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송지혜.이백용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점점 화려해져 가는 결혼식!

그 화려함속에서 활짝 웃는 신랑신부를 보며 기혼자라면 머릿속에 스쳐가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너희도 한번 살아봐라!'

 

결혼은 항상 상황진행형이다.

그래서 무방비 상태에서 새로운 상황과 마주치기 일쑤이다.

아마도 많은 부부들이 그게 당연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 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바야흐르 학습의 시대

닥치는대로 감내하며 사는 시대는 지나갔다.

아이들은 낳으면 저절로 큰다는 옛말도, 산 사람의 목에 거미줄 치랴고 생각하며 만산으로 보았던 재테

크도,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노후대책도, 거기에 부부의 결혼생활도 학습이 필요한 세상인 것이다.

 

이 책은 실제  문제를 경함한 부부 이야기를 다뤄 설득력이 크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고 무관심은 관용이 아니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사랑은 시작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타협해 가는 과정인 것이다.

네가 나처럼 되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만나 새로운 우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다름 부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고 방법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

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보자.

별 문제 없는 부부라도 정기검진 받듯이 부부문제에 관심을 갖는다면 부부전선 이상 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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