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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기록하는 생태 탐사대 - 에코 소셜 액션 ㅣ 생각이 커지는 생각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박민희 그림,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24년 11월
평점 :
아주 가벼운 책.
1만 2천원 대비...얇고 글자도 커서
앉은 자리에서 휙 읽을 수 있는 책.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등장인물들이 외국인 이름이라서 그런지 처음에 등장인물이 한 명씩 머리에 안 그려져서 누가 말하고 있는 것인지 헷갈리고 머리에 확 안 들어왔다.
생태교육적으로 읽으면 괜찮을 책. 개체수를 확인해봄으로써 자연생태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는 전제로 이어가고 있으며... 사슴똥을 초코렛인줄 알고 먹었는데 진짜 사슴똥이었던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런 책은 학교에 한 권 정도 놓고 돌아가면서 쓱 읽는 정도.
어른의 입장으로 읽었을 때는
이런 단순한 에피소드와 작은 내용을 책 한 권에 넣다니 싶은데
아이들의 눈으로는 좀 더 재미있거나 생생한 느낌도 나겠지?
그림이 좀 더 많았다면 조금은, 이해하기 쉬었을텐데...
끝까지 읽도록 등장인물 모양새가 파악이 잘 안 되어가지고...
내가 생각했던 책은 과학책으로 세상의 여러 가지 새, 포유류 등 많은 종류의 개체수를 빼곡하게 적어놓고 추이를 적어놓은 책인 줄 알았다. 그런 것일까 하고 사보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냥 가벼운 동화책이야, 조금은 생태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