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國아 民子야
民國아 民子야
뭐냐 ? 유준 ePoem | 2015.04.25 | 발행
어느 반쪽 짜리 詩人이
詩가 꽃 보다 아름답다 하더니
청계천 담벼락 들풀 보고는
들꽃이 詩보다 詩的이라네
어느 반쪽 雜草 政治人이
파래지려는 民草를 먹칠해
大韓이도 民國이도 모르는 말 뿌려
讀者도 民子도 변덕이 죽 끓듯 하지
詩心도 民心도 時空에 시드럭 시드럭
아는체 모르는체 알면서도 모르는체
지질이 詩人이나 官피아에겐 없는 말
`반쪽이 모자라 반쪽이로소이다` 는 말
大韓아 民國아 民子야 알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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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의 빠른 메모장에서 보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