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부자라는 제목이

한국의 음식 부자들 - 먹는 장사로 돈 번 49인의 성공비결
이형석.이화 프론티어 지음 / 예문 / 2004년 7월

음식장사를 해서 부자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평소에 음식에 관심이 많았기에 제목만 보고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고,

느낀점은 준비가 충분하게 된 책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먼저 부자라고 했는데, 과연 객관적으로 매출이 얼마나 되는지, 확실하지

않고,  물론 세금문제때문에 쉽지 않았겠고, 광고를 해준다는 비평의 위험이

있겠지만, 자세하게 음식점 별로 어떤 고난을 이겨내고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쓴다던가? 혹은 200~300명 음식점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을 조사했으면

더욱더 충실하지 않았을까 아쉽다.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쓴결과 음식점들이 반복해서 나오고, 내용이 너무

피상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오히려 한음식점별 인터뷰가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서 씌여졌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많은것을 배울수 있는 노트법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트법
히구치 타케오 지음, 윤정원 옮김 / 들녘미디어 / 2004년 2월

솔직히 내용이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의외로 훌륭한책이였다. 물론 사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이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고, 배웠다면 또 실행할 생각을 갖게했다면, 이미 이책은 그역할을 충분히 한것으로 보여진다.

저자와 마찮가지로 상사에 근무하다보니,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며, 일본상사원들은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었다.

또 다양한 활용방안이 세심하게 적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중국생활에 대한 이야기

몸으로 배우는 중국 비즈니스
김종성 지음 / 거름 / 2003년 8월

빠르게 변화해가는 중국에 있어서, 어느정도 철지난 이야기이지만,

여전히 배우고, 느낄점은 많다.

현재 젊은층/ 일종의 대학졸업자들만 상대하다 보니, 중국에 대한

본질을 중국의 다른면을 보는것을 놓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책을 보고서

많은것을 느낄수 있었다. 단지 8년이란 경험에서 녹아나온글이 너무 깊이가

떨어지는것 같았다.

물론 칼럼같은 글이 읽는데 지장이 없어, 출퇴근길에 하루에 다읽을수 있을정도였다.

중국시장

차이나 임팩트
오마에 겐이치 지음, 정유선 옮김 / 청림출판 / 2002년 11월

중국에 대한 새로운시각을 접하게되서 기쁘다.

상당히 설득력있게 책이 씌여져 있으며, 이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생각을 할수있게 된다.

중국이 어째서 이렇게 강한것인가?

얼마나 더욱더 강한힘을 유지해나갈까 하는것등이다.

참 괜찮은책

중국어회화사전 - 동시통역
도희진 외 지음 / 제이플러스 / 2004년 4월

요즘 의도하지 않았는데, 사고나면 바로 이분이 쓴책인 경우를 맞닥뜨린다.

중국어를 하면서, 회사에서 가끔씩 손님들이 오셨을때 통역을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때마다 가끔씩 이런 표현은 어떤게 정확한지 어떤 단어를 써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문에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책을 구입하게되면 사실 다른 회화책을 구입해야 할지 생각하게 될정도로 다양한 거의 모든 상황별 표현을 담고 있으며, 단어정리가 되어있다. 저자의 노력이 돗보이는 책이다. 책은 상황별로 찾아가면서 봐도 되고, 그냥 공부용으로 처음부터 보면 기초부터 배울수 있을것 같다. 보통은 책을 완독한다음에 리뷰를 쓰는데, 이책은 완독이라고 함은 공부가 끝났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미리 읽고 이리저리 뒤져보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