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해피 패밀리
고종석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첫사랑은 다시 만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제망매의 아련함과 애틋함이 세월과 함께 추해져 우울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Five Little Monkeys Bake a Birthday Cake (Paperback) Five Little Monkeys
Eileen Christelow 지음 / Clarion Books / 200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사이는 워낙 그냥 유치원에서 영어를 많이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chant 정도는 꿰고 있더라구요. 

혼자 놀면서 챈트를 흥얼거리고 있는 딸의 모습을 포착한 저, 

당장 예전에 사두었던 책을 꺼내어 읽었더니 완전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책의 한국어 번역판을 발견하고 빌려와서 함께 보았더니 

눈만 뜨면 무슨 장난을 칠까, 무슨 장난으로 사람을 웃겨볼까 궁리하는 우리 딸, 

이 책에 완전히 꽂히더군요. 

한글 번역판을 완전히 숙지한 후, 영문판을 샀더니 

다소 문장이 길고 복잡하지만 전혀 어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보겠다고 덤비네요. 

마침 친구네 집에서 케이크도 만들어본 연후인지라 

케이크를 어떻게 만드는지 원숭이들의 레시피에 대한 이해도도 아주 높고  

엄마 생일을 맞아(비록 날짜를 잘못 알고 있었지만) 엄마 케이크를 만든다는 

효심 가득한 내용도 매우매우 교육적이고 ㅋㅋ 

무엇보다 밀가루, 달걀 등을 필요보다 몇 스푼 더 넣었다는 대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레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거 같아요. 

이를 테면 원래 필요한 밀가루는 6스푼인데 

첫째가 3스푼, 둘째가 3스푼, 셋째가 2스푼, 네째가 2스푼을 넣는 바람에 

10스푼이 되었다. 그럼 몇 스푼이 더 들어간 것일까요? 묻자 

손가락을 폈다 접었다 하며 열심히 고민하는 딸아이의 머리속에서 

숫자들이 뛰노는 모습이란 ^^ 

영어하면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잡고 

그 캐릭터의 시리즈 책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하여 숙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매우 유용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리사가 될래요 역할놀이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같은 시리즈인 <의사가 될래요>와 함께 구입했는데 

갑자기 딸아이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되어서 선물했네요. 

엄마분이 워낙 요리를 잘 하셔서인지 생일 맞은 딸아이 친구도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책 받고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선명한 스티커 색상과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디자인, 

한중일과 양식까지 아우르는 레시피 구성, 

무엇보다 요사이 유치원에서 창의성을 위해 요리수업을 자주 하는 탓에 

요리에 대한 조예가 남다른 아이들의 취향까지 합쳐서 

이래저래 유용한 책이네요. 

스티커북이 붙이면 끝인 1회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림이 이쁘다 보니 두고두고 얘기해며 책처럼 보기에도 

조금은 단조롭지만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어떤 엄마는 그러더라구요. 

요사이 각종 어린이 교재도 많이 나오고  

특히 스티커북들이 워낙 잘 나와서 

자기 애 키운 거 20퍼센트는 스티커북 같다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부영]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Paperback + CD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73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동네 도서관에서 하는 외국인 강사의 특강을 통해  

<Brown Bear, Browm Bear What do you see?>를 접한 딸은 

그 자리에서 동물과 해당 컬러, 순서까지 다 외워버렸어요. (아이들의 기억력이란 정말!) 

에릭 칼의 일러스트가 워낙 강렬해서 아이의 시청각을 자극, 기억하도록 한 게 아닐까 싶어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e?>도 잽싸게 구입했죠. 

많은 분들이 말씀하듯, Brown Bear는 빨간 새가 파란 말을 보고 파란 말이 보라색 고양이를 

보는 식으로 색과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물(단어)로 구성되어 매우 쉬운 반면, 

Polar Bear는 홍학, 방울뱀, 표범, 공작새, 바다코끼리 등  

한 단계 높은 동물로 구성된 점도 그렇고,  

북극곰이 으르렁거리는(roar) 사자 소리를 듣고,  

사자가 콧김을 내뿜는(snort) 하마소리를 듣고,  

하마가 피리처럼 노래하는(flute) 홍학의 소리를 듣고,  

홍학이 히히힝거리는(bray) 얼룩말 소리를 듣고 등등 

어른도 한번쯤 사전을 찾아보어야 하는 동사가 대거 등장하는 점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사전을 찾아봤어요 ^^)

하지만, 아이들 자체가 워낙에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동물의 종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데다가, 

 (오히려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듯) 

노래가 Brown Bear보다 훨씬 친숙하고 정감이 가서 금세 익숙해집니다. 

포항 할아버지 댁에 오갈 때 이 씨디를 틀었더니 기억력 좋은 우리 딸, 

비록 단어 뜻이나 정확한 철자는 모르겠지만  

동물 이름과 소리 동사를 제법 잘 노래하네요. 

게다가 아빠도 노래가 좋다며 따라한답니다. 

그리하여 요사이 우리 딸은 Brown Bear 보다 Polar Bear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y Trip to the Zoo (Paperback) - Little Critter First Readers Little Critter First Readers 1
Mercer Mayer 지음 / Brighter Child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유난히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딸, 만2세부터 동물 단어에 유난히 강합니다. 

도란도란 누워서 장난삼아 영단어 퀴즈를 하던 사촌오빠가  

"악어는  Alligator랑 Crocodile이야"라고 답하는 우리 꼬마를 보고 식겁했지요. 

엄마인 저도 놀라며 혹시 영어 신동? 했다는 ^^;;; 

이 점을 포착해 Eric Calre가 그린 'Bear 시리즈'를 비롯,  

<From Head to Toe>를 들이대본 결과, 색깔, 동작 등에 대한 감각도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그리고 리틀 크리터 시리즈에 도전, 시작은 당연히 <동물원 여행>이었죠. 

"책 읽자!" 단도직입적으로 제안하면 워낙에 뺀질거리는 딸인지라 -.- 

혼자 누워서 읽었더니 어느덧 옆에 와서 따라하기 시작, 

다 읽은 후에는 자신이 친구들에게 읽어준다며 의자에 앉아 웅얼웅얼웅얼. ^^ 

시리즈의 가장 낮은 단계이지만, 당연히 다섯살 아이에겐 어렵지만 

딸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원 토픽에 아이가 잡기에 딱 좋은 사이즈와 

아이의 집중시간에 적정한 페이지수, 또한 패턴학습, 

또 아이가 사랑하는 젤리 비타민에도 등장하는 캐릭터 등장이 

아이의 관심을 확 끈답니다.  

가끔씩 동물원에 갔던 사진이랑 같이 보여주기도 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