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 대한 작가의 열정과 현대 독자들에게 고대의 지혜를 전하려는 그의 노력에 즉시 매료되었다. 물론 신독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조윤제저자가 썼다는 점에 더욱 흥미를 느낀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 사랑받는 고전 연구자인 조윤제 선생님은 과거와 현재 사이의 간극을 메우며 다산, 퇴계, 공자와 같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가르침을 이해하기 쉽고 관련성이 있게 만든다.혼자일 때 도덕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한다는 생각은 자기다움을 찾는 시간과 자기 훈련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논어, 도덕경과 같은 고전에서 선정된 구절은 유덕한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다산의 가르침에서 보이는 성실함과 겸손함은 성찰과 개인적 성장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역사적 맥락을 가르침에 엮어내는 작가의 능력은 독서 경험에 깊이를 더해준다. 이런 가교역할의 작가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전 텍스트의 배경과 이를 집필한 저자의 해석을 이해하면 독자의 이해력이 풍부해지고 그 지혜에 대한 감상이 깊어니다.부록으로 포함된 신독필사노트는 책을 한번 더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었다. 현대의 분주한 삶 속에서 지혜와 평온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되는 책이될 것이다. 동양 고전의 심오한 가르침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내서이며, 독자들이 내면을 바라보고 성장하도록 격려해준다. 시대를 초월한 과거의 지혜를 통해 평온함과 힘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