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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 - 로봇 의사부터 건강 데이터까지, 헬스케어 AI의 미래 곰곰문고 37
김준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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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이 책은 교수님이 쓰신 책이다.

2. 그런데 이렇게 쉽게 쓸 수가 있는지, 나는 의심이 될 정도였다.

3. 평소에 의심을 담아 의료데이터가 어디에 수집되나, 워치같은 거에 동의하면서 가지는 궁금함과 불안함을 이 책에서는 왜 좋은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잘 알려주는 것 같다.

4. 이렇게 잠시잠깐 병원에서 잰 데이터가 아닌 하루 종일 그 사람의 데이터가 주는 의미도 알 것 같고.

5. 도대체 나의 의문인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 를 잘 설명해준 것 같기도 하다.

6. 이런 책은 어린이가 읽을까? 어른이 읽을까? 표지는 어린이용인데

  나처럼 궁금함과 불안함이 있는 어른도 읽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 맞아, 맞아. 아 이렇구나. 누가 지었지? 교수님인데 어려운 말을 하나도 안하고 이렇게 쉽게 설명하시는구나. 이러면서 읽는 책.


똑똑해지면서도 기분이 조금 맑아지는 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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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단어 도감 - 이런 국어 공부 어때? 너는 나다 - 십대 12
노정임 지음, 최경봉 감수 / 아자(아이들은자연이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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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겉만 봐도 수수한데

안은 더 수수하다.

글씨체가 커서 술술 읽히는데다가

이모가 조카에게 해줄 단어에 대한 오롯한 생각들이란다.


찰나라는 글자가 너무 예뻐서 들여다보고 썼다는 부분에서

이 작가는 보통이 아닌 사람이구나 했다.

글자가 아름답다고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써본 적은 글쎄....


한글이나 낱말은 엄청 관심이 많았지만

형태적으로 아름답다까지 느끼고 단어를 깊이있게 생각하고 

마음 속에 모으는 것을 보니

보통이 아닌 작가는

보통의 단어 도감을 쓴 것 같다.


나랑 나이가 별로 안 차이날 것 같은데

읽으면서 내가 왜 조카가 된 느낌으로 읽고있지?

ㅋㅋㅋ

털털하고 소박한 글 속에

단어들이 보통이 아니게 결대로 나눠지고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소한 경험이 단어와 결합되면서 더 깊어지고 더 커지는 것 같은 느낌.


이렇게 도감을 쓴다면

아마 깊게 생각해본 것을 묶어서 쓸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감이지만 수필 같고 편지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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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주세요 - 북극곰 홀리의 험난한 월급 받기 이야기숲 4
이귤희 지음, 김현영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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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홀리의 험난한 월급 받기라는 

첫 표지 글귀 때문에 왠지 속상하고 기분나쁘면 안되는데 했는데....

먼저 본 아들이

재밌다, 마지막이 좋게 끝난다 알려줘서 읽기 시작했다.

부당함을 기분나쁘지 않게 잘 표현했고

좋은 방식으로 잘 풀어갔다는 것이 좋았고

북극곰도 수영을 못해 구명조끼를 입는다는 설정이 참

좋았다.

모두 다 잘할 수는 없는 거!


재판정에서 조나단이 이기는 장면은 대리만족 아주 통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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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의 2시 병원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10
정승희 지음, 나미 그림 / 분홍고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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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는데....

헛....

그림이 약간 뭐라고 할까 예쁘지 않고 웃기다.

3학년 아들 말에 의하면 그림이 멈춰 있는 거 같다고.

그리고 얼굴이 다 갈색이라서 다문화 어린이들인가 했다.

프롤로그만 만화고 내용이....

재미있다.


애들거고만.

했는데 자꾸 집중해 읽어서 빠져든다.


그리고 무언가 빠져드는 맛이 있다.

내용을 말하면 재미없어질까봐 말할 수 없지만.

여하튼 처음에는 글자도 크고

아, 이거 뭐 고학년도 볼까 싶었는데

일단 엄마도 재미있고 6학년도 어느새 들고 읽고 있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마법같은 이야기

내가 딱 좋아하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단 읽기 전에 내용을 알지 말고 쓱 읽어야 재밌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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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조작해 난치병을 고칠 수 있다고? - 생명공학 주니어 대학 17
신인철 지음, 소복이 그림 / 비룡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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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대학 시리즈. 왠지 진로에 관련이 있어 보인다.

진로체험? 같은 느낌으로 책을 선택하여 서평을 신청하였다.


어머나.... 이 시리즈 정말 괜찮다.

생명과학과 교수님이 쓴 글.

하지만 어려운 내용이 술술 읽힌다.

처음에는 고지식하겠다 느꼈는데 읽다보니 쪽수를 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


인슐린이 단백질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보통 유투브에서는 저당저당 하면서 인슐린 분비 그러던데

단백질의 한 종류라니....

무언가 작용 원리를 쉽게 풀어 설명해서 이해도 되면서 똑똑해지는 느낌.

동물 복제가 아주 비도덕적이고 유전공학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지식 교과서 같은 느낌? 

비문학독해 문제집에 한 자락 나와도 전혀 손색없는 깔끔한 구성.

설명이 참 좋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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