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ian Joy - 이탈리아 스타일 여행기
칼라 컬슨 지음 / 넥서스BOOKS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우연히 영풍문고에 갔다가 이책을 보았다

잠깐 보았을땐 많은 사진과 재미있는 여행기식의 글이라 생각하고 괜찮을거란 생각에

인터넷에서(조금이라도 싸게) 샀는데...

대실망...........

첫번째로 내가 이탈리아를 가고 싶었으니까 이탈리아의 정보를 조금이라도 구할생각이었으나

이책엔 나같은 학생의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이 아닌 돈많은 여자의 즐기는..그런 생활이야기였다

그리고 잠깐 보았을때는 사진이 정말 괜찮았지만...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내용과 연관짓고 또한 이탈리아

특유의 모습이나 생활상..또는 문화를 생각하기에는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그리고 그냥 조금

이뻐 보이고 멋져보인다는 사진 여러장을 끼워넣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또한 내용에서도 역시...솔직한 생각으로는 내용에서 가장 실망을 했다...

돈많고 명품을 좋아하며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 갑자기 자신의 생활에 지루함을 느껴 명품의 나라인

이탈리아에 가서 사진이나 찍고 살고싶다는 생각.....

게다가 이탈리아의 얘기보다는 자신의 애인과 친구, 가족 등...머 애인의 가족이 단란하고 자신의

친구는 어떤 명품을 갖고 있으며 자신은 매일 아침 어떤 카페에서 어떤 아침을 먹는지....

이런 이야기가 전부인 책이다.....

읽을수록 이런 책을 산 내가 멍청했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에겐 전혀 도움이 안되었던 책...

차라리 한비야의 여행기가 천배는 나을것이다.....

정말 후회하고 싶은 분은 이 책을 사시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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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세트 - 전5권 아라비안나이트
리처드 F. 버턴 지음 / 시대의창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라비안 나이트

굉장히 유명하고 또 내가 많이 좋아라 하던 이야기였다..

새로 번역해서 나왔고 하여 왠지모를 기대감에 5권세트를 질렀는데...

에효...

그 많은 양을 5권으로 줄이자니 당연히 많은 편집이 있었겠지만...

1권을 넘어가고 2권 후반부터는 무슨 얘기가 한장에 한개밖에 없는지..

너무 자른거 같다...

덕분에 읽는 재미가 없고...

신문의 조그마한 이야기 한편 같아진다...

덕분에 대실망...

다시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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