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은 손으로 참 여러가지를 다루게 되는데요.
식사 준비하고 설거지 하고 비누로 손을 닦고 나서도 연신 손에다 코를 대고 냄새를 맡곤 했어요.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생선 비린내 심지여 고무장갑의 이상한 냄새가 뒤섞어 곤혹스러운게 사실이거든요.
그런 일이 하루에도 수없이 반복되면서 그대의 고운 손이 갈퀴처럼(?) 변해 가는 것이겠지요.
하도 여러번 씻어서 바삭거리는 건조 증상까지 있었어요.
로션은 발라도 금방 도 손을 쓰면....
핸드 전용 워시는 처음 써 보는 건데요.
쓰자마자 정말 맘에 들었어요.
싱크대에 놓아두고 이제 손 씻는 일이 즐거워지는건 씻고 나서도 냄새없고 향기와 촉촉함이 느겨지기 때문이지요.
리뷰를 이렇게 좋은 말만 쓰면 진실되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이것만큼은 아낌없는 찬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욕실에 하나 주방에 하나 이제 손 씻을 땐 꼭 핸드워시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