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
이덕일 / 김영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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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궁금하다고 해서 주문한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호기심에 몇장을 넘기다가 어느새 다읽어버렸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걸치면서 역사를 배웠고, 그 와중에 당연하고 생각했거나, 의문을 가졌지만, 알수없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아주 재미있게, 또 논리적으로 여러가지 자료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34편의 이야기중 지루하다고 느낄만한게 거의 없고, 여러가지 야사들의 사실성 여부를 밝혀주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재미삼아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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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Thinking - 세상을 보는 글들 9
로저 본 외흐 지음, 정주연 옮김 / 에코리브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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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얇은 책은 별로 내용이 없는 법이였다. 그래도 책의 겉표지는 마치 외국책 처럼 이쁜 디자인이였고, 읽고싶은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내용은 기대이상이였다. 창조적 사고에 관한 책이면, 이렇게 생각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일줄 알았는데, 스스로 이것저것에서 창조적 생각을 하도록 훈련시켜주는 책이였다.

이 책을 보는 중간에도 많은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물론 그것은 쓰레기일수도 있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머찐 디딤돌(이책을 읽은 분은 아실것이다.)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몇가지 일로 답답했는데, 실패가 늘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 늘 성공이 아니라던지, 창조적 사고하는 법이외에도 이책은 너무나도 많은 교훈을 담고 있다. 다시한번 곰곰히 이책의 내용을 머리속으로 생각해봐야 할것 같다. 물론 지금 서평을 쓰는 이유도 지금의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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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열어 주고 세상을 이기는 지혜
이즈미 가즈유키 지음, 김지훈 옮김 / 시아출판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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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책답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책이다. 먼저 수없이 많은 중국의 고사들을 배경으로 하여 잘 짜맞추기 한 책이다. 대부분은 어디선가 들어보고 읽어본것이라서 신선
감이 없지만, 그것을 잘 정리해서 어느 일정 틀에 짜맞춘것이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좋은말들 (어딘가 써먹기는 좋은 인용구들)이 남발이 되고 있어서, 읽는데 솔직히 짜증이 난다. 만약 책을 쓰거나 글을 쓸때 찾아보는 참고서적 용이라면 그용도가 훌륭하겠다고 생각된다. 이런류의 책은 많고도 많으니, 안읽어도 무방하나, 만약 중국 고사들을 별로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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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내가 살지
서상록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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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에 서상록씨 자신이 쓴 내용대로 살아오시고,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는 분이시면, 서상록씨는 상당히 훌륭한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어찌되었던지 간에,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저는 저나름대로 자유로운 사고와 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서상록씨처럼 무일푼으로 미국땅에 던져졌다던지, 하루아침에 망했다면, 다시 그렇게 일어설수 있었을까? 또 대기업의 부회장의 자리에 있다가, 다시 종업원이란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

어쨌던 서상록씨는 기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라고 생각할수 있겠죠. 이책을 누구라는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읽으면, 정말로 훌륭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한시기의 유행, 화제로 묻힐 책이라곤 생각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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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토라지게 하는 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말
데보라 태넌 지음, 정명진 옮김 / 한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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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 남자로서 남녀관계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 없었다. 또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책에도 어느정도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이책의 저자는 언어학자답게, 남녀의 언어차이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남자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남자인가라는 이야기는 이 책에서 말하는 남자의 특징을 전부 내가 가지고 있더란 말이다.

길을 물어보기를 싫어한다는 기본적인것부터 시작하여, 나는 모든 면에서 이책에서 말하는 남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고, 그 결과 여자친구와 다툼 오해를 빚게 되었던 것이였다. 또 이책을 통해서 남자는 어떻게 대화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렇지만, 책이 뒷부분에 가면서 약간 지루해지고, 갑자기 끝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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