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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國아 民子야
民國아 民子야
뭐냐 ? 유준 ePoem | 2015.04.25 | 발행
어느 반쪽 짜리 詩人이
詩가 꽃 보다 아름답다 하더니
청계천 담벼락 들풀 보고는
들꽃이 詩보다 詩的이라네

어느 반쪽 雜草 政治人이
파래지려는 民草를 먹칠해
大韓이도 民國이도 모르는 말 뿌려
讀者도 民子도 변덕이 죽 끓듯 하지

詩心도 民心도 時空에 시드럭 시드럭
아는체 모르는체 알면서도 모르는체
지질이 詩人이나 官피아에겐 없는 말
`반쪽이 모자라 반쪽이로소이다` 는 말
大韓아 民國아 民子야 알고 넘어가자

--
유준의 빠른 메모장에서 보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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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날 알고 있는 

시인님들 놀라실까바 노파심에 미리 알려드리니

그러려니 하지 마시고 한번 쯤 신명나게 놀라보세요

오랜만에 지질이가 폭탄 선언이라는 거 한번 해 볼라요


나 새끼 배어 하루가 다르게 배가 앞산 등성이처럼 불러 와요

오매불망 바라던  한가위 보름달 닮은 쌍둥이 낳으려구요

뜨거운 여름나무 자라듯 무럭무럭 키우다 

추석 때 쯤 내 생일 생시에

늦 가을 대추나무 끝 가지에 연 걸리듯 흔들며 낳을 거 예요


이란성[]  쌍둥이라네요

이름도 미리 지어 성은  애비 따라 '유e詩集'

딸 이름은 '종이책 paperPoem' 

아들 이름은 '전자책 ePoem'


아무도 모르게 내 새끼들 살금 살금 낳으려다

詩人들 흔한 말대로 그건 詩人의 道가 아니지 하여

내 깐엔 내 새끼 씨 좋고 밭 좋아 나무랄데 없으리라며

Email 태워 고국 시인님께 맡겨 보기로 했네요


젊지 않은 나에에 초산일뿐더러 쌍둥이라 

걱정 근심이 많을지어다

아유 내 배야 아유 내 골치야

어유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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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반쪽 짜리 詩人이
詩가 꽃 보다 잘났다더니
청계천 담벼락 들풀 보고
詩보다 들꽃이 詩的이라
 
어느 반쪽 짜리 政治人이

파래지는 民草를 왜멋대로 칠해 

大韓이도 民國이도 모르는 말 뿌려

讀者도 民子도 변덕이 죽 끓듯 하지

詩心도 民心도 時空에 시드럭 시드럭 
아는체 모르는체 알면서도 모르는체 
지질이 詩人이나 官피아에겐  없는 말

반쪽이 모자라 반쪽이로소이다

大韓아 民國아 民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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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물 같이 흐르거라

바람 같이 불거라

천둥 벼락 칠때는

바위 틈에 숨거라


화가 차면 병 되나니

툭툭 털어 버리거라 

천둥에다 번개에다

훠이훠이 날리거라


빈 맘이 되리니

오래 참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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