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딸이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2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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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딸의 위태로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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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신체
모리타 마사오 지음, 박동섭 옮김 / 에듀니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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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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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가오카 50엔 동전 축제의 미스터리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아오사키 유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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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둔 지는 오래됐는데 오늘 읽었다. 단편집이지만 작가의 스마트한 개성이 유감없이 드러난 수작 모음. 한 편도 아둔하지 않다. 불만이라면 좀 노골적으로 나온 GL취향. 음 이쪽은 별로. 카리스마 남자 악역이 나와서 우라조메랑 BL분위기라도 연출해주면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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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기계 - 신이 검을 하사한 자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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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상품소개만 봤을 때 무슨 괴상한 에도식 스팀펑크 같아서 걸렀던 책. 뜬금없이 번역판이 나와서 사보니 기대 이상의 좋은 이야기였다. 금색 몸체를 가진 ˝신˝을 둘러싼 에도 사람들의 인생유전. 신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큰 여운이 남는다. 투명하고 담담한 짧은 문장으로 이어지는 문체도 더할 나위 없이 쾌적하다. 푹 빠져들어 읽었다. 수준 높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야시와 천둥의 계절도 다시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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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론> 아사다 아키라, 1984

70~80년대의 사상이 좋다. 어려운 것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편하다. 기질적으로 잘 맞는 걸까? 아사다 아키라가 보여주는 것 같은, 엘리트 공부벌레의 스마트함, 자신만만함, 세상 무엇이든 단순히 도식화하는 대담함이 나한테는 치유제다.

도주론 같은 걸 지금 읽어서 뭐가 어떻게 되진 않는다. 그래도 살아남는 데 일정량의 아사다스러움이 필요한 인종도 있다. 복용량을 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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