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사람들의 전생이야기
데이비드 벵스 지음, 서민수 옮김 / 도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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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흥미위주의 책입니다. 처음에 한국에 대해서 써놓은 부분에서 네덜란드와 한국간에 깊은 카르마로 연결되있다는 부분이, 히딩크감독때문에 아주 신기하게 다가오는 점 이외에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그다지 친숙하지 않았기에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자가 이야기 한데로, 이책을 여기에 나오는 위인들의 위인전과 함께 놓고 비교해가면서 본다면, 정말로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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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보스를 넘어서라 - 직장인을 위한 Level-Up 시리즈 4
마르기트 쇤베르거 지음, 장혜경 옮김 / 거름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물론 이런 종류의 책은 무언가를 배우기위해서 사는 것이고, 그중에서 무언가를 뽑아낸다면, 그로서 족하다고 볼수 있겠죠. 두께와 분량에 비해서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내용 역시 빈약합니다. 무언가 빼먹은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죠. 그래도 처음에 사람을 두려움에 따라서 네가지로 분류한것이라던지, 보스의 유형을 나눈것은 한번 읽어볼만 하지만, 대처법 이라던지, 대응책이 마치 농담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결국 별 도움이 안될것 같은 책이란 말이죠. 심심풀이 땅콩이라고나 할까요. 전문 번역가가 번역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문장이 상당히 매끄러워서 읽기는 편했는데, 며느리도 모른단 표현을 두번이나 써주더군요. 역시 오래 두고 읽은 책을 아니란것은 역자도 안단 말인가요? 시간이 남는 분은 읽으셔도 인생에 크게 해는 안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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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치관은 있는가
홍사중 지음 / 사계절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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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은 책 같기도 하고, 안 읽은것 같기도 하여... 우연히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는다면,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든지 어느정도 공감하지 않을수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점 단점들을 볼수 있습니다. 보면서 정말 그래, 나도 그래, 정말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 할수가 없습니다. 책은 어느정도 예전에 씌여진지, 들고 있는 예들이 비교적 예전의 이야기지만, 지금 다시 본다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성이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책을 읽으신분들의 서평들이 모두 길고 긴것을 보면, 이책이 얼마나 크게 영향을 주는지 알수 있을것 입니다. 정말 읽으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이런걸 알아야 고칠수 있겠지요. 자신의 약점을 앎으로서 더 앞으로 전진할수 있는것 이겠지요. 정말 한국인들이 이책을 읽고, 더욱더 성숙한 문화국민이 될때 서야 진정한 선진국민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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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김현구 / 창비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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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일본에 관한 책이 10여권이 되는데... 이책이 가장 나은거 같네요. 문제가 있다면, 약간 예전에 나와서 내용이 구식이지만, 정말로 일본에 대해서는 제대로 분석하고 아시는 분이 쓰신듯한 책입니다. 저도 다른 나라에서 몇년간 있으면서, 일본인의 무서움을 느꼈었는데, 지금 잠시 일본이 휘청하는 듯한 모습을 봐서 자만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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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 이야기 - 첫째권 - 선진 시대부터 당대까지
송철규 지음 / 소나무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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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든 다른분들도 서평에서 언급하셨습니다만, 이책은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읽는데, 더 닭살이 돋는다고 해야할까요. 어색하고, 이상해서 처음에 책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이 책이 만약 진짜로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주기 위해서 썼다면 그런 느낌은 안들텐데, 너무 인위적인 분위기가 풍겨서요. 그래도 책의 내용은 상당히 충실하며, 각종 시가들이 번역과 함께 들어있고, 여러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화등이 실려 있어서, 중국에 대한 이해 및 중국의 문인들에 대한 이해를 높혀 줄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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