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흉년 눈은 풍년. 책 속에 등장하는 정말 먹음직스러운 묘사들. 진짜 먹어도 이렇게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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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의 허기
레온 드 빈터 지음, 유혜자 옮김 / 디자인하우스 / 1996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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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호프만이 홀로 부엌에 앉아 먹는 저녁 식사. 멜론에 싸서 먹는 생햄, 버터에 살짝 볶은 거위간, 멜바빵에 얹어먹는 캐비어... 꾸역꾸역 잘도 먹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끝없는 음식 묘사가 이어진다...
푸른 등
모카 지음, 이방 포모 그림, 김예령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12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푸른등을 찾아서 발레리와 기욤이 찾아간 한 식당. 뚱뚱한 여인이 끝없이 읊는 달콤한 과자들. 사블레, 마카롱, 튈 오 자망드, 므렝그, 사과 튀김, 브리오슈, 케이크, 샤를로트, 아이스크림, 크렢, 수플레, 레몬 파이... 아 먹다 죽어도 좋으니 이 디저트들을 다 먹고 싶다. 내 인생이 이처럼 달콤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윤정 옮김, 무라카미 요오코 사진 / 문학사상사 / 2001년 5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 이라는 원제가 더욱더 가슴에 와닿는책. 말이 술이라면 세상에 어떤 오해가 있으리오.. 술을 안마시는 사람도 위스키 마시고 취해보고픈 심정이 든다. 그리고 아일레이 몰트 위스키를 끼얹어 먹는 굴 맛 도대체 어떤 맛일까? 계속해서 궁금해진다.
코게빵 1- 빵에도 여러종류가 있나 보다...
타카하시 미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1년 8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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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빵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코게빵 이야기. 약간 탄 코게빵들과 진짜 잘구워진 예쁜 빵들의 퍼레이드. 하루에 20개 밖에 안만드는 엘리트 팥빵, 마요네즈 빵, 초코빵, 식빵, 스틱빵, 흑설탕빵. 크림빵, 프랑스빵... 노르스름한 빵들이 통실통실한 모습이 정말 배고플 때 보기 괴롭다. 종이라도 그냥 씹고 싶어진다
노티를 꼭 한 점 먹고 싶구나- 소설가 황석영이 곱씹어내는 잊을 수 없는 맛의 추억
황석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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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음식엔 저마다 사연이 있다. 감옥에서 먹은 김치부침개,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날 누군가가 쥐어주던 따뜻한 우유, 어머니가 죽기전까지 먹고 싶다고 되뇌이던 노티, 조금은 엽기적인 애저회, 향그러운 살구 열매, 절에서 먹은 쌈밥, 출출할 때 밤참으로 먹은 김치밥. 북한에서 먹었던 언감자로 만든 국수... 입담좋은 작가의 음식이야기가 푸짐하게 펼쳐진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헬렌 니어링 지음, 공경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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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식욕이 안땡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순전히 풀밖에 안나오는 요리책. 하지만 답답한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줄 야채의 촉감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까칠까칠한 씨앗들, 와삭하고 부서지는 사과의 맛, 생토마토, 양파, 셀러리를 그대로 갈아서 낸 신선한 수프. 잔손을 최대한 억제하고 싱싱한 자연 본래의 맛이 가득한 요리 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요리책이다. 정말 이대로 먹으면 오래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무라카미 류의 요리와 여자 이야기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1999년 1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2년 01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무라카미 류의 식도락 기행기. 피지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고백할 용기를 준 부야베스, 일본에서 생긴 이상한 양식 오므라이스, 그리고 가장 나를 감동시킨 달콤한 악마로 표현된 무스 쇼콜라. 음식 하나로 이렇게 긴 연작 소설을 쓴 무라카미 류에게 존경심이 들면서도 이 사람은 엄마가 태몽을 뭘 꿨길래 이렇게 맛있는 음식 펑펑 먹으면서 이렇게 좋은 글가지 팍팍 써내는 건지 부러운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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