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즉 성공한 운동선수. 예를들어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 정점에 오른 운동선수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그들은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어떻게 그 긴장되는 순간 속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잇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장하다. 운동선수들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운동은 하나의 예시일 뿐, 사실 어느 분야에서든 또는 무슨 일을하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하나의 '마음가짐' 수업을 듣는 기분이었다. 사실 나는 멘탈이 약하다면 약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떠한 일을 할 때 그 일이 실패할까 무섭고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은 적도 있었고 무언가를 도전할때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결국 그렇게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때로는 눈물을 흘릴 때도 있었고 다시는 그것을 도전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진 채 바로 포기해버리곤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정말 '실패' 한 상태로 나의 실패 목록에 하나가 더 추가될 뿐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다시 도전하고 도전해서 결국엔 '성공' 시키고 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나는 무언가를 실수했을 때 그 실수에 모든 신경이 집중되곤 하는데, 실수는 잊어버리고 다가오는 것들을 잘 해쳐나가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실수는 이미 지나간, 발생한 일이고 그 때문에 아직 오지 않은 일까지 엉망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실수에 집착하게 되면 그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가 무너질수도 있다. 물론 나의 약해빠진 멘탈이 한번에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책에 나온 내용들을 곱씹어보고 실천하면서 일명 강철멘탈이 되기위해 노력해야겠다 ✌️ 각각의 중요 키워드가 진하고 큰 글씨로 나와있어서 각 챕터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이 가능했다.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교훈을 찾고 그 교훈을 통해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어떻게 나의 마음을 컨트롤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금메달 리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하면서 스포츠계의 정점에 도달했는지, 때로는 어떤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났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결국 승리한다 " 챔피언의 서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