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제는 como aqua para chocolate 이다.. 해석하면 끓기 전에 넘치지 직전의 초콜릿이라는 의미란다.. 속을 들여다보면..더이상 참을수 없는 심리상태를 뜻한단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심리상태 = 사랑 누가 나에게 어떤 사랑을 해보고싶나요? 라고 묻는다면 이 책의 주인공 티타처럼요..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뭐...실은 주인공 티타처럼이 아니라도 사랑을 한번만이라도 해봤으면...싶지만.ㅋ 아무튼 소설을 이런 방식으로 쓸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요리하는 과정, 요리의 맛등으로 인간의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작가의 상상력이 참 독특하다. 인간의 뇌에서는 초콜렛을 먹을때에 사랑의 감정을 느낄때 분비되는 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이 나온다고 한다. 역시 초콜렛은 사랑이다. 사랑 할 수 없는 자, 사랑받지 못하는 자, 초콜렛을 먹으라! 초콜렛이나 하나 사러 가야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