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엑스 파일 : 나는 믿고 싶다
질리안 앤더슨 외, 데이비드 듀코브니 / 20세기폭스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루머로만 돌아다니고, 엑스필들의 그저 소망이었던 엑스파일 극장판2가 실제로 돌아왔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기만 했었던 그 시간들을 2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안에 즐겨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고, 사람들의 시큰둥한 반응, 1판만 못 하다는 생각도 그저 나에겐 모든 것이 기대였고 가슴 설레이기만 했다.

극장판1처럼 스케일이 크고, 음모론의 저변에서 들려주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엑스파일에서 볼 수 있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를 끌어 나간다. 아무래도 예전 스텝들이 모두 모여진 작품이라 그런지 장소나, 건물명에서 보여주는 위트있는 스텝들의 이름이나, 예전 사만다 아역 배우가 지나간다는 장면이나, 수퍼내추럴supernatural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그가 나온다든가 하는 묘미는 역시 엑스파일 사단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한다.

내용이야 러시아와 관련된 생체실험인데, 외계인이나 음모론이 아니라 엇? 이럴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그들을 볼 수 있어서 반갑기만 했다. 긴 머리의 스컬리(더이상의 붉고 갈색빛이 아닌), 샤프하고 파랑 셔츠를 즐겨입었던 스컬리 어디에요?를 외치던 멀더가 아니지만 멀더&스컬리가 어딘가에 있고, 어딘가에 잘 있겠지, 하던 엑스필들의 믿음에 만날 수 있었던 큰 즐거움이었다.
엑스필이라면...꼭 구매해야할 DVD!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왕사신기 (太王四神記) - O.S.T. (히사이시 조) (CD+DVD)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O.S.T는 '냉정과 열정사이' 를 리뷰 쓰고서 선물로 출판사에서 받아 , 아직도 잘 듣고 있거든요.
정말 가슴을 울린다고 할까요? 책 내용도 생각나고, 영화 장면도 솔솔~ 생각나요.
얼마 전에 친구랑 '커피프린스 1호점' 을 잠깐 봤는데, 거기서 공유 씨가 어머니 화장터를 찾아가면서 감정 나오는 장면에서....; 음악을 듣고는 또 울컥했답니다~

드라마 O.S.T 구매는 태왕사신기가 두 번째네요. '해바라기' O.S.T를 처음 구매했었는데 ^^ 
드라마는 거의 띄엄띄엄 봤어요. 처음 10회 부분은 아예 보지도 않았는데,  음악이 웅장하거니와 섬세하고, 잔잔한 음악이  많더라구요. CD라기보다는 DVD 케이스 같은데 무광처리가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네요. 그리고 덤으로 주신 포스터는 접어서 주셨는데 요것도 소장용으로 괜찮아요.
나머지 DVD는 흔히 봤을 법한, 내용을 편집한 거고, CD는 19곡 수록인데 하나하나 정말 좋아요

버릴 곡이 하나도 없고, 그래서 드라마도 큰 관심을 끌었지만, 음악 감독이 왜이리 관심이 되면서 열광할까, 했는데 역시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 O.S.T는 거의 히사이시 조님께서 하셨더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그렇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웃집 토토로'도 그렇구요 ^^ 말만 들어봤지, 이제야 진가를 알다니..아쉽기도 하고, 다시 한번 곱씹어 듣게 되네요.

관심이 있으신데, 망설이신다면 구매해 보세요. 매일매일 듣고 있답니다 ^-^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러스트 더 맨 - [할인행사]
바트 프로인들리히 감독, 데이빗 듀코브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뻔~한 로맨틱 코미디라도 커버되는 건 울 데이빗 씨가 나오기 때문에..그 때문에 다 용서가 된다.
이상케 질리안 무어랑 계속 영화로 (이번이 두 번째 ㅠ) 나오시는 게 난 어째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엑스필들은 왜 질리안이 별로일까; -물론 좋아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빨간 머리도 그렇고 괜히 스컬리 이미지가 겹쳐서일까....에볼루션 때도 그닥이었다;
하필 x파일 끝나고 처음한 영화라서인지 신경이 꽤 날카로웠을 테지만

여전히 여기서도 부부로 나와주신다. 데이빗의 수염 길은 모습은 식겁스럽긴 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로 나와주시니 반갑기만 하다.
출연진들은 질리안 무어 남편 덕에 빵빵- 연기도 나쁘지 않고....
내용도 그가 나와서인지는 몰라도 재밌다. 상영시간도 길지 않고 지루하지 않아요.
이런 에피소드별 영화는 이제 흔하지만...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테니 가격도 저렴하고 로맨틱 코미디류를 좋아하신다면 빌려서라도 한 번 보세요 ^-^

사실 수입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오랜 FOX사의 인연(?)인지는 몰라도 수입, 배급해 주시는 게 넘넘 감사할 따름이네요. 일로 개봉이 미루어진 <더 시크릿>도 조만간 DVD로 나오면 구입할 생각입니다.

멀더, 가 아니라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각본부터 감독까지 하는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자주 나와주세요. 배우로도 좋고 각본, 감독으로서도 환영입니다. 멀더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던 그가 이리 실천을 해주고 있으니 더이상 멀더,라고 부르지 말아야 할 테지만 영화와 관련된 홍보는 모두 <엑스파일>, 미드 열풍의 원조 주인공(이 말은 백 번 맞지요.) 데이빗~이라는 말과 함께 나오면..괜히 그걸 즐기면서도 미안스레해지네요.
그래도 저에겐 멀더와 데이빗 그이기 때문에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엑스 파일 시즌 7 박스세트 (6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일반 킵케이스
마이클 W. 왓킨스 감독, 데이빗 듀코브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서 출시된 x파일 dvd 박스 세트 중 마지막 시즌인 7시즌을 이제야 구매했습니다.
4시즌부터 7시즌까지 특히 애착이 가는 시즌이라서 킵케이스로 출시되기 전에 샀는데요.
수령일이 다소 늦어서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 상태는 soso~ 비닐지로 한번 감싸져 있긴 한데
흠집이 꽤 많이 나있고, 무삭제 더빙판이라는 띠는 울어있네요.
이미 녹화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dvd는 소장용이라 깨끗한 상태이길 바랐는데, 아쉽습니다.
색깔은 보시다시피 짙은 초록색이고 위 사진은 dvd 내 프린트된 이미지 중 하나입니다.

데이빗의 출연번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이기에 노심초사하며 봤던 시즌인만큼
마지막 에피인 7x22 requiem은 우울하기만 합니다. -제 프로필 이미지가 이 에피라는-

7x05 millenium 밀레니엄과 크로스된 에피이고 게다가 쉬퍼들을 들뜨게 했던 멀더, 스컬리의
키스장면이 유명하죠 ^^
7x07 orison 2x13 irresistible 에피에서 스컬리를 괴롭혔던 도니 파스터가 다시 나오는 에피입니다
음침한 분위기와 더불어서 don't look any further 노래도 한몫 거들었죠..
7x09 sing&wonders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편집, 최악의 경우에는 불방 될 뻔한 에피도 기억에 남네요 7x10, 11 sein und zeit / closure 는 멀더를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동생 '사만다'와 관련된 에피인데 마지막에 스컬리가 멀더의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인상 깊었답니다.

그리고 각각 윌리엄, 질리, 데이빗이 각본했었던 7x15 em ami, 7x17 allthings, 7x18 hollywood A.D. 에피도 서pd님 배려로 방영했을 때 재밌게 봤었네요.

8시즌부터 무엇인가 맥이 빠진 것처럼 혼란스럽고 적응하기 힘들긴 하지만..
멀더&스컬리의  같이 있는 모습을 dvd로 소장하기는 7시즌이 마지막이니까..더 소중합니다.
8,9 시즌이나 무사히 발매해 주기만을 바랍니다 ㅠㅠ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엑스 파일 시즌 3 박스세트(7disc) - 슬림케이스 + 아웃케이스
로버트 맨델 외 감독, 질리안 앤더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미드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는 하지만 90년대의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건
단연 x파일이죠. x파일이 종영하고 나서 디지팩으로 한국에선 '한국어 더빙'판으로
나오건 것이 폭스사의 철수 때문인지 킵케이스로 부피를 줄이고 가격도 반정도
낮춰서 나왔네요.

디지팩보다 얇고, 플라스틱 케이스에 각각 하나의 dvd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dvd를 소장하게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어 더빙'이잖아요.
역시나 더빙판 맞구요 ^^ 화질은 좋은 편입니다. 1, 2시즌이 좀 오래된 편이라
줄도 보이고 화면이 겹치기도 했는데 3시즌부터 7시즌은 깨끗합니다.

셔플은 방영시 때 잔인하거나,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싹둑 잘려나간 부분을
보충하고, 잘못된 오역을 수정해서 더빙한 것과 제작진들이 들려주는 뒷이야기가 있네요.

3x03 d.p.o는 아직도 눈에 선하고 주인공이었던 '지오바니'는 미드나 영화-라이언 일병 구하기-
에서 속속 볼 수 있습니다
3x08 oubliette 에피는 8시즌에서 이 주인공이 또 나오구요 ㅎㅎ 누군가 했었더라는...
3x12 war of the corprophages 에피는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3시즌 박스셋트에 이 바퀴벌레가
cd에 프린트 돼 있다는 ㅠ- 바퀴벌레;;;를 갖고 위트있는 장난도 칩니다.
스키너 부국장과 관련된 에피도 있구요....;;

내용물은 같고 케이스만 바뀐 거니까..가격이 다소 부담돼서 머뭇거리셨다면
한정판매일 때 구매하시길
미드족이 뽑은 최고의 미드가 x파일로 뽑혀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도하잖아요 ^^

아, x파일 극장판 dvd도 8천 원대에 있으니까 같이 구매하시길 ^^
thansk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