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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의 인간학
오오마에 마사오미 지음, 장백일 옮김 / 청년정신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이기는 버릇'이 들게 하여야 한다
스포츠에서나 공부에서나 '지는 버릇'이 들면 사람이 위축되고 열등감을 가지고
결국 자기능력을 다 살리지 못하고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
한편 '이기는 버릇'이 들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이기는 버릇'은 가속도적으로 진짜가 되어 스포츠나 학업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도 파급이 된다...
음......대충 서두는 그렇다......
이제껏 나는 너무 나에겐 관대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분명 할일이 쌓이고 몸이 두개라도 시간이 모자라야할 판국에 놀고만 있으니...
나는 이러한 "지는 버릇" 에 익숙해 진건 아닐까??
누구나 케네디 하면 미국의 대통령, 암살당한 대통령...명문가 집안의 대통령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도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다...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도망치다시피 건너온 할아버지의 고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케네디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남다른 안목과 사업수단으로 많은 돈을 벌었으나
당시 보스턴에서는 아일랜드계를 인정하지 않았었다.....
덕분에 케네디의 선대에서는 아이를 강하게 키우려고 노력했다....
게임이든 운동이든 공부든........무엇이든지 지면 안된다고 하였다...
또한 일류학교에 가야만 일류친구를 만난다고 할 정도로 자녀교육에 힘썼다...
어떻게 보면 있는 사람의 이야기라 아니꼽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까놓고 보면 맞는 얘기 아닌가?
이러한 승부근성이 "이기는 버릇" 을 만들었고...
그러한 "이기는 버릇" 이 미국 최고의 대통령을 만든것이 아닐까??
당연히 이책을 보면서 비판할 수도 있다...
그곳은 미국이고 그시대가 지금은 아니고....등등.......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으니까...
하지만....
배울건 배우자
나는 승부근성이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지금은 나자신부터 이겨내고 그 다음에는 어떠한 것에도 지지 않는다는.....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
어차피 사회는 2등 이하는 패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