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자 고구마 사사미 300g

평점 :
절판




웅자에서 특별기획상품으로 한정 판매하는 것인데 그새 제품이 품절 혹은 리뉴얼 됐는지 제품 이미지랑은 다르네요 ;ㅁ; , 양은 500g으로 많고, 가격은 똑같길래 덥석 집은 제품인데 노견이 있으면 먹기가 힘들 듯 합니다.

모두 하드타입이에요. 고구마는 뭐 가위로 잘라주려 했더니 가위질조차 잘 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서 막내랑 둘째 녀석은 그자리에서 으그득 씹어먹던데, 첫째 녀석은 가위로 잘라 제가 또 다시 찢어갖곤 먹였네요. 매 때마다 먹일 거 생각하니 꽤 번거롭습니다.

방부제랑 색소는 안 넣었다고 해서 믿고 먹이고 있는데, 향은 시큼한 요구르트 냄새와 생고기 냄새가 나네요. 슬라이스 타입도 타제품에 비해서 길쭉길쭉 해서 양이 실해요. 고구마는 애들에게 인삼이라고 하잖아요. 두텁게 깍뚝썰기를 한 것에 슬라이스 닭고기를 둘둘 감은 형태네요.
문제는 역시나 딱딱하다는 것이겠지만요.

양도 많고, 가격은 종전대로 같고, 기획상품답게 요긴하게 잘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애들이 냉장고 문만 열면 조르륵 달려와 차례대로 앉네요 ^^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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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컬러쏭 아이즈
보브
평점 :
단종




메이크업 중에 새도우를 가장 좋아해서 가짓 수가 많은 편인데요. 사실 보브 제품은 저렴하고 색조 제품이 많기는 한데....새도우를 저번에 써봤을 때 밀착력이랑 발색력이 별로였거든요. 돌스 브라운 인기가 꽤 많은 터라 유명해져서 혹시나, 하고 사봤거든요.

이번에는 돌스바비그레이, 쉬즈바비핑크를 구매해봤는데요.
발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스바비그레이는 펄이 아주 자글자글합니다. 오팔펄이고, 그레이긴 하지만 바르면 짙은 그레이보다 검은 빛이 돌아요.
쉬즈바비핑크는 살구빛에 가까운 핑크에요. 골드와 베이지를 섞은 핑크라면 이해가 되실지..

핑크는 베이스로 살짝 깔아도 좋고, 포인트로 쓰기도 좋지만 이상하게 두 번만 칠하면 살짝 촌스럽게 발색이 되네요. 그래서 아예 꺼풀 있는 부분에 두 번 발라 쓰고 있구요. 그럼 은은하게 핑크빛이 포인트로 발색이 됩니다.

그레이는 아아~ 번집니다. 밀착력이 별로에요. 게다가....가루날림까지 ^^;;;;;
역시나, 보브는..이라는 말이 나오 게 만든 장본인 두 번째랍니다. 아마 스모키 하려고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저또한 그게 안 되길래 '케이크 아이라이너'라도 한 번 만들어 써볼까, 해서 도전해봤지만 칠하는 과정에 가루날림과 더불어 속쌍꺼풀인 저에겐 꺼풀 위로 둥근 훌라후프 띠모양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레이는 거의 손 안 대고 있구요 ^^ 핑크는 베이스로 아주 살살 칠해주거나 포인트로 두 번 꺼풀에 발라주고 있어요. 이 색은 마음에 듭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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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기만을 생각해서 그런 거겠지?

써보지도 않은 제품, 써봤다고 거짓말 해놓고 체험단이 되어서는 앞, 뒤 안 맞는 얘기나
늘어놔 주시고..(써봤다면서 처음이라고 ㅎㅎ)

속보이게 추천 수, 자기가 관리하는 복수계정으로 꾹꾹 눌러주시고 ㅎㅎㅎ


자기가 되어야만.....좋은 거겠지??
남이 되면......그릇된 것이니까....

대단하다 ㅠㅠㅠㅠ
왜 서재팀들은 모르는 것인가-_- 난 아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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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01-29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자사전 뽑히셨더군요 ㅎㅎ
일단 그거부터 축하드리고-
그나저나 그 발표된 데도 자기가 안 뽑혔다고 막말하는 사람 너무 많더군요.

써보지도 않고 리뷰쓰고,
읽어보지도 않고 리뷰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 일일이 신경쓰면 머리빠져요 ㅎㅎ

ㅁㅁㅁㅁ 2008-01-29 20:21   좋아요 0 | URL
아아~ 감사합니다 ㅎㅎㅎ
// 전 그것보단 화장품 체험단..그게 더 문제인 듯 해요. 한 사람이 3개 복수계정 갖고 3번 다 연속 당첨 된 적도 있어요. 써봤다고 했다고 정작 제품 받아놓고는 처음 써봤다고 해요.

머리아프긴 한데,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나도 쓰고 싶었는데, 아깝다...라구요 ㅠㅠ , 으아~ 혼자 3개 받아서 배불러질라나 봐요 ㅠ 머리 빠질려나-_-;

자기가 되면..공정하고 ^^ 안 되면..의심;스러운 건가 봐요.
체험단 많이 해봤지만 이런 반응은 처음 봐요 ^^ 다들 아쉬우시니..그런 듯 ㅠ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베스트셀러를 꼬박꼬박 사 보는 것은 아니지만 책 제목에서 '향수'라고 명한 것이 꼭 읽어보리라,는 마음 가짐을 갖게 만들었다. 짙다 못해 검은 주홍빛을 살짝 띄는 이 여자는 대체 누구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읽는 내내 우울하다 못해 음침하고 슬퍼지는 기분은....

태어날 때부터 달달한 캐러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유모에게 버려지고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는 그르누이는 코부터 깨어나고, 코만을 갖고 세상과 의사소통 하는 가까이 보다보면 꺼림찍하게 만드는 아이인 탓에 도중에 읽는 책을 그만두고 영화를 봤다. 영화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하는 마음과 더불어 프랑스 저작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겠지,라며 책과 영화를 넘나들었다.

하얗고, 자두를 파는 달콤하고다 부드러운 향의 체취를 갖은 그녀에게 근접했다가 '체취'가 아닌 그녀의 '숨'까지도 갖게된 그르누이..그때부터 향수와 관련된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를 거둔 사람들은 죽게 되고-아이러니하면서도 살인자의 기운을 갖는 그르누이-

그때부터 무서워지고 소름끼치기 시작했다. 원채 책이든 영화든 몰입을 하는 탓에 내가 '그녀'들인 것 마냥...온 몸이 기름칠이 되고, 머리가 하나..둘..벗겨지는 것 같고..갑갑한 마음에 책도 접게 됐다.

아아- 자기가 갖지 못한 향에 대한 열망인지, 체취가 아닌 살인자의 기운을 대신 갖고 태어난 건지 아님 둘 다인지..
읽는 내내 기분이 묘해지는...무릇 사람을 기억할 때 외모 뿐만 아니라 후각을 통해 사람을 기억해 낼 수 있는 것처럼 그에겐 가장 소중한 것이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긴 했지만 그가 했었던 향,을 찾기 위한 살인은..아직도 멍~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그르누이의 행동이 처절하고도 생생했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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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슈롬 리뉴 멀티 플러스 노럽(500ml+500ml+120ml/ 렌즈세정액) - 500ml+500ml+120ml
Bausch&Lomb
평점 :
단종




항상 렌즈를 끼는데 보존액은 국산제품이었거든요. 병도 편리하고, 양도 넉넉하구요. 대신 리뉴 모이스춰가 눈에 이상을 끼치면서 리뉴 평판이 안 좋아지더라군요. 원채 양도 400ml가 되지도 않는 게 가격은 5천 원대이고, 게다가 모이스춰, 제품이 문제가 있다니까..이미지는 별로였는데 렌즈 새로하면서 리뉴 멀티-플러스를 한번 써보라고 주시더라구요.

400ml도 안 되는 게 5천 원대라서 식겁했네요. 500ml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알라딘에서는 500ml에다 또 500ml 게다가 휴대용으로 120ml용도 주니까..이게 1만 원 초반이니 많이 싼 편이죠.
요새 식염수로 보존하시는 분들은 없을 테니까(손은 닦아도) 멸균 상태인 데다 양도 많고 눈에 이상도 없구요. 책이나 화장품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해 보세요.

앞으로 렌즈용품도 쭉~알라딘에서 구매해야 할 듯 합니다. 렌즈 끼시는 분들 한번 써보시길~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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