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월요일.,.
날씨도 꾸물거리고...
유림양 말은 지지리도 안듣고...
결국 낮잠 자기전 넘 투정을 부려서
엉덩이 한대 맞고
울면서 잠이 들었답니다..
어찌나 속상하던지..
일어나면 즐겁게 놀아줘야지하는 마음에
Cheetah를 만들어봤답니다.
유림이도 오전의 일은 다 잊어버린듯
어찌나 즐겁게 놀던지...
유림양 아빠가 만들어주는거라면 무조건 OK
이번에는 Beach Buggy차를 만들었더라구요...
Beach..Beach.. 음,,, 갑자기 바닷가 보고 싶은 이유는 뭘까여...
ㅋㅋ
저거 타고 바닷가 누비면 정말 웃기겠죠?
사실 모래에 앞으로 나가긴 힘들겠지만요..
유림이와 코끼리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이제는 좀 컸다고 만들기 하기가 참 수월합니다..
막무가내였던 유림양..
잠깐 기다릴줄도 알고..
또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그대로 따라합니다..
아빠가 오기를 눈빠지게 기달리는 유림양...
퇴근해서 오자마자
"아빠 유림이랑 놀아요..
자동차 만들어주세요"
유림이의 말에 유림빠 얼른 샤워하고 앉아서
만들어주기 시작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