.

무작정 공부하자!! 이런 스타일은 아니기에 일종의 목적의식을 만들어 준 후 ~

책에서는 20일을 기준으로 DAY1~20 식으로 50개의 단어들을 제시하고 그 단어가 씌여진 문장들도 함께 등장한다.

거기에 또 파트가 나뉘어 일상생활, 여행, 상황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예문들이 대부분 그 상황에 맞는 예문들이 나와있다. 전혀 어려울 것이 없이 정말 각 상활별 도움이 많이 되는 문장들이다.

또 가장 좋았던 점은 QR코드가 DAY 시작 페이지 앞에 나와 있는데 단어와 예문을 다 외국인의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핸드폰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 굳이 홈페이지 가입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기에 편하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ㅋㅋㅋ 영어 초고수들은 거의 오지 않을 것 같은 거랄까...

그만큼 책이 쉽게 나와있기 때문에 나처럼 애매한 영어 초보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책이지 않을까 한다. 알고는 있지만 깊게 영어를 알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

거기에 예문만 잘 외우고 다니면 정말 영어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이랄까... ㅎ

요즘 tv를 보면 또 알지 못해도 자신감 하나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내 또래의 사람들을 보면...

왠지 나도 저렇게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기에 요 책과 함께 공부를 조금씩 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수준을 올라와 있지 않을까 한다.

그 다음엔? 이 책을 다 보고 나서 고민하는 거로!!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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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쌤의 사자성어 속담 일력 365 (스프링) - 초중고 필수 한자 완전정복!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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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력의 힘

날마다 꾸준히 해오는 일에는 항상 힘이 있는 것 같다

운동이든 공부든 모든 날마다 해내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이제 나의 것이 되기에...

처음 작가님을 만난 것은 포털사이트에 뜨는 책 소개에서 초등 어휘 일력이라는 책이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기 때문에 보기도 했지만 일단 책에서 나온 어휘들이 요즘 아이들이 잘 사용하지 않은 어휘들이었달까? 그런데 또 책을 자주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아는 그런 어휘들이 나오기에 약간의 요행으로 책에 관심을 가졌다.

책을 자주 읽지 않지만 그런 어휘들을 자주 접하다 보면 또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

그런데!!

그 책의 저자 샘이 또 다른 시리즈로 책을 냈다고 하니!!

 

나에겐 아묻따 믿고 보는 작가님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이 번 책은 사자성어!!

솔직히 요즘 한자어를 아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최근에는 이런 생소한 어휘나 단어들을 검색을 해야만 아는 친구들이 많다.

책을 자주 읽지도 않지만 또 다른 영상 컨텐츠들을 많이 접하는 세대인 만큼 한자어는 거의 모른다고 봐야 할 거 같다.

우리 집 아이들 역시 학교에서 배우는 속담이나 사자성어들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면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하야할까?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주 쉽고 날마다~ 볼 수 있는 요런 요행 아닌 요행들이 여기저기에 나와있다.

날마다 볼 수도 있고 아침 먹으면서 한 장씩 넘기는 재미와 거기에 또 어렵게 씐 글자들이 엄청 많지도 않고

그날그날 알아야 할 어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예가 나와있기에 한눈에도 기억하기 쉽게 나와있다.

 



그날그날 또 사자성어와 하루 속담들이 번갈아 가면서 나온다.

아는 단어들이 나오면 반갑게 보고 또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 유심히 본다.

밥을 먹으면서 보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이런 단어들도 있구나 하고 본다는 느낌이랄까?

다행히 중학생 아이도 같이 보면서 모르는 사자성어들이 있기에 재미있게 본다.

한자를 배우고 있지만 모르는 한자도 나오고 아는 한자도 나오기 때문에 또 관심 있어 하는 편이다.

물론 재미있다고 여러 장을 한꺼번에 보려고 하지만 되도록이면 하루에 한 장씩 보자는 규칙을 정하니

아침마다 넘기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일일 달력의 형태로 되어있기도 하고 두꺼워서 걱정했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넘기는 재미도 있고, 넘기면 또 앞뒤로 다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한다. 7월을 기준으로 한쪽 면은 상반기, 뒤로 넘기면 하반기 이런 식이기에 어찌 보면 앞뒤로 다 구성이 되어있어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아이들 입장에 보기 쉽게 그림도 있고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글도 있기 때문에 짧지만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일단은 이 책은 한번 보고 덮어질 책이 아니라 1년 내내 책상이나 식탁에 두어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책이기에 더 활용도가 좋은 것 같다. 엄마 입장에서는 이 책의 모든 것들이 아이의 머릿속에 들어가면 하는 바람이긴 하지만 짧게나마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듯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재미로 하는 공부는 아무도 못 이긴다고 하니...

비록 공부하는 거라고 하기 하긴 애매하지만 이런 사자성어나 속담들이 일상생활에 일어난 일들과 생각을 하다 보면 아이들에게 응용력과 어휘력이 길러진다고 하니 나름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면에서 보면 전작의 책과 비슷하게 엄마들에게는 없어서 안될 완소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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